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결혼식에 시어른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신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 고민하시네요,,
2시간 거리인데 내외분 와서 축하해주시는데 어찌 빈손으로 보내냐구??
차비에 보태라고 봉투를 내밀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선물을 하자니 뭘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시겠다며 저에게 여쭈는데,,
뭐든 잘 드시는 분들이 아닌지라 떡이며 한과며,, 선물 드리기도 그러네요,,
지혜 좀 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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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결혼식에 참석하신 시부모님께 선물 해야하나요?
사돈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6-09-12 12:22:19
IP : 211.112.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9.12 12:27 PM (219.248.xxx.154)사돈 결혼식 어르신들끼리 서로 오고 가는 거 넘 당연한거 아닌가요..?
피로연때 님 친정 아버님께서 같은 자리 잡아 덕담 나누시고
분위기 나누면 좋은 일...2. 저희는
'06.9.12 12:57 PM (211.54.xxx.61)차비하시라고 봉투쥐어 보내시던데요.
안받으실려고 극구사양하긴해도 받아가면서 좋아하시죠.돈인데.3. ....
'06.9.12 1:14 PM (218.49.xxx.34)저희도 차비 하시라고 봉투담아 옆구리 슬며시 찔러 드리곤 했어요
4. ..
'06.9.12 1:19 PM (211.179.xxx.17)저도 몰랐는데 그렇게 결혼이나 초상으로 사돈이 오시면 거마비를 드리는거래요.
이번 친정 아버지 상례때 대구에서 언니네 시아버님이 오셨는데
거마비로 20만원 봉투에 넣어 맏상주가 정중히 드리더군요.5. 경상도.
'06.9.12 1:44 PM (211.116.xxx.130)저희 엄마가 경상북도 분이신데, 엄마 말씀에 따르면, 큰일에 오신 손님들 차비를 줘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게 경상도 풍습이라고요. 제가 사는곳은 충청도인데 여기는 그런 풍습은 없고, 그냥 와줘서 고맙다고
먼곳에서 오신분들 차비하라고 쥐어주는데, 이건 사람마다 다 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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