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데리고, 유치원 버스 태우러 나가면 보는 아이엄마가 있어요.
같은 유치원은 아니고, 그쪽은 다른 유치원 버스타는 장소가 같아요.
아이데리고, 동사무소 수업 같은데 가도 그 엄마를 만날 수 가 있는데
첨부터 말을 안 건네서 서로 아는 척 하기가 뭐 하네요.
그쪽도 그냥 안면 돌리고, 애들수업중에 그쪽은 엄마들끼리 뭉쳐있고,
저는 그냥 혼자라 인사 건네기가 뭐 하네요.
제가 너무 소심한 건지요?
그다지 그 엄마들 무리에 끼고 싶지도 않고, 그쪽은 아들, 우리애는 딸이라
아이들끼리 친해질 일도 없을 것 같으데요.
아무래도 자주 얼굴을 마주치니 신경이 쓰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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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얼굴만 아는 아이엄마....
고민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06-09-07 18:40:48
IP : 211.108.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인사
'06.9.7 6:42 PM (222.237.xxx.203)정도하면 되지않을까요..
2. 고민
'06.9.7 6:45 PM (211.108.xxx.49)그쪽에서 처음부터 눈인사도 무시하던데요.
정말 소심하죠?3. 음
'06.9.7 6:53 PM (125.129.xxx.105)눈 인사도 무시한다면 궂이 뭐 아는체 할필요 있을까요???
저라면 그냥 신경안쓸거 같아요4. ...
'06.9.7 7:07 PM (220.126.xxx.246)사람을 겪어보니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더라고요
인사 안하는 사람중에는 인사성이 없어서 안하는 사람도 있고,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인사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하는 사람도 있고, 쑥스러워서 못하는 사람도 있고
각양각색인거 같아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요
그 사람이 눈인사도 무시한다는데 님도 그냥 모른척 하셔도 될거 같네요5. 뭐
'06.9.7 7:58 PM (61.85.xxx.23)그러시다면 서로 신경 안쓰셔도 될듯한데요.
6. 그쪽에서
'06.9.7 8:43 PM (219.255.xxx.44)그냥 무시하면 님한테 관심이 없다는건데
굿이 마음쓰지마시고 잊어버시세요.
너도 아는체하려고 다가갔는데 휑하니 가는 엄마때문에 며칠 마음앎이 했어요.
오늘 또 지나치는데 그냥 휑하니 가버리데요, 그래서 저도 나하고 친하고 싶지 않구나
그러면 굳이 아는체해서 그사람이나 나나 불편할 필요 없지 않을까 그냥 내 마음을 위해했어요.
잊으세요. 행복한 내일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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