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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에 어제 ~~

m.m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06-09-06 11:39:32
도둑이 들었답니다
넘 짜증나요
어제 언니가 가게를 쉬는 날이라
부모님 맛있는거 사드린다고 해서 9시쯤 식구들 모여서 밥 먹었거든요
그리고선 헤어져서 부모님 바래다 드리고 왔는데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디지털 도어록이 약이 다 되었는지 문이 열리지 않고 삑삑 소리만 난다구요
그래서 넘 늦은 시간이라서 그냥 언니네 집에서 주무신다고 하셨어요
다음날 수리하는 분과 함께 집에 들어갔더니만 집안은 난리~~
다행이 현금은 얼마 없었지만 엄마 패물만 없어졌나봐요
나쁜놈의 도둑이 도어록을 건드려놔서 문도 못열게 만들었나봐요
에효~~
명절도 얼마 안남아서 도둑이 극성들인가봐요
다들 조심해야겠어요
낮도 아니고 10시도 넘은시간에 주인이 들어올지도 모르는 잠깐사이를 노린다는게
정말이지 대단하죠
IP : 125.129.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6 11:46 AM (211.172.xxx.78)

    꼭 불 켜놓고 외출하세요
    불 꺼져 있는 집을 골라서 털어요
    아파트 양쪽집이 다 불꺼져 있으면 밖에서 보고 올라와서 삽시간에 두집을 같이 털고 가더군요
    저녁 8시에서 10시정도에 주로 털립니다

  • 2. 저희
    '06.9.6 11:58 AM (221.150.xxx.92)

    친정은 대단지 아파트 2층인데, 저녁 6시경에 도둑이 들었어요.
    그 날이 흐려서 6시인데도 어둑어둑 했지요.

    그런데, 그때 친정엄마 혼자서 불 안 켜고 계셨고, 마침 욕실에 볼일 보러 들어 가셨대요.
    뭔가 쿵하고 저벅저벅 소리가 났답니다.

    순간 예감이 이상하더래요.
    그래서 화장실문 잠그고, 누구냐고, 소리 지르니, 현관문 열고 달아났대요.

    아무리 어둑어둑해도 오후6시면 오가는 사람도 많고, 저희 아파트 바로 앞이 관리사무실이거든요.
    참 대담하다 싶더라구요.

    1층 사는 제 친구네도 오후 6시 경에 털고 나오는 10대 도둑이랑 마주쳤다고...-.-

  • 3. 가는하면
    '06.9.6 12:18 PM (222.237.xxx.85)

    거실에다
    남대문시장에서 구입할수있으니 경찰복 한벌쯤 걸어두세요
    또 올수있어요

  • 4. 맞아요.
    '06.9.6 1:16 PM (163.152.xxx.46)

    불켜놓고 TV켜놓고 볼륨 키워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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