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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없어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남편도 곧 마흔고개를 넘게 되네요...
아직 우리 집이 없어요.
친구들과 주위 사람들 보면 다 자기 집 갖고 어떤이들은 두채씩...
너무 부럽습니다..
지금 우리 현재 상황으로는 집살 능력은 안됩니다...
엄청난 무리를 하자면 살 수도 있겠지요..
남편 성실하고 일 잘하는데 잘 안풀립니다..
집없어 우울하고 불안하기 까지 하고..
대체 나이 몇에 집들 장만 하셨는지...
우리도 우리 집 가질 날이 오겠지요..
푸념 한 번 하고 지나갑니다.
세상살이 참...힘겹네요.
1. 그놈의
'06.9.22 11:27 PM (59.8.xxx.131)집때문에 인생을 집에 저당잡힌듯합니다
힘들게 살면서 열심히모아도 전세금올려주기바쁘고
배짱좋게 대출흠뻑받아 사는 사람은 턱턱올라좋고
어찌 나라가 모두 집때문에 난리부르스입니다2. 41세
'06.9.22 11:52 PM (58.235.xxx.50)집도 차도 없습니다.
하지만 씩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때로 속상하지만 잘 참고 다른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앞으로 집 살 계획 없습니다. 물론 마음은 사고 싶어요.
수입이 적은 탓도 있지만 이젠 교육비 지출이 가장 큰 시기라 집을 위한 저축은 꿈에도 못 꿉니다.
아직 아이들 학원 안 보냅니다.
나이 몇에 집을 장만하는지에 대한 푸념은 좀 그렇지요?
산 밑에 허름한 집들 많지요. 제가 생각해도 거기서 어떻게 살까 막막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집이라도 갈 곳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거랍니다.3. 일찍
'06.9.22 11:56 PM (222.235.xxx.202)저희도 남편이 시댁이든, 친정이든 한푼 도움 받을수 없는 집입니다.
그저 모으고 모아서 샀어요. 첨엔 빚끼고 방2개짜리 겨우 사구요. 5평 늘리고 4년만에 또 5평 늘리구..
이렇게 살구 있어요. 서민들 그렇게 안하면 집 못살듯해요. 지금도 빚갚느라구 허덕입니다..
수입에 절반은 빚갚으니 애들 뭐 시켜주고 싶은것도 마땅히 못해줘요.
그래도 더 열심히 모아서 나중에 결혼하는 아이에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저희처럼 집때문에 너무 고생하지 말라구요.4. 집이있다해도
'06.9.23 12:40 AM (211.58.xxx.49)전 집이 있습니다.. 행복할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짐이 더 될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예쁘게 꾸며놓고 산다해도,, 내일일은 모르는거같아요...
팔려고 내놨습니다. 사정상.. 억울하더라구요,, 집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건강하고 행복하고,,, 약간의 저축으로 노후에 크게는 아니고 소박하게 내외가 손잡고 살수 있는것
그게 최고인것 같아요..... 돈이 생겨도 전 이젠 집은 절대 않살거예요..
남편과 이다음에 그냥 밭이나 좀 가꾸며 살수 있는 아주 작은 땅이나 하나 있으면 하는게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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