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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6주 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답답 조회수 : 799
작성일 : 2006-09-12 19:20:55
전업주부에요.
이제 6주인데요.

전업주부라도 전에는 이것저것 배우러 댕기고 운동하러 댕기고 그래서 몰랐는데
임신확인하고 외출도 못하게 하고 너무 답답해요.

증말 꿈쩍말구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12주까지..?
전에 요리배우던 것도 못하구 수영도 못하구 이런것도 못하다니 너무합니다..ㅠ.ㅠ

그러면 직장맘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서 있는게 그렇게 위험한 건가요??
IP : 211.211.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2 7:24 PM (220.81.xxx.230)

    첫아이세요?
    지금 못하는건, 나중에 애키우면서 못하는것 비해 얼마 안됩니다. -_-;

  • 2. ..2
    '06.9.12 7:26 PM (211.179.xxx.17)

    바로 윗님 정말 가슴에 팍팍 박히는 명언이세요.
    그냥 지금은 책보고 좋은 음악 듣고 마음 수양하시고
    안정기에 들면 그때 하고픈거 하세요.

  • 3. ^^
    '06.9.12 7:28 PM (125.129.xxx.105)

    그래봐야 잠깐이에요
    좀 지나면 괜찮으니까 아가를 위해서 조금만 참으세요

  • 4.
    '06.9.12 7:29 PM (222.101.xxx.10)

    저 딱 님같았어요...남들은 일도다니고 이리저리 슬슬 잘 다니는데 이쯤 하면 어떠랴 하고 7주쯤에 기차타고 어디 다녀왔는데요..헐.....가기전까지 심장 잘뛰던 아이가 갔다오고 병원 정기검진갔는데 심장이 안뛰더라구요....무거운 걸로 머리를 얻어맞는 기분인데다 죄책감에 너무 힘들었어요..물론 계류유산이라 유전적 요소때문에 유산이 된거였지만..

    너무 힘들었어요..그뒤로 3년간 임신시도했는데 안되었구요...3년뒤에 지금 울 아들 임신했는데 정말로 몸사렸고 건강한 아기낳았어요

    물론 큰 문제는 없을테지만 최초 3개월은 좀 안정적으로 지내실것을 권유합니다..아이가 착상을 하는 시기인데 별 문제는없겠지만 착상이 안정적으로 잘 되어야 좋잖아요

    3개월 좀 지나면 막달까진 슬슬 다녀도 되거든요..오히려 막달쯤엔 아이잘 나오라고 많이걸어다니기도 하니까요....좋은게 좋은거라고 조금만 참아보세요..수영은 아직 좀 이른거 같아요...

  • 5. 답답
    '06.9.12 7:33 PM (211.211.xxx.243)

    여러분들의 조언 명심하면서 꾹 참을게요..ㅠ.ㅠ
    2개월.. 금방 가겠죠?
    요즘은 시간이 왜 이리 안가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ㅋㅋ
    '06.9.12 8:51 PM (211.193.xxx.1)

    제가 임신 4주였을때.. 언제 40주가 돼서 아가만나나~~했더니..
    제 친한 고딩동창(남자)이 신랑 월급날 기다리다보면 10개월 금방가~ 하더라는..
    그 친구 별명이 '영감'이랍니다.

  • 7. 지민엄마
    '06.9.12 9:38 PM (202.136.xxx.43)

    저는 임신했을때 바닥에 업드려서 못자는 것이 제일 불편했어요. 제가 업드려서 자는 버릇이 있는데 못자니까 마구 짜증나고 우리남편 괴롭히고 그랬지요....그래도 그 모든 과정을 겪고 아이 낳길 잘한 것 같아요.

  • 8. 어머
    '06.9.12 11:44 PM (61.102.xxx.152)

    첫 리플다신님. 정말 명언이시네요.
    저 임신했을때도 누가 그런말좀 해주셨더라면 해보고픈거 다 해볼껄.
    막상 아기 낳고 5개월 되가는데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집안에 갖혀있는거 같아요.
    누가 그런말좀 미리 해주셨더람 아기 갖는 시기를 재고해봤을텐데..##
    누가 말씀해주셨었데도 그땐 아마 귓등으로 들었겠죠?...흐흐흐 안겪어보면 모르는일.ㅜ.ㅜ

  • 9. 새댁 냥~
    '06.9.13 10:04 AM (58.239.xxx.24)

    전요,, 열심히 회사다니고 나돌아다녔는데요,,, *^^* 임신 중기부터 말쯤될때가 한여름이었거든요

    시원한 생맥주 생각이 간절해서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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