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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검사시 병원 선택에 관한 조언..가까운?유명한?
지금까진 .. 곧 잘되겠지..란 생각이었는데..덜컥 겁이 나네요.
아직 남편이랑 저랑 정확한 검사 같은건..안해봤구요..저만..자궁암검사랑..그런 간단한 것만 해봤었네요
불임검사를 받아 볼까 하는데..알아보니 마리아..삼성제일 병원..함춘이란 병원을 많이 추천하시네요..
근데 제가 직장인이라..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처음부터 무리가 있더라도 불임 전문 클리닉을 다녀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집에서 가까우면 아무래도 다니기가 쉬울거 같은데..집근처에 퀸스메디 라는 병원이 있긴 하거든요.
얼마전 진료도 받았었구요(생리 불규칙 때문에요..)
어디로 가야 할까요?..
겁도 나구..걱정도 되구..마니마니 우울해지네요..
1. .
'06.9.12 1:58 PM (210.95.xxx.231)에휴...
자궁암 검사로 무슨 불임검사를 해요.
불임검사와 상관 없는 산모도 전부 하는건데...
일단 불임전문병원 가셔서 님 상태를 점검해 보시고
별문제가 없다고 하면 남편더러 검사 받으라고 하세요.
불임은 부부의 문제이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님에게 문제가 있을 거란 생각만 하지 마세요.
남편의 무정자증으로 임신 못 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처음부터 불임전문 다니시는게 짧은 기간에 해결하는 좋은 길이겠죠.2. 상현맘
'06.9.12 2:15 PM (59.16.xxx.57)오늘 사무실이 한가해서 82에 자주 들르네요..ㅎㅎ
아까 답글 달았던 상현맘이에요..
저는 마리아다녔거든요..마리아는 아침일찍부터 진료를 해서요 오후일찍 끝나더군요.
직장 다니는 저로써는 다니기가 그래도 편햇어요..저같은 경우는 병원이 자가용으로 10분거리였어요.
매일아침 차가지고 병원다니는게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아침일찍 다녀오니..직장에 눈치 안보이고 편했어요..
님..우선 불임 전문병원가셔서 검사받기를 권해드려요..
다른 병원 다니면서 시간 보내느니....
남편과 같이가서 검사 받으세요..
불임병원 가보면 대부분 남편과 오시더군요..
그리고 너무 걱정하거나 우울해하지 마세요...( 제 맘이 다 아프네요...그 심정 알거 같아요...)
저도 지난 세월 아이가 생기지 않아 정말 맘고생 많이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임신테스기도 엄청 사서 해봤어요..
할때마다 임신이 아니였구요..(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맘편하게먹자..조바심 안내고..그냥 정말 편하게 생각하자 그랬더니....
임신이 되더라구요..
남들이 맘편하게 먹어라..해도 그냥 흘려듣고....그게 어디 쉽나요?...그쵸..
하지만...저도 해 드릴 말이 그것밖에는 없네요..
그냥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구..맘 편하게 먹으세요..
그럼 이쁘고..건강한 아기 꼭 찾아올꺼예요...
화이팅하세요...3. 에구...
'06.9.12 2:31 PM (125.191.xxx.32)저도 남일 같지 않아 짧막하게 답글 남깁니다.
저도 아이가 안생겨서 맘고생하다 나이도 있고 해서 서둘러 불임클리닉에 갔었어요.
위에 상현맘님이 마리아 다니셨다는데 저도 마리아 다녔어요^^
말씀드리고 싶은건 일반산부인과보단 불임클리닉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오히려 그게 맘도 더 편하답니다.
산부인과는 임신한 사람, 애낳는 사람 다 보니까 맘이 더 안좋아지기도 하는데
마리아같은 불임클리닉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 만나면서 위안도 받고 나보다 더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도 있구나 생각도 하구요...
그리구... 무엇보다 불임만 전문으로 하니까 더 믿음도 가구요...
님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불임클리닉 가세요.
꼭 건강하고 이쁜 아가가 찾아올거에요.
그때까지 미리 몸관리 잘 하시구요 몸에 좋은 음식도 많이 드시구요...
힘내세요...4. 마리아 흠...
'06.9.12 4:19 PM (218.51.xxx.81)전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언론 플레이로 갑자기 유명해졌잖아요.
차병원이나 삼성제일 추천해요.5. 전
'06.9.12 8:10 PM (222.237.xxx.181)전 미래와희망 추천해요.
마리아 선생님이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어찌나 무뚝뚝하신지 병원 다니면서 많이 우울했어요.
근데 미래와희망 이승재 원장님으로 옮긴 후부터는 즐겁게 병원 다녀요.
시술 들어 가실때도 따뜻하고 재밌게 해주셔서 마음이 아주 편했답니다.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구요^^6. 원글이
'06.9.12 8:46 PM (220.116.xxx.102)답글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 마리아 예약 했어요..내일 검사받고..어쩌면 어려운 도전의 시작이 되겠지요..
답글 주신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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