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요?

으흑 조회수 : 859
작성일 : 2006-08-25 11:06:17
세탁소에 정장바지를 맡겨달라해서 알았다고하고 그날 잊어버리고 그다음날 마트의 세탁코너에

맡겼어요..

맡긴날 바지어제맡겨달라했는데 하루 늦게맡겼다고 궁시렁데더군요...순간 열이 확 올라서.

말한날 그날 맡겨야하냐고 바쁘다보면 담날 맡길수도있지 했는데 속은 부글부글....

마트 세탁소가 제 출근하는길에있어서 제가 맡깁니다..

어제가 찾아오는날이었는데 일이 너무 늦게끝나서 찾아오지못하고 오늘 찾아야지하고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바지 안찾아다놨다고 또 궁시렁...또 열이 확 받아서..어제 찾는날인데

퇴근늦어서 오늘 찾으러갈꺼다..그이후로 제말 곱게 안나가고..시무룩..냉랭...

제가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성격이라그런지 남편이 제 생활에 간섭하고 뭐라하는게 너무 싫네요..

제가 엄청 게으른사람도 아니고 다 알아서하는데..꼭 제가 하려고하면 지적을 하더군요..

어릴때 공부하려고하는데 엄마가와서 공부안해?? 이런말 들은기분....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날도 덮고 일도 바쁘고해서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이런대화가 오고가면

기분이 너무 다운됩답니다...
IP : 203.244.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5 11:13 AM (211.192.xxx.158)

    남편분은 세탁물을 맡기고, 찾으러 갈 수 없는 상황인가요?
    전 제옷도 몇날며칠 미루다 급하면 갖다줍니다.
    직장 다니며 세탁소 영업시간 맞춰서 갖다주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꼭 님이 해야만 하는 일도 아닌데 너무 스트레스 주시는 것 같아요.
    짜증내지 마시고 웃으며 얘기해보세요. 내가 시간이 안될땐 당신이 좀 하세용~~~

  • 2.
    '06.8.25 11:35 AM (59.5.xxx.131)

    이 글로만 보면, 남편분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알아서 잘 하는게 아닐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맡겨 달라고 한 날짜보다 늦게 맡기고, 찾으러 오라고 한 날짜보다 늦게 찾고.

    남편분이 원글님께 바지를 세탁소에 맡겨 달라고 말을 꺼낼 때부터, 아예 싫다고 하던가, 아니면 바쁘니까 늦을 수도 있다고 말을 해 두던가,
    아니면, 좀 늦게 맡겼다, 미처 찾으러 못 갔다고 원글님이 남편분께 먼저 말을 먼저 해 두시던가
    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어찌 되었건, 짜증에는 짜증으로 대응을 하시면, 문제 해결은 안 되고, 감정만 남아요.
    알콩달콩 재밌게 사는게 목적이실텐데, 설령 남편분께서 먼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시더라도,
    원글님은 감정을 자제해 보셔요. 잘 안 되면, 일단 막... 아양을 떠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121 입덧할때 바뀐 입맛 돌아오나요? 5 궁금 2006/08/25 397
318120 초등 학생용 긴 수영복.. 1 수영복 2006/08/25 278
318119 삼성전기요.. 4 삼성 2006/08/25 574
318118 그럼 이제 문화상품권 사용 못하나요? 3 잉? 2006/08/25 818
318117 내가 너무 예민한가요? 2 으흑 2006/08/25 859
318116 알파카코트는 드라이안하나요? 2 코트 2006/08/25 1,052
318115 상품권 빨리 써야겠어요.ㅡㅡ; 6 .. 2006/08/25 1,417
318114 한국의 시골길 4 길만 있어요.. 2006/08/25 707
318113 남편 의심하는것에 대한 10 태평 2006/08/25 1,676
318112 남편이 해외출장가면 어떤걸 사오라고 해야하나요? 선물로... 5 이번에 이태.. 2006/08/25 839
318111 Morton 소금 오래 사용해도 괜찮나요? 2 소금 2006/08/25 620
318110 돌 아이가 경련을 해요,, 도와주세요,, 4 혼자고민 2006/08/25 537
318109 내가 아는 아토피치료법 아토피 2006/08/25 482
318108 40대후반에 받았음하는 소박한 선물이?? 5 선물 2006/08/25 1,041
318107 면세점에서 파는 홍삼정 구입할수있는방법있나요? 3 .. 2006/08/25 564
318106 퉁퉁 부었어요. 2 눈이 2006/08/25 281
318105 연봉이 5천이면 어느정도죠? 16 연봉 2006/08/25 2,514
318104 결혼10주년 기념일 식사 할만한 호텔 추천 좀..... 5 기념일 2006/08/25 1,010
318103 가마솥곰탕집을 오픈하려하는데.. 어떤가마솥을 어디서구입해야하는지? 6 선우춘 2006/08/25 648
318102 시드니 여행 가신 분 1 10년차 여.. 2006/08/25 203
318101 귀체온계요... 4 추천해 주세.. 2006/08/25 263
318100 선배님들.. 도와주세요..남편이야기.. 8 바람..? 2006/08/25 1,905
318099 호텔 수영장에... 1 음식물반입 2006/08/25 577
318098 홈쇼핑에서 파는 간고등어 괜찮은가여??? 4 홈쇼핑.. 2006/08/25 623
318097 비싼 겨울 코트.. 제 값을 할까요? 15 겨울대비 2006/08/25 1,963
318096 50대엄마께서 할만한귀걸이 어디서 사야할까요?^^ 5 귀걸이 2006/08/25 919
318095 어제 코스트코에서 코치가방팔던데요.. 10 .. 2006/08/25 2,262
318094 차..언제쯤 사야될까요? 6 애마 2006/08/25 745
318093 도전 주부모델 보세요? 4 주부모델 2006/08/25 1,473
318092 어떡하면 좋을까요??? 5 마음이 아파.. 2006/08/25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