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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측의 답변
폴리카보네이트 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인 '비스페놀A'라는 것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물질의 미국 환경청 기준 하루 섭취 허용치는 사람 몸무게 1Kg당 0.05mg입니다. 60kg몸무게를 기준으로 본다면 3mg이 되겠지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하루에 평균적으로 3kg의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는데 이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하는 '비스페놀A'의 량은 사람 몸무게 1kg당 0.0000125mg (60kg 기준으로 0.00075mg)입니다. 이는 미 환경청 허용기준보다 4,000배 이상 낮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극소량의 비스페놀A를 일상의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폴리카보네이트 원료에 극소량의 비스페놀A가 함유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과연 이것들이 음식물에 전이되는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자사 PC제품과 동일한 원료로된 젖병으로 시험을 해보았고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FDA - 소독후 유아식 또는 과일 주스를 담아 냉장고에 72시간 보관,
2. 영국 농림 수산부 - 유아식이나 과일 주스를 담고 전자레인지에서 따뜻하게 데우고 차갑게 하기를 30회 반복
3. 영국 무역 산업부 - 젖병 소독후 끓는 물에 3% 초산을 채워 1~5도로 24시간 동안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시 따뜻하게 조건변경
4. 일본 국립의약품 식품위생 연구소 - 물에 20% 에탄올, 4% 초산을 섞어 95도로 30분 가열후 실내에 24시간 보관
5. 한국생활환경 시험연구원 - 하나코비에서 폴리카보네이트 원료로 제조한 제품 재질 및 용출 실험
6. 미국 FDA - 깨진 젖병 조각으로 30분간 100도의 열을 가하고 72시간 동안 냉동보관
이 실험의 결과는 1~5번은 "무검출"
6번실험의 결과에서는 0.002mg이 검출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검출량도 미국 환경청 허용 기준의 4% 정도 입니다.
즉, '폴리카보네이트'제품은 반복 사용, 마찰, 가열, 또는 화학적소독 등에 의해서는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거나 지극히 소량으로 검출되더라도 인체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것이 세계적인 기관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한바탕 소란을 피워서 시청률을 올리려는 방송국의 행태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락앤락'의 이름이 실추되어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락앤락은 만약 환경호르몬이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었다면, 그 원료를 사용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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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동으로 다 버리고 시골에나 내려가서 농사짓고 (무농약으로) 살지 않으면 도저히 유해성분들로부터 피할수 없는 세상이구나 싶네요..
1. ,,,,
'06.9.20 6:03 PM (210.94.xxx.51)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개인의 판단인데, 전 그냥 써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_-;; 너무 둔한가요?
유해성분이 있을 수 있지만 기준치의 4%라 하니,, 있는 것들 그냥 쓸래요..
생리통은 저희 할머니 어머니도 무진장 겪으셨고, 예전보다 인간의 평균수명도 더 길어지고,, 그랬잖아요.
그걸 떠나서도 매연과 공해와 스트레스와 유해물질, 현대사회를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들이마셔야 하는거 같아서요.
일부러 공해물질을 먹어야겠냐 하신다면 할말없지만 줄여봤자 미미한 정도일 거 같아요..
정말 산속에 들어가 살지 않는 이상은.. 전 우리몸의 자정능력도 믿는편이거든요..
다만 플라스틱을 고온에 두는 건 저도 싫거든요.. 플라스틱을 렌지에 돌리거나 하는건 절대 안하죠..
커피전문점에서도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비닐컵에 훅~ 하고 붓는거보면 기분이 좀 그렇기도 하지만..
그래도 유난떨며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마시거든요..
그런 경우 아니면 이대로 살던대로 살면 안될까요??? 저는 감기도 잘 안걸리고 살거든요.. 제몸이 복받은몸인 걸까요? ;;;2. 보고싶네요
'06.9.20 6:44 PM (220.94.xxx.89)락앤락 연구원들과 사장은 집에서 락앤락 쓰는지..안전하다고 하면 그들은 온집안이 락앤락 천지여야 하겠네요
3. 그걸 믿~~니~
'06.9.20 7:40 PM (220.120.xxx.26)믿으면 바~~ X~
4. 무조건
'06.9.20 8:21 PM (211.202.xxx.186)믿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문제인거 같네요.
5. 그러나..
'06.9.20 9:53 PM (211.202.xxx.56)일단 1~5까지 유해물질이 안 나왔다고 하니 다행이네요..락앤락 애용자 중의 한사람으로써.
그러나 6번이 문제네요.. 깨졌을 경우랑 스크래치 났을 경우랑 유사하다고 본다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6. netpal
'06.9.21 12:22 AM (210.123.xxx.245)제 사견으로는요, 매체를 통한 발표들이 모두 확실한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조금 더 과장되는 것도 있고요, 정치적 성향을 띄기도 하고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부분이라 더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글쎄요..
우리에게 악영향을 미치는거이가 어찌 플라스틱 뿐이겠습니까?
제 자식도 아토피안 인지라 가급적 플라스틱 제품은 자제 합니다만, 온 나라가 떠들썩해질 정도로 유리제품으로 바꾸려하는 것만이 피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 바램은 이번일을 계기로 좀 더 정책적으로 단속하고, 먹는걸로 장난치지 않는 나라,
이런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해서 방심해질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소비자들이 넘치는 나라가 되었음 합니다..7. 그래도
'06.9.21 12:27 PM (211.115.xxx.196)인체에 무해할 정도의 극소량의 환경호르몬이라 상관없다는 얘긴 좀 그렇네요..
당장에 검출되는건 무해할 정도의 양이겠지만 한번 먹고 말것도 아니고 그 극소량의 환경호르몬이 몸에 계속 축적된다고 본다면 앞으로도 계속 무해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극소량이라도 쌓이고 쌓인다면 결국 엄청난 양의 호르몬을 섭취하는 결과가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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