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물론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곤합니다..
털기전에 아래층들을보며 나물이나 기타식품들이 널려있지 않나 확인하고 가능하면 조심스럽게할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우리 윗층은..
이불을 우리 베란다로 최대한 내려서(아마 자기집에 먼지 덜 들어가게 하려고 그러겠죠) 터는데
우리집 방충망에 사정없이 자기네 두꺼운 이불들을 탁탁 터네요..
그럼 그 먼지 어찌하라고.. 오히려 전 이불먼지보다 그 방충망먼지가 더 짜증나더라구요..
어떨땐 젖은 빨래도 널려있고 한데..그먼지들 다 빨래들에 달라붙을거같고..
저번에 인터폰으로 한번 얘기했길래 괜찮을줄 알았는데 요며칠전에도 그러는거 보고 정말 짜증 지대로 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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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베란다에서 이불터는거에 한마디..
영이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06-09-10 13:07:49
IP : 221.141.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06.9.10 1:09 PM (59.13.xxx.172)제 얘기네요..
아주 짜증나죠..
이불소독한다고 큰이불 널어놔서 창이 반쯤 가리기도 하구요...2. 복수닷
'06.9.10 1:17 PM (218.233.xxx.124)방충망 윗쪽에 덕지덕지 더러운걸 좀
발라놔요...ㅋㅋㅋㅋ3. ㅎㅎㅎ
'06.9.10 1:20 PM (58.148.xxx.67)너무 웃겨요. 정말 그러고나면 다시는 이불 안털겠네요. 백번 말하는것보다
효과가 확실하겠습니다. ㅋㅋㅋㅋ4. 원글이
'06.9.10 1:24 PM (221.141.xxx.86)ㅋㅋㅋ 저도 그런생각해본적 있습니다.
근데 무서워요.. 쫓아내려와 싸우게 될까봐서리.. ㅎㅎ5. 모른척
'06.9.10 3:42 PM (58.148.xxx.67)까만 기름때(자동차 본넷 열어보면 있어요) 막대에다 묻혀서 방충망에 한번 발라보세요.
막대로 점 찍듯이 살짝 ^&^6. ㅎㅎ
'06.9.10 4:00 PM (218.159.xxx.91)윗님 재밌어요. 말이 필요 없겠네요..
7. 행복맘
'06.9.11 12:27 AM (125.176.xxx.177)ㅋㅋㅋ...그런거 넘 심하면 한번 실천해 볼만하죠..
아침에 환기시킨다고 전실 방충망 열었는데 와르륵...얼마나 놀랐는데...어떤 x놈의 여편~~~네가 빗자루를 터는거예요..
참내 어찌 어이가 없는지...목뒤로 해서 옷에 다 들어간거 있죠...
찾아서 족칠래도(ㅋㅋ 넘 과격한가..)암튼 그럴래도 계속 떨어지니 몇층이지 볼수가 없는거예요..
가지 가지..별놈의 인간들이 다 있다니까요.....으...새삼 또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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