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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도둑맞았어요..;;;;;
L* 파워*인지 뭔지로 바꾼다고 신청하셨나봐요.
남자 서너명이 어제 저녁 8시 30분쯤 설치하러 왔다갔는데
그 시간에 저는 직장에 있었거든요..
11시쯤 퇴근하고 오니까
제 방 책상위에 놔둔 아가* 귀걸이(백금 큐빅귀걸이 1개, 링 골드귀걸이 1개)
두개가 없네요..
동생이 커플링 받았다고 놔 둔 반지케이스도 열려있구요..;;;
잘은 몰라도 여기저기 열어보고 뒤진 거 같아요..
아버지가 그 사람들이 설치하는 내내 옆에 계시다가
거실에 걸려 온 전화받는다고 나가셔서 한 3분 계셨답니다..
그리고 롯*카드로 결제하면 얼마 D.C된다길래 저희 엄마한테 전화하셔서
제 카드번호, 유효기간, 주민번호 다 알려주셨다네요
(*데 백화점 무이자 할부 된다고 빌려달라고 하셨거든요;;;)
이 때도 방 밖에서 전화하셨데요..
지금 카드 정지 시키고 상담원한테 물어보니까 그 세가지는 절대 노출되면 안된다고
빨리 정지하시죠~ 지금 아셨어요? 라고 하구..;;
아... 오늘 야근해서 피곤한데.. 머리 아파 죽겠어요..;;;
내일 L* 파워* 본사로 아버지가 전화하셔서 신고하고 다 받아내신다는데.. 미치겠어요...
이거 보상이건 뭐건.. 받아낼 수 있을까요?
좋은 귀금속들은 다 옷장에 꽁꽁 넣어놔서 안전하구.. 잃어버린 건 그닥 비싼 귀걸인 아니지만..
얼마전에 달아난 남친한테 마지막으로 받은 선물인데..ㅡ_ㅜ 흑...
것두 그렇구.. 처녀 방에 그 무식한 남정네들이 들어와서
여기 저기 열어보고 더듬거렸다는거 자체가 무지하게 화딱지나서
그 놈들이 설치하고 간거 동생이랑 다 뿌셔버렸어요..;;; 흑...;;;;;
1. ....
'06.9.19 12:57 AM (124.57.xxx.37)인터넷 설치하는데 왜 서너명씩이나 왔을까요?
보통 한명이 와서 설치하는데....2. 코스코
'06.9.19 1:22 AM (222.106.xxx.84)어머~ 무서워라~~~
그 사람들 진짜로 L*에서 온거는 맞아요???
정말 무섭네요... 조심해야겠어요3. 수상해요
'06.9.19 1:23 AM (125.185.xxx.208)인터넷 설치 한명이 와요. 서너명이라니..
애초에 노리고 온거아닐까요?4. 원글
'06.9.19 1:59 AM (124.54.xxx.156)도독놈들이 다녀간 방에서 가슴이 벌렁벌렁거려
잠도 못자고 거실에 나와있습니다..;;;
저도 그게 이상했어요.. 아버지 말씀으로는 세명인지..네명인지.. 이러시구요..
메가**는 항상 한명이 와서 설치하고 수리하고 다 했었는데 왜 L*는 떼로 몰려오는지..;;;
동생은 그 놈들 부녀회에 신고하고 동네에서 영업한거니까
경찰에 신고하자고 팡팡 뛰는데... 머리가 터질꺼 같아요..;;;
다들 조심하세요..ㅡ_ㅜ5. 파워콤
'06.9.19 7:00 AM (58.148.xxx.67)한명이 와서 설치하고 한명이 와서 as합니다.
6. 아니!
'06.9.19 7:04 AM (218.52.xxx.60)아직 신고 안하셨어요..
꼭 신고하셔야죠..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작정을 하고 집에 들어와 일을 벌인 건데..
아버님 일 안나신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경찰이 그 놈 꼭 잡아준다는 보장없지만 신고 꼭 하세요..
동네 파출소에 하지 마시고 112로 신고 하심 일처리 더 확실하게 해준다네요..
게다가 누군지 전혀 모르는 상황도 아니고,, 진짜 더 큰 일은 안났으니
진정하시고.. 어떤 놈인지.. 참!7. 참..
'06.9.19 7:37 AM (124.50.xxx.164)저도 최근에 파워콤 설치했는데 한 명이서 와서 해줬어요. 뭔가 이상하네요...
8. ..
'06.9.19 8:19 AM (210.223.xxx.9)최근에 kt직원이라고 인터넷 수리 신고 받고 왔다고 해서
문열었더니 문열자마자.흉기 들이밀고 들어와서
강도 짓..하고 간 사건이 있었어요.
문고리 걸고 확인하고 열어주세요..
사람 다치지 말구요..9. 어?
'06.9.19 10:47 AM (58.76.xxx.201)저희 어제 파워콤 설치했는데 두분이 오셨었는데... 저도 무지막지 찝찝해지네요. 이사중이라 뭐가 없어졌는지도 모르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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