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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친구란

친구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06-09-01 09:25:56
개학도 하고  선선한 바람도 불고해서   아는 이웃들에게  안부 메세지를 보내고
연이어 들어오는 답장을  보니.....

1, 만나고 싶었어요  꼭 한번 봐요
2, 나  수요일,목요일, 토요일,시간되니  뭐 하든 불러주세요
3,고마워요  메세지도 보내줘서...
4,내일 점심 같이 먹게  시간 잡아요
    .
    .
    .
  두루두루  다들 잘다니고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지만  ...........
손 내밀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저도  누군가 먼저 손 내밀기를  기다리는 사람인데.....다른 사람은  내가 손 내밀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우리 모두가  사는 모습 아닐까요?
IP : 211.212.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6.9.1 9:37 AM (203.248.xxx.14)

    저도 괜한 소심함에 맨날 혼자 잘 노는 아짐입니다. ㅠㅠ

  • 2. 맞아요2
    '06.9.1 9:54 AM (58.235.xxx.50)

    맨날 혼자 놀면서 속으로 외롭다 생각하는 아짐입니다.

  • 3. 동심초
    '06.9.1 10:00 AM (121.145.xxx.179)

    애들 개학하고 엄마들 만나서 만세 삼창했다네요 ^^
    방학동안 많이 시달려서 해방감에...
    저도 사실 애들 때문에 꼼짝 못하다가 이제 좀 한가해져서 어제 혼자 영화보러 갔다가
    마트에 들러 장도 보고 좋았답니다
    친구들도 다 모임 나가고 아무도 없어서...
    방학동안 고생한 엄마들 화이팅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4.
    '06.9.1 10:08 AM (210.217.xxx.40)

    좋은 말씀이지만...

    저 손내밈들이 예의를 다 하기 위한 형식적인 건지 어떤건지 구분을 못 하겠어서...그냥 혼자 놉니다.

  • 5. 김수열
    '06.9.1 10:16 AM (59.24.xxx.14)

    저는 가끔은 그냥 그 손내밈들을 액면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주책인듯하지만, 결국 지나보면 다 가려지거든요...
    누군가는 먼저 손을 내밀어야 관계가 형성되니까요. ^^
    저도 오늘 동네친구들과 칼국수집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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