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눈이 워낙 좋아요~~ 오늘 침대시트위에 진짜 볼펜으로 콕 찍어놓은것같이
아주작은게 막 움직입니다.
자세히보니 여기저기 몇마리 있더군요.
놀랍고 당황스러워서 우선 급한데로 홀랑 벗기고, 비오킬을 막 뿌렸어요.
제가 나름대로 깔끔떨고, 청소도 잘 하는데 ㅎㅎㅎ
너무 충격받았어요.
왜생긴건지, 그게 뭔지도 모르겠고
혹시 아시는분????
저좀 구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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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찍어 놓은것같이 작은벌레@@@
소름쫙!!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6-09-14 22:42:23
IP : 220.90.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구...
'06.9.14 10:57 PM (218.39.xxx.92)혹시 작년에 저희 집에 살던 '먼지다듬이'가 아닐지요?
그게 좀 습기찬 곳, 침대시트나 욕실, 이런데 모여 살거든요...
전 세스코에서 제거 서비스 받았는데, 그게 제거하기 어려운 해충이라서 서비스 가격도 비싸고 싹 없어지지도 않더라구요..그런데, 다행히 올해는 거의 안 보이네요...
저희 서비스 받던 마지막 날, 세스코분이 먼지다듬이용 약이 새로 나온 게 있다고 한번 더 서비스로 해 주겠다고 했는데, 그게 워낙 집안 구석구석 하는 거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뒷처리도 번거로워서 그냥 안 받았거든요...새로 나온 약은 효과가 좋다고 했으니, 세스코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2. 원글님
'06.9.15 9:50 AM (211.210.xxx.154)무슨색인가요
혹시나 책벌레라는 조그만 그건가요 습기찬곳에 둔 종이같은데 있는거?
궁금하군요3. --;;
'06.9.15 10:47 AM (59.10.xxx.179)먼지 다듬이 같아요. 저희두 볼펜으로 까만점 찍어놓은 듯한 벌레가 많이 보여서 세스코에서 상담 받았었는데요. 먼지다듬이가 워낙에 퇴치가 힘들어서, 한번 소독하려면 집전체를 비닐로 밀폐해 놓고 한달에 이주정도 간격으로 세번에 걸쳐 소독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소독을 하고나면 그릇이나 옷, 이불등은 다시 재새탁 해야하구요. 그렇게 한다해두 완전히 다 소멸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감히 엄두가 안나서 못했어요. 근데 요즘엔 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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