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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실수를 안하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오줌을 싸네요 도와주세요

소심한엄마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6-09-13 08:56:52
33개월,, 31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녔어요,,
집에서는 한밤중에도 실수를 안하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이틀에 한번 꼴로 실수를 하네요(실수=오줌을 쌉니다)
낮잠자다가 실수하기도 하구 놀다가 실수하기도 한답니다.
처음에는 적응기니까 그런가부다 했는데 벌써 두달 자꾸 실수를 하니 맘이 안좋네요,,
오줌싸면 이불빨래하느라 옷 갈아입히느라,, 치우느라 얼마나 화가 나실까 그리고 우리아이가 얼마나 미울까 싶은게,,
어린이집 선생님께 당부 말씀 드렸더니 오줌 누는 시간 이외에는 한번 더 챙겨 주는데 실수를 한다고 하시네요.
근데 전화를 끊고 나니 시간을 정해서 단체로 오줌을 누게 한다는 게 전 이해가 안되네요,,
집에서는 아이가 쉬를 하겠다고 하면 쉬를 누이는데,, 어린이집은 아이가 많다보니 정해진 시간에 쉬를 하는건가요?
다른 어린이집도 그런가요?? 어린이집 선생님을 찾아뵙고,, 아이의 소변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시어른들은 제가 촌지를 안줘서 직장다닌다고 전화로 아이의 생활만 묻고 찾아가질 않아서 그렇다고 절 나무라네요,,
잘은 모르지만 야외활동 할때도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하면 엄마들 번거롭다고 어린이집에서 도시락 준비하고
음료수랑 과자만 각자집에서 챙기게 하는 곳이거든요,,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곳인데,,
그리고 아퍼서 어린이집을 쉴때면 아이가 먼저 어린이집 가겠다고 하는 곳인데,,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11.112.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3 9:08 AM (125.178.xxx.142)

    화장실 가는 시간이 정해져있기는 해요.
    학교에서 수업시간 쉬는 시간 있듯이.. 일과 시작하는 전, 중간에 한두번 점심 먹고 이렇게 가는 것으로 알고 잇어요.
    일종의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있고 아이들이 많으니 화장실 시간을 어느정도 줄이자는 취지도 있고요.
    아이들마다 원하는 시간에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면 그거 뒷처리 봐주는것도 만만치 않거든요.
    하지만 수업중에 쉬~하고 싶다고 하면 다들 보내주시던데요.

    혹시 아이가 쉬하겠다고 표현은 잘 하는지 선생님께 여쭤보시구요.
    쉬 마려우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도 된다는걸 알려주세요.
    선생님께도 그런 취지로 물어보시구요.

    저희 어린이집은 야외활동할때 선생님들 도시락 엄마한테 부탁 안하시는데..
    되려 어린이집에서 과일 챙겨와서 도우미로 오는 어머니들 먹여요. ^^;
    어린이집 촌지 바라고 그러진 않을거고요.
    선생님과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세요.
    아직 2개월정도면 적응이 다 안되었을수도 있어요.
    단체 생활이 아직은 힘들고 낯설수도 있구요.
    또는 활동하는데 심취해서 너무 임박해서 쉬 마렵다고 하면 실수하기도 하구요.

  • 2. 동심초
    '06.9.13 9:53 AM (121.145.xxx.179)

    어린이집에 근무한적 있는데요
    애들이 수업을 하거나 만들기,그리기 노래 하다보면 쉬하고 싶다는 생각을 잘 못해요
    아주 급해져야 쉬야 한다는 표현을 하는데 그때는 늦죠
    아직 3돌이 안되었네요
    대소변 가리기 익숙할때 까지 팬티 기저귀 채우세요
    선생님들 촌지 바라는분 거의 없습니다 오줌 쌌다고 미워 하시는분 별로 없습니다
    애들 사랑해서 하는 직업인데 아직 아기잖아요 ?
    너무 걱정 마시고 선생님과 잘 의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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