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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읽을만한 책 추천 좀 해주세요...

소개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6-09-07 00:19:21
음... 결혼도 했고 아이들도 있지만.. 늘 혼자인거 같습니다.
남편이 있긴 있는데 옆에서 힘들어해도 별로 궁금해하지 않네요. 심각한거 잘 알고 있는듯 한데.... 그냥 수면위로 드러나서 시끄러워지는게 싫은가봐요.
큰일 날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점점 말수가 줄어들고 내면이 힘들어지네요.
"아내가 결혼했다"를 읽고 있는데 어찌나 가슴이 먹먹한지...ㅠㅠ

책 추천 부탁드려요.
우울의 끝장을 볼수 있는 책도 좋고 탈출할수 있는 책도 좋지요.
책장 잘 넘어가는걸로다요...
IP : 210.57.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토
    '06.9.7 12:27 AM (219.253.xxx.144)

    창가의 토토 어떨까요? 아이도 있으시면 괜찮을 듯... 잔잔하니 좋습니다

  • 2. 콩깍지
    '06.9.7 9:47 AM (218.154.xxx.37)

    종교에 상관없이 법정스님 책 좋아요..
    읽으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오구요..
    저는 '산에는 꽃이 피네' 이책 한권만 읽어봤는데요... 이책 정말 좋구요.. 그외 법정스님책 좋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생활에 변화를 주세요.. 가볍게 운동도 하시고.. 화이팅!!!

  • 3. 그냥
    '06.9.7 10:05 AM (59.5.xxx.131)

    훌쩍 잠깐 낮시간 만이라도, 이 좋은 햇살을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바퀴 걷고 오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거든요.

    혹시 서울에 계시다면요,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윗분들이 말씀하신 책을 사셔서요,
    정독도서관으로 그냥 설렁설렁 걸어 올라가 보세요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떡볶기나 그런 것을 사 드셔도 좋고..
    정독 도서관 밖에 야외 의자들이 많거든요.
    거기에 한참동안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져요.
    그러다 심심해 지면, 삼청동쪽으로 구경가도 좋구요,
    가회동 한옥 마을쪽으로 올라가도 좋구요.

    마음이 좀 편안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 내세요..

  • 4. ...
    '06.9.7 10:26 AM (59.15.xxx.155)

    책을 보는것도 좋지만, 그건 방법은 아닌것 같구요. 윗분 말씀처럼 광합성을 하시는게 더 좋은 방법이신것 같아요. 책을 선택하신것 보면 정적이신 분인것 같은데 한번 시도해 보세요..저는 집말고 갈데가 생기는게 좋을것 같아서 운동 젬병인 사람이 헬쓰 등록했어요. ^^

  • 5. 82
    '06.9.7 11:25 AM (218.49.xxx.46)

    역시82에여..참 좋은 분들 많으세요.이렇게 위로해주시고 방법까지 갈쳐주시고..무심코 본 글에 제가 다 감동 받아서 댓글 남깁니다.

  • 6.
    '06.9.7 1:03 PM (218.154.xxx.44)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추천합니다.
    뻔한 얘기들이지만..그래도 힘들땐 위로가 됩니다.

  • 7. 원글
    '06.9.7 8:38 PM (210.57.xxx.223)

    뒤늦게 와서 봅니다... 생각지 못한 광합성... 감사드려요... 추천해주신 책들도 꼭 보고 힘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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