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이없는 윗집여자

아파트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06-09-21 09:36:12
예전에도 윗집에서 이불털어대는 문제로 답답해서 글올렷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여전히 이불은 열심히 털어대고있고, 더불어 애들도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젠 말도 안되는 걸로 사람 속터지게 하네요.
  작년 10월에 입주한 아파트인데 작은방천장에 알록달록 곰팡이꽃이 피다못해 물이 떨어지길래 a/s 를 의뢰했습니다. 담당자와서는 윗집바닥에서 누수가 있어서 그런것 같다며 윗집공사를 먼저해야 도배를 한다며 천장 도배지를 죄다 뜯어놓고 간지 어언 한달반. 그리곤 감감무소식이라 다시 연락했더니 윗집에서 공사안한다며 집안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한다는겁니다. 저희집하고 감정이 안좋아서 그렇다며 자기네는 하자있는대로 그냥 살겟다는겁니다. 뭐 이런 X라이가 다 있나요.
a/s측에서는 윗집에서 공사를 거부하면 아래에서 뜯는 방법도 있긴한데, 공사가 커지고 돈이 많이 들다보니 회사에서 허락안해준다며 윗집한테 사과하고 얘기 잘해보라고만 하며 방관하고 있는데, 대체 뭘 사과하라는건지, 말이나 통할 사람들도 아니고.......어휴 속통터져죽겠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IP : 125.187.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1 9:39 AM (211.108.xxx.71)

    신규아파트이시면 "입주자 대표회의" 같은 기관(?)이 있을겁니다..
    그쪽에 의뢰해보세요...

  • 2. .
    '06.9.21 10:16 AM (59.186.xxx.80)

    관리사무소에 의뢰해서 윗집이랑 직접 대면하지 마세요.
    관리비 괜히 냅니까..
    그건 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해결해줘야지...
    문제가 윗집인게 확실하다면이야 관리사무소에서 해결해줘야죠..

    저도 윗집 파이프 터져서 물 세는거 윗집에서 자기네가 당장 못 느끼니까 두어달을 그냥 버티더라구요.
    안그래도 윗집 아줌마, 제가 어리다고 볼때마다 반말하는데 그거 싫어서,
    경비랑 관리사무소, 기관실에 직접 인터폰 했습니다.
    자꾸 물 흐르는 소리가 나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그랬더니 바로 기관실에서, 경비실에서, 관리소장 모두 다 5,6명이 들이닥치더라구요.
    공사 안하면 아랫집 피해가 크니 바로 하시라고...

    나중에 윗집 아줌마, 우리집에 인터폰 해서 몰랐다, 집에 일이 있어서 깜빡했다... 그러더라구요..
    서운하다고 뭐라 그러고...
    그래도 어쩝니까..

  • 3. 좋은 의견들
    '06.9.21 10:19 AM (222.237.xxx.68)

    직접 대응 자제하시고 즉각 실천하세요

  • 4. 정연맘
    '06.9.21 11:23 AM (210.106.xxx.193)

    얼마전에 제 친구도 그런일이 있었는데, 그건 윗집에서 당연히 해야합니다.
    관리실에 문의하시면 바로 이루어지실 것예요
    제친구는 베란다에서 물이 샜는데, 친구네집에서 물이 새어서 아래집배란다가 누수되었어요
    150만원 들여서 바로 교체했는데... 아니면 아랫집 피해까지 다 보상해야 한다고 하던데.
    잘알아보시고, 관리실 통해서 혹은 반장 통해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251 젤라틴이 필요한데요 1 마니 2006/09/21 228
322250 조선족 도우미 소개 믿을만한 곳 아시나요? 3 두아이맘 2006/09/21 525
322249 책 영업사원하시는분들 정말 무섭네요~ 16 대략난감~ 2006/09/21 1,444
322248 자연산 대하 믿고 주문할만한 곳좀 알려주세요. 2 ... 2006/09/21 569
322247 궁금해요 2 love19.. 2006/09/21 288
322246 이복임님 국물멸치 맛있나요?(이런거 질문해도 되는지......) 6 멸치 2006/09/21 771
322245 하루에 어쩔수 없이 화장을 두번 할 경우... 6 화장을..... 2006/09/21 2,296
322244 친정엄마 챙겨드리는것.. 4 그냥 2006/09/21 945
322243 청소년들의 성매매.. 1 성매매 2006/09/21 591
322242 청소대행업체. 알려주세요... 2006/09/21 119
322241 밤가위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많이 편하던가요? 11 .. 2006/09/21 943
322240 타파웨어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군요 6 타파웨어 2006/09/21 2,328
322239 어이없는 윗집여자 4 아파트 2006/09/21 1,993
322238 (죄송)어디서 왔을까? 파리가.. 2 파리 2006/09/21 339
322237 해운대 달맞이쪽 아파트... 4 궁금. 2006/09/21 541
322236 트롬으로 빨았더니 옷이 망가져요..T.T 12 kirin 2006/09/21 1,646
322235 핸폰으로 사진올리는방법좀~~~~~~~~~~~~ 3 핸폰으로 2006/09/21 317
322234 썬크림 어느 단계에서 바르는건가요? 10 썬블럭 2006/09/21 1,089
322233 한국영화 추천 좀 해 주세요^^ 11 지구별 2006/09/21 772
322232 돌아가신분이 자주 나타나는 꿈 5 궁금 2006/09/21 1,053
322231 태국에 쿠데타가 일어났네요 7 ........ 2006/09/21 906
322230 밤을 샜어요. 지난 날 상처가 잠을 못 자게 합니다 22 상처를 알아.. 2006/09/21 2,995
322229 엄마자격 없나봐요 5 ........ 2006/09/21 1,139
322228 남편이 안와요.. 3 걱정 2006/09/21 877
322227 어떤 밑반찬을 해야 할까요? 7 너무 먹어대.. 2006/09/21 1,505
322226 필리핀 세부 플랜테이션 베이에 대해서요 9 질문이 2006/09/21 608
322225 아들낳게 해준다는 한약 7 하소연 2006/09/21 1,111
322224 운현초등학교 아시는분 계신가요 2 엄마맘 2006/09/21 679
322223 스프위에 장식하는 구운 빵... 뭐라고 하죠? 2 말이 생각안.. 2006/09/21 2,195
322222 간장병,액젓병으로는 3 그럼 2006/09/21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