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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반 회장이 되었다는데..

초3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06-08-31 10:19:28
다른 학교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딸애 다니는 학교는 반장,부반장,회장,부회장....
이렇게 임원이 있더군요.

근데 어제 2학기 임원선거가 있었는데
딸아이가 37명 정원에 28표를 얻어 회장이 되었다네요.
집에와서 좋아라~하고 자랑하는데
저는 덜컥 걱정이..ㅠㅠ

이런 임원엄마가 되면 일단 담임선생님을 찾아뵈야하나요?
학년초에 딱 한번 얼굴만 잠깐 뵈었는데  어찌 해야할지..

반장된아이의 엄마도 직장맘이시라는데
혹시 학교에 행사있을때 할일이 많아지느건 아닐른지..

이런저런 걱정이 앞서네요..
딸아이 밑으로도 동생이 셋있고 시어른들이랑도 합가해 사는 상태고..
특히 제가 활동적인 성격이 못되서 더  걱정이되요.

우선 선생님께 전화라도 드려야하나요?
에궁..소심한 엄마 만나서 딸애 기죽이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IP : 211.117.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1 10:25 AM (219.255.xxx.150)

    2학기때는 별로 할일이 없어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임원엄마 네명이서 통화하시고 같이 의논하세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엄마들 학교 드나드는것 싫어 하시는분도 많아요
    그러니 1학기 임원엄마들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어떻게 했는지.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똑똑한 따님 인기가 많은가 봐요 축하드려요

  • 2. ^^
    '06.8.31 10:25 AM (219.248.xxx.243)

    따님께 축하의 말 전합니다^^
    다행히 2학기이니
    1학기 임원 어머니께 먼저 전화해보세요.
    그럼 선생님 성격, 원하시는 것
    그리고 어던 일을 도와드려야 하는지 대충 나오지 않겠어요?
    어머니들의 간섭을 특히 싫어하시거나
    편안한(?) 자모활동을 배려해시주는
    담임들도 있고
    정말 아닌 경우도 있으니
    일단 그 어머니의 자문을 구해보세요.

  • 3. 축하
    '06.8.31 10:39 AM (211.212.xxx.93)

    딸 회장 축하하고요 ... 반대표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요.... 반대표는 1년하기 때문에 연락하셔서
    의논하시고 서로 도우시면 됩니다. 저도 반 대표인데 2학기 회장된 엄마가 체험 학습때 선생님
    도시락 싼다고 연락해주셔서 고마웠어요.

  • 4. 정말 엉뚱하지만
    '06.8.31 10:51 AM (125.245.xxx.138)

    어이없는 말인데요.. ^ ^
    정말 몰라서요.
    1. 학기마다 임원선출을 다시하나요?
    2. 회장 부회장 반장 부반장 특히 회장과 반장의 차이가 뭔가요?
    저희 학교다닐때는 반장과 부반장만 있었거든요. 지금 초1인 아이가 있는데 제가 동굴에 사는 것도 아닌데 정말 낯서네요.

  • 5. ...
    '06.8.31 4:04 PM (124.54.xxx.30)

    정말 엉뚱하지만 님
    네 학기마다 새로합니다.. 기회를 더 많은 아이들에게 주기위해서지요.
    전교회장도 2학기에 다시 뽑습니다.
    반장.. 은 주로 교실 내 ..학급의 대표.
    회장은 학교의 대표 정도로 생각하시면됩니다. 전교 회장 후보는 각반 회장이 나갈 수 있고요..
    그러나 대부분 반장 엄마가 대표로 일을 진행하고.
    어머니회 등등은 회장 엄마가 나가시는 듯..

  • 6. 그다지
    '06.8.31 11:25 PM (210.126.xxx.76)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사실 바라는 선생도 없기를 바라긴 하지만 담임이 되다보면 소풍갈때나 그럴때 어머님이 챙겨주시면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 아..담임이라고 생각은 하는구나 싶어서요. 근데 아예 관심도 없으시면 솔직히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다른건 몰라도 얼굴만 한번 비춰도 전화라도 한통화 해주시면 고맙거든요. 그리고 내가 우리반 애들 이렇게 이뻐해주는걸 알아나 주나 싶어 한숨나올때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인간적으로 따뜻한 말한마디가 그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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