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에 절여 파는 오미자차가 냉장고에 오래 방치돼있길래..
큰맘먹고 물처럼 먹어볼까 하고 오미자차를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물을끓여서 오미자차 타서 식힌후 냉장고에 넣어둔거죠..
오늘 아침에 3살 아들이랑 신랑이 조금 마셨어요.. 둘다 서너모금정도..
근데 울아들이 배아프다고 보채더라구요..아퍼아퍼 하면서 배를 붙잡고..
두어번 그러는걸 놀이방에 맡기고 오면서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배아파 하니 봐달라고..
좀전에 전화해보니 이젠 배아파 하진 않는데 설사를 했다네요..좀 많게..ㅠㅠ
근데 방금 울신랑 문자와서 자기도 배아프고 설사 했다고.. 혹시 오미자차 때문 아니냐고 하는데..
오미자차가 설사를 유발하나요? 아님 차게 해서 마셔서 그런건가요?
식구들 대부분 물이나 우유 다 차게 마시거든요..아침이든 저녁이든.. 이제까지 탈난적 없었는데..
병원에 가봐야 되나 싶어서 걱정되네요.. 그전에 먼저 82님들께 조언좀 듣고 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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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먹고 배탈날수도 있나요?
후니맘 조회수 : 420
작성일 : 2006-09-01 11:16:24
IP : 220.120.xxx.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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