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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때..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6-09-03 01:44:11
이곳을 통해 인생공부를 하고 있지요..요즈음..^^
어쩜 그렇게 답글들을 따뜻하면서도 냉철하게 예리하게 생각지도 못한 지혜로운 답변들을 주시는지..

그렇지만 아직 제이야기를 쓸 용기는 안 나네요..ㅎㅎ..무엇부터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과정에서..새삼..아이들과의 남편과의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나 힘겹게 느껴지네요..오늘은 또 동생과 크게 싸우고 나서...이 나이가 먹도록 또 새삼 대화의 기술이 너무 부족함을 느끼고..힘들때마다 여러방법을 달리하며 극복하곤 했는데 .. 내 인생을 이끌어줄수 있는 멘토가 절실하네요..

여러분들의 멘토는 무엇인가요..책인가요? ..누구인가요..부모님이신가요?
IP : 61.252.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대
    '06.9.3 1:49 AM (61.85.xxx.196)

    중반엔 있었지만 지금은 없심더.

  • 2. ..
    '06.9.3 2:01 AM (222.236.xxx.93)

    불심.
    종교에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
    無心 이거 하나만 가슴에 넣고 행동 하려고 하고 있어요.

  • 3. ...
    '06.9.3 2:30 AM (211.178.xxx.137)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는 공자님 말씀을 믿으려 노력합니다.
    좋은 면은 좋은 면대로 본받고 나쁜 면은 나쁜 면대로 경계하게 되니 모두가 스승인 셈이지요.
    물론 아직은 머리와 몸이 따로 놉니다.^^;

  • 4. 저는
    '06.9.3 7:58 AM (85.212.xxx.226)

    성경이었습니다~
    그 안에 다~~ 있더군요~~ 모든 문제의 KEY 가~~

  • 5. 길잡이
    '06.9.3 11:56 AM (125.194.xxx.24)

    저처럼 무속인이 모시는 신께 의지하는 사람도 있겠죠(종교적 태클 사절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길잡이는 결국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자신과 주변인과 사건을 얼마만큼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전 힘들 때는 일기를 쓴 다음, 반복되는 문장이나 단어들을 지워서 문장정리를 하고
    다른 사람이라면 어떻게 받아들였을지에 대한 가능성도 글로 씁니다.
    생각은 생각으로 끝난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눈에 보이게 정리를 하면 얼마 만큼은 해결이 되더군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사람 팔자는 마음이 가르친다'라고 하시는데, 전 이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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