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근 일주일째 밤새 잠 못자고 있습니다.
하루에 20마리도 넘게 잡나봐요.
자려고 누우면 윙..한번에 두세마리씩 잡고 이젠 없겠지 하면 한시간 마다 꼭꼭 나타나서
계속 일어나 두세마리씩. 그렇게 계속 잡았다 누웠다 잡았다 누웠다...흑 . 반복입니다.
전에는 모기잡기 귀찮아 그냥 이불 뒤집어 쓰고 잤는데
이제는 아기가 있어서, 꼭 잡아야 해요.
문제는,
우리 옆집은 모기가 없답니다.
왜 우리집만 모기가 들끊는지...
20년된 아파트인데, 둘다 샷시 공사는 안했구요.
어제 아예 문을 잘 열지도 않았는데, 모기가 많네요.
하수구에서 타고 오나요. 아님 싱크대? 아님, 우리집18평인데, 여기 어디서 알낳고 지네들이 사나???
이렇게 일주일 지나니까 집이 무서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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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모기 너무 많아요
모기 조회수 : 612
작성일 : 2006-09-20 13:51:41
IP : 218.236.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방충망사이~
'06.9.20 1:57 PM (211.63.xxx.198)를 헤집고 들어오거나 현관문 열고 닫을때 들어오지않을까요?
저희도 암만 봐도 들어올곳이 없는데 간간히 있는거 보면 과연 어디서 들어오는지 굼금해 한답니다.
뿌리는거 뿌리면 금방 떨어져 죽이곤해요.
그거 뿌리면 직방(?)이던데요.ㅎㅎㅎ
낮에 온집에 확~뿌리고 외출하고 오셔서 집청소 하시죠.
참!그거 냄새없는 홈키파 수성 에어졸 사세요.국산제조걸루요...이것도 중국산이 있더군요.
그리고 수성이라 바닥이나 가구에 끈적임이 없어요.향있는거보다 무향이 냄새없어서 더좋구요
암튼 그렇게 하는게 가장 잘 잡는방법 같아요.2. 좀
'06.9.20 1:59 PM (210.217.xxx.11)귀찮긴 해도...그런 상황이면 모기장만이 살길입니다.^^
전 11월까지 모기장 치고 산 때도 있어요.
이거저거 다 해 봐도 그게 최고입니다.3. 모기싫어
'06.9.20 2:11 PM (125.191.xxx.6)우리나라 소수의 권리를 지키겠다는 것들 절대 진짜 소외된 사람들을 도우러는 안가지요.
노동자도 대기업 노동자들만 도우러 다니지요.
이슈 만들고 지들 경력 쌓아서 나중에 국회의원이나 아니면 시민단체 임원이라도 해먹을 곳에 가서 사진 찍기 바쁘지요...4. 그래서
'06.9.20 2:29 PM (61.248.xxx.26)귀찮지만 아직까지 저흰 모기장 치고 자네요.
5. ...
'06.9.21 12:24 AM (211.204.xxx.149)액체 모기향 효과 100%인데..
요새 워낙 몸에 안 좋다는 거 많은데 이것도 몸에 좋지는 않겠지 싶네요..
그래도 모기 많은 날은 켜놓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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