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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병문안.. 어떤거 해야하나요?
남처럼 쥬스나 사들고 가는건 아닌거 같고..
원래는 며느리가 병문안.. 간다.. 라고 말하는것도 좀 글치만 -_-
가까이 딸들 다 있고 집근처 병원이고 .. 또 중병이라기보다는 몸이 약하신 분이라
가끔 있는 일이라 하네요. 그래서 제가 지키고 있어야 하는건 아닌가봐요.
아직 초보 며늘이라 잘 몰라요 ㅠ.ㅠ
토마토를 1리터 정도 쥬스로 갈아갈까 싶구요. 빵이나 떡 먹기 편한걸로 좀 골라가야겠다 싶거든요.
죽은 제대로 쑬 줄도 모르고 시간도 안되고.. 사가면 오히려 혼날거 같구요.
그리고 다른분들 글 보니 병문안에 돈 봉투 가져가는게 낫다는데. 흠 그럴까요?
10만원 정도 들고 가면 될까요? 아휴.. 어찌해야 할지 ..
1. ..
'06.8.25 3:17 PM (220.126.xxx.246)저는 시아버지 입원하셨을때 갈때마다 죽이나 떡이나 과일같은거 조금씩 사갔고요
돈 드리면서 식사 사드시라고 했어요
님 말씀대로 쥬스 갈아가시면 성의 있어보이고 예쁠거 같네요
10만원 정도 드리면서 병원밥 맛없으실텐데 식사 사드시라고 해도 될거 같고요2. ~~
'06.8.25 3:26 PM (219.248.xxx.41)생과일주스는 갈아서 바로 드셔야지
한참 놓아두면 물과 건더기가 분리되어 맛이 이상해져요.
특히 토마토는 더욱더 보기 괴로운 상태가 되버리죠.
과일주스는 그만두시고 죽 끓이는게 자신없으시면
죽 전문점에서 사셔다가 집에 있는 보온병에 담아가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요즘 복숭아가 많이 나오던데
부드러운 미백복숭아 한박스 사가셔서 깎아드리면 어떨까요?3. 입원하신
'06.8.25 3:37 PM (219.248.xxx.252)분을 위한 음식 보단 간병인 주로 아버님이 입원하셨다면 어머님을 위한 간식거리를 준비하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돈... 주스 달랑 사가는 것은 좀 그래요..4. .
'06.8.25 3:38 PM (210.95.xxx.240)외부식을 못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그걸 확인하셔야 할 것 같네요.5. 저희
'06.8.25 3:52 PM (222.101.xxx.94)저희 시부모님이 싹싹한걸 좋아하셔 그런지몰라도 드실음식 해가니 좋아하시더군요..시아버지가 입원하셨다 하면 병간호를 시어머니가 하는 상황이라면 시어머니 드실 반찬(병간호 하는 사람이 먹을..)해가니 엄청 좋아하셨구요,,,사실 입원한 환자는 병원밥 나오지만 간호하는사람은 먹을거리도 마땅치 않아 컵라면같은걸로 때우시더라구요...그래서 간호하는 시엄니 드실 밑반찬 싸갖구요..아픈사람은 주스나 죽 정도..먹고 안먹고를떠나 성의 문제인거같더라구요..맛난 반찬 냄새풍기면 같은 입원실 사람들도 부러워하고
슈퍼에서 파는 쥬스병 상자 사들고갔을땐...손님이냐고 면박주시긴했지만 같은 입원실사람들 나눠드리고 뭐 그럭저럭 괜찮았어요6. ....
'06.8.25 4:39 PM (211.217.xxx.134)음료수는 사가지 마세요.
울 아버지 보름 입원에 음료수 30박스 모았습니다. 간호사실이랑, 이사람 저사람 다 나눠주고도 말이죠.
식사 가능하시다면 입맛 도는 반찬거리나,
과일은 씻어서 한입크기로 썰어서 가신다거나
빵 종류라면 요즘 유행하는 쌀로 만든 빵 같은 거 사가심 되지 않을까요.7. ..
'06.8.25 4:39 PM (218.144.xxx.91)저희님 말씀이 맞아요.
저는 병원에 자주 가봐야하는데요..
시아버님께서 드실 집에서 만든 전복죽하고 북어보푸라기나 장조림같은 환자용 음식도 좋구요.
시어머님 드실 맛있는 떡하고 과일(요부분은 손님들이 가져오시기는 하지요)이나,밑반찬(고추장 볶음, 깻잎김치,오이지무침,불고기와 상추...)이면 좋아하실거예요.8. 저희
'06.8.26 11:46 PM (210.97.xxx.60)시어머님 입원하셨을 때는 , 여쭤보니 짭짤한 밑반찬 (병원식이 좀 싱겁잖아요)이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여러 명이 같이 쓰는 병실인 경우에는 방울토마토를 씻어서 한 팩씩 드리니까 좋아하시던데요
워낙 혼자 먹기에는 그렇고 다른 분들이 잘 나누어주셔서, 신세를 갚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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