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발레 배워보신 분 많이 힘든가요?

발레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06-09-14 21:03:41
발레 스트레칭을 좀 해볼까 하는데~

별로 유연한 편은 아니라서 괜히 무리만 될까 싶기도 하고...

동양인에 맞는 운동?은 아닐거 같기도 하고..ㅋ

사실 어렸을 때부터 배우고 싶었던... 로망이긴 합니다만 살짝 걱정은 되네요-

발레 하셨던 분 많이 힘든지 좀 알려주세요^^

하루에 30분 정도만 하려고 합니다- 혹시 다리에 알생기거나 그러면 낭패에요ㅜㅜ
IP : 58.142.xxx.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4 9:11 PM (221.138.xxx.45)

    제 전공이 발레인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솔직히 발레는 어렸을때 유연함이 남아있을때 해야 좋습니다.
    발레 복장이라던지 동작이 기초는 살짝 유치한감이 있어서 어른들은 잘 안하시는데..

    고전무용은 어떠신지요..^^

    발레같은경우는 잘못배우면 안 배운것만 못하답니다..
    발레전문학원에 등록하셔서 배우셔야해요.
    그리고 어른들이 처음 시작하기엔 솔직히 무리가 좀 가요..

  • 2. 발레
    '06.9.14 9:20 PM (58.142.xxx.11)

    20대 초반이에요^^
    사라 제시카 파커 오드리헵번 보아ㅜㅜ

    그녀들이 발레로 몸매 관리 자세 유지 다 했다길래 따라해 볼랬더니 역시 무리일까요^^;/

  • 3. 발레
    '06.9.14 9:22 PM (58.142.xxx.11)

    지금 밸리 댄스 하는데 스트레칭은 좀 미흡한 것 같아서 발레 생각하는 거거든요~
    밸리댄스가 굉장히 재미있긴 해요^^ 재즈댄스도 예전에 했었는데 재즈댄스만의
    특성이 없는 것 같아서(저만 이렇게 느꼈던건지) 밸리 댄스로 바꿨는데 좋았어요
    발레도 특화된 춤이라 재미있을 것 같아서 생각하는 거구요^^

  • 4. ..
    '06.9.14 9:36 PM (221.138.xxx.45)

    사라제시카파커 오드헵번 보아...이분들은 원래 운동과 유연성을 가꿔오던 분들이라..^^
    20대초반이시면 괜찮을것같아요^^

    근데 문제는..20대초반분들이 시작하는 발레 기초반이 거의없을텐데요..
    보통 유치원생 초등생꼬맹이들을 데리고 시작하는 기초반밖에...

  • 5. 발레
    '06.9.14 9:43 PM (58.142.xxx.11)

    ㅜㅜㅜㅜㅜㅜ 그렇군요ㅜㅜ
    디비디라도 사서 혼자 해볼까봐요-
    그런데 잘못 배우면 안하니만 못하다는 님의 말씀에 고민이 되네요..
    혼자 하는거 비추인가요..?

  • 6. ..
    '06.9.14 9:48 PM (221.138.xxx.45)

    발레기초라는건 솔직히 발레라고 보기엔 무리가있어요^^

    스트레칭.허리자세잡기.포인트,플렉스같은 발등유연성기르기,발끝으로서는연습,
    등등.....이런건 본인혼자 하기엔 어려워요.
    기본기가 잘 다져져야 다음 동작을 나갈수있는게 발레거든요.

    재즈나 밸리댄스는 기본기를 다지면서 진도를 조금씩 나갈수있겠지만
    발레는 "아~이런게 발레구나" 하는 진도를 나가려면 시간이 좀걸린답니다.

    발레기초에는 본인의 몸이 비뚤어진곳이나 비뚤어진 허리를 교정하는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런부분을 본인눈으로 보고 교정하는건 무리겠지요^^..
    발레교사가 직접 봐주고 손으로 터치해주면서 고쳐야 가능한 부분이거든요..

    혼자 시작한다면 분명 몸을 제대로 교정받지못한상태에서 발레를 할텐데,
    그렇다면 몸의 균형이 어긋나있거나 허리가 비뚤어진 상태로 발레를 하게되겠지요 ?..
    발레는 재즈나 밸리와달리 몸의 밸런스가 잘 이루어졌을때 우아하게 나오는 춤이랍니다..

    쉽게풀어내려 애를썼는데 말이 어렵게 되버린것같네요...ㅠㅠ

  • 7. 발레
    '06.9.14 9:50 PM (58.142.xxx.11)

    음..그렇군요..
    좋은 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큰 도움이 되었어요^^
    배우고 싶긴 하고. 나이 더 먹어갈수록 하기 힘들것 같긴한데-
    배울 곳도 마땅치 않고 여건이 안된다는 게 결론이네요...
    에고- 저도 어렸을 때 발레 배워보고 싶다고 엄마아빠 졸라보기라도 할걸
    다 커서 후회막심이에요^^

    잘 가르쳐주신 윗님 발레 배우셔서 부러워요~^^

  • 8. ..
    '06.9.14 9:53 PM (221.138.xxx.45)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감사하네요..^^
    얼마전 잡지를 읽으니 20대중반의 잡지에디터가 발레를 시작하면서
    글을 썼던데..
    아마 찾아보시면 성인 기초반이 신설된 학원이 몇군데 있을거에요.^^..
    혼자배우시지 마시고 꼭 배우시고 싶으시다면 학원을 찾아보세요..^^

