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이들 먹거리가지고 이리 장난을 하는건지..

[엄마.]

파스퇴르로 바꿔야하나.
정말 얼마전 엔파밀에 이어...
역시 모유가 최고인가보다.
너무 슬프다.



남양유업 조제분유에서 대장균 검출
[머니투데이] 2006년 09월 07일(목) 오후 02:07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남양유업의 조제분유에서 대장균군의 일종인 사카자키균이 검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7일 조제분유에 대한 사카자키균의 오염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오던중 남앙유업의 알프스산양분유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역원은 이 제품에 대해 6일자로 판매금지 및 자진회수 조치를 취했다.

사카자키균은 대장균의 일종으로 이 균의 주 위험군은 6개월 미만의 영유아중 특히 면역결핍영아, 28일령 미만의 영아, 2.5kg미만의 저체중아인 것으로 세계식량농업기구 및 세계보건기구에서 분류하고 있다.

검역원은 앞으로 조제분유의 모니터링 검사실적과 국제 기준 등을 종합 검토해 국내에 적합한 기준 및 규격 설정여부를 식약청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원배기자 cw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모유]

못 먹인게 한이 되는 애미입니다.. 분유 이물질 파동이 일어날때마다 정말...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눈물이 날려고 눈이 뜨거워집니다... 우유만드는 사람들은 아이 키우는 사람들 아니랍니까..

[jk]

한달만 지나면 다 까먹기 때문이지요..
한국에서 저렇게 문제가 되어도 막상 회사가 망할정도로 휘청거린건 삼양라면 뿐입니다. 막상 그것도 법정에서는 무혐의처리(우지가 공업용이 아니었고 일본에서도 그렇게 우지로 라면을 튀기고 다만 그것을 제대로 표기안한것은 문제였다)가 되었지요.

사실 삼양으로서는 억울한거죠. 잘 나가던 회사가 언론의 지나친 호들갑으로 인해서 휘청거렸으니..

삼양을 제외하고 만두파동이나 급식파동을 일으켰던 cj 같은 기업도 여전히 만두 잘 팔고 있고 음식사업(급식은 물론 별개의 회사이긴 하지만)도 잘 하고 있습니다. 급식파동역시도 거의 무혐의 처리될 지경이지요..

남양유업 지금 주가를 보니 계속 치솟고 있는데요... 저런 일이 백날 벌어져도 소비자가 잠시 관심가지다가 금방 까먹고는 계속 그 기업 제품을 구입해주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거죠.
그 기업이 망하거나 타격을 입는 일도 거의 없구요..

[이상하게]

분유회사 그리고 기저귀 회사들은 벌레 나왔다, 이상한 이물질이나왔다 그래도 잘 팔리더군요.
다들 그 기사와 글을 볼 때는 헉헉 하다가도 까먹는게 참 이상해요.
다른 것도 아니고, 우리 아가 먹기라와 기저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