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중절수술

[아프리카]

저는 첨알았어요. 어제 tv에서 드라마보다가 인공중절수술을 하면 몸에 몇번했는지 자국이 있다고. . .
만약 과거숨기고 결혼한 사람이 드라마처럼 남편이 알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차이이겠죠?

[..]

어제 드라마를 안봐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몸에 자국이란게 산부인과용 겸자를 들고 벌려 안을 들여다보지 않는 한 모르는걸텐데
의료계통 분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몇 번 했나 쉽게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의사가 남편에게 당신 아내가 중절 경험이 있습니다 하고 얘기하면
그것도 '진료 주 알게 된 환자의 비밀 발설'로 의료법 위반이고요.

[경아가]

별들의 고향 생각나네요. 주인공 경아가 바로 그래서 이혼당하고 호스테스가 되죠...

[드라마]

제가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런 모티브가 종종 있어왔지요.
제가 산부인과적인 의료지식은 없지만
좀 과장된 설정이지싶어요.
의사가 아니면 모를것이고 그런걸 의사들이 그렇게 쉽게 내뱉지 않을것 같아요.
의사아닌 다른 이가 알수있다는것은 어불성설..
드라마라는게 이야기를 끌고 가려고 좀 허구를 갖다붙이는 경우가 많쟈나요.
직업세계를 그리는걸 보면 어찌나 현실하고 다른데 어거지를 쓰는 경우가 있는지 아는이가 보면 웃음이 나곤 했어요. 이 문제도 그렇지않을까해요.

그리고 님이 걱정이 되는 부분이시라면... 만일 그런 상황이 오면 무조건 아니라고 하세요.
그게 상책입니다.
아니라는데 어쩔꺼예요...

[베베]

의사 아니면 절대 모릅니다.

그리고 의사도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