  • 9. 발레
    '06.9.14 9:57 PM (58.142.xxx.11)

    네^^ 좋은 정보 감사해요^^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 10. 저두
    '06.9.14 10:44 PM (211.208.xxx.142)

    미혼일때 발레 배워 보고 싶어했어요 ^^

    국립 발레단에 성인위한 기초 반이 있을텐데...
    요란하게 하는건 아니더라도 자세도 바르게 되고 몸매도 이뻐지고... 하여튼 배우는사람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나이도 있고 쌍둥이 뱃속에 들어있으니 엄두도 못내지만... 미혼이시거나 아직 아기 없으신 젊은분 같으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한번 알아보시기라도 하세요... 더 나이 들어서 후회하시지 않게...*^^*

  • 11. 호호
    '06.9.15 12:34 AM (58.227.xxx.160)

    제가 아는 친구는 예술의전당에서 발레 배웠다더라고요. 성인반이었고요.
    저도 발레 로망인데 이미 30대초반 애엄마.. 흑흑. 애 맡길데도 없어요.
    발레님 저의 못다이룬 꿈을 꼭 이뤄주세요~~

  • 12. 저는
    '06.9.15 8:58 AM (218.144.xxx.105)

    20대 후반에 발레 배웠었는데요...잠시 ^^
    일단 동네 가까이 작은 무용학원 찾아가서 상담함 해보세요
    성인반이 없어도 작은 학원 같은 경우 개인지도 혹은 학생들(중,고생) 수업에 함께 할수 있을 꺼에요.
    배워보고 싶으심 꼭 해보세요...좋은 취미에요

  • 13. 문화센터
    '06.9.15 10:08 AM (155.230.xxx.84)

    요새 성인발레반 많이 개설되여~
    함 찾아보세요

  • 14. 국랍발레단
    '06.9.15 9:50 PM (220.91.xxx.229)

    코스 매달 등록 받습니다.
    압구정동에 더발레아카데미라고 성인 코스있어요.
    543-0222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33 코스트코에 커클랜드 종합비타민 지금 있던가요? 코스트코 2006/09/14 396
81432 배즙 색깔이 원래 어떤가요? 4 배즙 2006/09/14 628
81431 "업혀라"는 영어로 어떻게? 5 행복 2006/09/14 1,394
81430 여드름과 키의관계 문의해요? 1 문의 2006/09/14 578
81429 신경치료한 치아 칫솔로 박박 닦아도 되나요? 3 초코조아 2006/09/14 571
81428 친구야 쿠폰 부탁드려요. 1 옥션!! 2006/09/14 85
81427 파리의 오페라쪽 호텔 중...어디가 좋을까요? 파리~ 2006/09/14 212
81426 완전 큰실수 했어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영작) 6 사표 2006/09/14 1,026
81425 초등4 수학문제 알려주세요. 2 수학 2006/09/14 462
81424 여직원과의 카풀 싫은데 말해야겠죠? 11 싫다구` 2006/09/14 2,496
81423 벌어진앞니 떼우는(?) 시술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10 고민.. 2006/09/14 914
81422 발레 배워보신 분 많이 힘든가요? 14 발레 2006/09/14 1,240
81421 너무 속상합니다... 4 ... 2006/09/14 1,026
81420 죄송합니다 ㅠ.ㅠ 이게 왜이럴까요? 14 치질 2006/09/14 1,194
81419 양주에 대한 질문 1 소국 2006/09/14 139
81418 와인이 정말 몸에 좋나요? 5 .. 2006/09/14 705
81417 칼슘 1 홈타운 2006/09/14 243
81416 셀렉스씨 냄새(?) 원래 이런가요 3 아리송 2006/09/14 546
81415 자동차 보험 어디가 좋은가요~ 4 가을 2006/09/14 463
81414 뉴코아 세일 물어보신 분 보세요. 뉴코아 2006/09/14 463
81413 화재에 보험을 넣고 싶은데요~ 2 코스모스 2006/09/14 249
81412 보풀 제거기 사려고 하는데요 일제나 국산이나 똑같을까요? (무플민망) 3 곰순이 2006/09/14 350
81411 아이들 보험 어떻케 들어 놓으셨나요? 3 ^^ 2006/09/14 455
81410 코스트코에서 파는 아세로라 ... 4 2006/09/14 650
81409 나에겐 소중한 건데... 남에게는 그냥 그런 물품 빌려줬다 돌려받기? 10 작은마음 2006/09/14 1,401
81408 4개월된 아가 산후조리원데리고 가도 될까요?(지하철로) 6 괜찮겠죠 2006/09/14 343
81407 난소가 하나밖에 없으면 배란은 두달에 한번???????? 6 ㅠㅠ 2006/09/14 1,500
81406 전세집에 붙박이장 두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8 전세 2006/09/14 1,056
81405 백화점에서 수선할 때요, 9 궁금해요 2006/09/14 844
81404 ben dan 이말은 바보 ! 라는 말 아닌가요? 2 베리 2006/09/14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