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야하는지...

[진퇴양난]

20일전쯤에 남편회사에 젊은아가씨와 남편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단한번도 의심해보지 않아서, 큰충격을 받았지요.

그동안 두사람은 내눈을 숨기기 위해 꽤 노력을 했던듯 합니다.

물론 다른사람에게서 들었고, 두사람의 생활을 가장 잘아는 사람에게 확인했습니다.

내가 안이상, 정리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내가 알았다는 것을 안 순간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고

전화도 피합니다.

아는 분을 통해 듣기로는 , 아가씨를 내보내는 순간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고

버티고 있다는 군요.

그에 부응해서, 그 아가씨도 아무일도 없다는 듯 깔깔대며 같은방에서 근무중이고.

나에게 정보를 주었던 두 사람만 짤리는 분위기입니다.

어떤 변멍도 해명도 없었습니다.

나보다 20살 가까이 어린 아가씨입니다.

그 아가씨 만나봤자, 그런일 없다 하면

나만 미친년되는 분위기네요.

어찌해야 할지요.

참, 진퇴양난 , 이럴때는 어찌해야 하는지.....

[...]

마이클럽의 캡사이신님이...이럴때.. 대처하는 방법(?)이나 마음가짐을..글로 많이 남기셨답니다.
저도 그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일단은 증거수집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증거 없으면.. 우린
안했다 하면 그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