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로 차도...많이 시끄럽나요?

[....]

아파트가 남향인데 베란다쪽이 차도에요...저층이야 많이 시끄럽겠지만
약간 고층은 어때요?저우 차소리 땜에 좀 그런데..
제가 갈려는 아파트는 남향에 가격이 좀 있는곳(부동산서 권하는)
베란다쪽에 차가 지나가는 곳이거든요...많이들 불편하시죠..특히 여름에..
소음에 공해? 정말 많이 힘든가요?

[^^]

복층건물 10층이고(실 높이로는 일반 아파트 15층정도?) 베란다쪽이 차도인데요 낮에는 잘 모르겠는데 밤에 잘때 소리 거슬립니다;;; 이중창 다 닫을 수 있는 계절(10월 이후)에는 괜찮은데 여름엔 시끄럽고 신경 많이 쓰여요...공해는 뭐 서울 공기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특별히 나쁜지는 모르겠구요..

[아이고]

전 3층에 살고 있는데 앞이 아파트 입구라 온아파트 차량이 지나가는데
정말 시끄러워요.
문 열어 놓고 있으면 출퇴근 시간은 찻길이 따로 없어요.^^;;;
윗층은 좀 덜하겠지요.

[저희도]

저희도 남향이지만 정말 안좋아요. 여름엔 시끄러워 밤에 문도 못 열고 자구여...
먼지도 많아요.공기도 정말 안 좋아요.

[?]

고층이 더 시끄럽지 않나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살아본바로]

도로가 베란다쪽으로 붙어있는 것이면 어중간히 3,4,5층정도가 소음이 있고 더 위로 확 올라가면 소음은 별로 안 나더라구요.

[?]

갑자기 학구열에 불타서 검색했습니다. ^^
[도로와 아파트 사이의 거리 x(미터)에 대한 소음이 가장 심한 층 y의 관계는 y=0.2467x+4.159 이라고 했다. 도로와의 거리가 10m이면 6∼7층이, 20m이면 9층이 가장 시끄러운 층이다.]
(출처 : '아파트 고층이 저층보다 소리가 크게 들리는 이유는?' - 네이버 지식iN)
도로가 아파트에 붙어있다면 저층 쪽이 소음이 심하고 고층이면 낫겠네요.

근데 모든 걸 떠나서 베란다 쪽에 도로 있으면 정말 시끄러워요.
그나마 차들이 계속 주행하는 전용도로면 덜한데,
만약 신호등이나 버스정류장이 있는 길이면 차들이 정거했다가 출발하는 소리가 장난 아닙니다.

[도로변고층]

고층이 더 시끄러워요. 소리는 위로 올라오거든요.

장점은, 앞이 막히지 않아서 일조량은 많아요. 여름밤에 창 열어놔도 앞에 건물이 없으니 들여다 보는 사람 없구요.

[좋은가을]

예전에 16층 이고 한산한 약간 경사도로 옆이였는데 새벽이면 버스 올라가는 굉음소리에
잠이 깨곤 하던 기억이... 있네요.

[겨울엔]

별로 시끄러운지 모르는데 여름엔 확실히 시끄러워

올해처럼 더운 여름에도 침실 문 닫고 잤습니다

[앞이차도라면]

어떤층도 씨끄럽습니다.
14층에 살다가 지금은 6층인데 씨끄러워요.
우린 차도 바로 앞은 아니고 두번째 동인데도
지난 여름에 창문 열어놓고 자면 그조용한
밤에 차 하나만 지가가도 다들립니다.
차도바로앞은 절대적으로 쓰끄럽습니다.

[굉장한 진동]

이던데요. 너무나도 깔끔하게 내놓은 아파트...그러나 바로 옆에 커다란 도로가 있어요. 그리 많은 교통란은 아닌데도 베란다 앞쪽만 가도 진동음이 생기더라구요. 문 여니까 귀 아프던데요.
17층...그것도 한 5층 높이의 언덕 위의 아파트(25층 높이나 될까)....이었는데도요.
아무리 좋아도 시끄러운거 질색이라서 안했던 기억이 있어요.

[비라도..]

올때면 무지 시끄러워요..
소리가 위로 올라가서
고층일수록 더 시끄럽더라구요
여름에 문도 제대로 못열고
작은 도로라면 좀 낫겠지만
큰도로면 무지 시끄러워요..

[...]

전 6층, 앞에 2차선 도로가 있는 집에 살았었는데
한여름에도 거의 문은 못 열어놓고 살았어요.
그런 소음에 예민한 편이라면 거의 죽음이지요.

[여름최악]

제가 그런 아파트 2년 살았는데(12층) 겨울엔 잘 모르고 살다 여름에 문열어놓으니 최악이였어요.
소리가 올라온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특히나 폭주족들 빠라바라바라밤~~최고입니다.
소음도 심하고 먼지는 얼마나 많은지..차라리 지금 1층이 훨 좋아요.

[이영미]

저도 살아봐서 아는데 여름엔 정말 고역이에요.
말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