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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가 무슨뜻일까요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06-09-09 01:38:02
아주 오래전부터 꽃보다남자 만화책부터 시작해서(그전엔 오렌지보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는데)

대만인가 어딘가 따오밍스 나오는 꽃보다남자, 일본판까지보는데요

볼때마다 제목이 뭔뜻일까 궁금하네요

1. 꽃보다 남자가 좋다

2. 남자들이 꽃을 보다 ;;

이정도 밖에 유추가 안되네요..

근데 그 츠카사라는 역할은 멋진역같은데 출연진들이 다 제가보기엔 별루....

우리나라판으로 만든단 말도있던데 누가될지 궁금하네요
IP : 222.101.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9 1:44 AM (211.41.xxx.206)

    F4 의 F가 플라워잖아요..
    꽃보다 이쁜 남자들..이라는 얘기 아닌가욤? ^^

  • 2. 레니
    '06.9.9 2:30 AM (211.172.xxx.24)

    그게 원제가 꽃보다 경단인데^^
    예쁜 벚꽃을 보는 것보다 경단을 먹는 쪽이 좋다 .금강산도 식후경 같은 일본 속담 이예요.
    경단의 일본 발음이 당고인데 남자도 당고라고 읽을 수 있거든요. 말장난이죠 ^^
    남자도 경단도 간식이라는^^;; 뜻일까요...

  • 3. 속담
    '06.9.9 4:19 AM (211.190.xxx.24)

    레니님 말대로 원래 '하나요리 당고'(꽃보다 경단-남자)
    당고는 원래 남자로도 읽히기 때문에 두가지를 다 포함한 뜻이예요.
    하나요리 당고는 우리속담에 있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과 비슷한듯하면서
    약간 다르네요.일본에서 하나미(벚꽃놀이)할때도 당고먼저..라는 의미이긴 한데
    더 실속을 챙긴다는 뜻이 살짝 포함되어 있어요.

  • 4. 뜬금없이
    '06.9.9 4:25 AM (211.41.xxx.109)

    뜬금없이 '당고' 라는 말에 '당고모찌'가 먹고 싶다눈..
    왜 우리 어릴때 떡장수라고 하기엔 좀 그렇게 약간 늙수구레 한 아저씨가 마치 그 영업집 앞에 빨갛고 파란 나이롱 보자기로 사각기둥 모양의 등처럼 사각기둥 형태를 한 유리로 된 찬장 비슷한걸 들고 다니면서 파셨는데...
    겉에 아무것도 없이 팥으로 경단처럼 동글동글하게 뭉친 그거 이름이 '당꼬모찌'였눈데..
    에거 요즘에 그거 파는곳 없나요?
    요즘 파는 찹쌀모찌 안에 들은 팥이 동글동글하게 뭉쳐있는거요..
    근데 찹쌀모찌 만큼 달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게 더 좋드라구요..그닥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예 밍밍한것도 아닌 맛...
    이밤에 그게 생각나니 어쩌란 말인지 원...

  • 5. 아하
    '06.9.9 9:03 AM (124.199.xxx.53)

    그렇군요.
    잼있어요^^

  • 6. 아.
    '06.9.9 10:03 AM (211.45.xxx.198)

    그런뜻이 있었군요.
    항상 궁금해 했어요.
    너무 제목이 도색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 7. ^^
    '06.9.9 10:27 AM (222.237.xxx.16)

    일본판보단 대만판이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F4로 나왔던 대만아이돌들 인기 많았죠...
    요즘 티비에서 오건호(바네스)는 강타와 노래도 부르더만요^^
    바네스도 실력있는 친구로 알고 있는데... 이번 앨범은 강타에 묻혀진듯....

  • 8. 덧붙임
    '06.9.9 12:48 PM (221.139.xxx.142)

    하나요리당고라고 읽지만 일본에서도 나이드신 분들이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하나요리 단시(남자) 라고 읽기도 해요;;; 그렇게 읽으면 젊은애들이 피식피식 웃으면서 어색한 분위기 연출되곤 합니다;;

  • 9. 오오
    '06.9.9 2:21 PM (222.235.xxx.112)

    그게 그런 중의적 의미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역시 번역이 원글의 맛을 살짝 죽이네요..
    전 일어는 하나도 모르는데 이렇게 놓치고 있는 재미가 너무 아깝네요.

  • 10. 당고
    '06.9.10 1:02 AM (220.64.xxx.97)

    저기 위에 뜬금없이님처럼 저도 당고가 먹고파요.
    제 기억으론..92년초에 종로에서 모임있을때
    고깃집에 그 당고모찌 할아버지가 들어오셨었는데.. 벌써 십년도 더 전이네요. 먹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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