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을용 반두루마기를 하려고 하는데, 동정을 다는 기본형입니다..
원단은 형태가 살도록 바삭바삭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 할 생각이예요.
색깔은 소매(끝동 제외), 길, 섶이 검정이고
끝동(폭이 넓음), 깃, 고름이 흰색입니다.
수나 금박은 되도록이면 안 넣으려고 하는데, 많이 섭섭하다면 자잘한 무늬의 수를 흰색쪽에 넣을 예정입니다.
뷰티란에서 여쭤보려고 했는데, 그림 조절이 잘 안 돼서 여기에서 여쭤봅니다.
키는 보통이고, 양장은 55나 66을 입어요.
그리고, 내일 모레부터는 40대라는 것에 촛점을 두고 생각해 보실 때
검정색 반두루마기, 괜찮을까요?
검정색 외에 색깔이라도 추천해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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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용 반두루마기(女), 검정색은 어떨까요?
색깔 조회수 : 386
작성일 : 2006-08-24 09:36:07
IP : 125.194.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24 9:41 AM (219.252.xxx.58)바삭바삭한 느낌은 모르겠지만..제 친구는 차분한 검정색 반두루마기를 만들어서 몇년동안 잘 입던 것이 생각납니다..정말 부러워서..나도 하나 맞출까..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ㅎㅎ ..참고로 전 40중반의 아쥠입니다.^^
2. 색깔
'06.8.24 9:55 AM (125.194.xxx.82)..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친구분은 끝동과 고름 같은 건 어떤 색으로 하셨었는지 기억하고 계시는지요.3. 그럼
'06.8.24 10:39 AM (222.99.xxx.219)아직은 30대시란 말씀이시네요. ^^
그렇다면, 고상하게 예쁠 것 같은데요.
아주 연세 드신 분들은 오히려 화사하게 입으셔야지 검은색 잘못 잊으시니, 좀 초라해 보일 수도 있더라구요.
저희 친척 언니(40대 중반)비슷한 두루마기였지만, 언니는 수가 좀 많이 들어 갔던데, 참 예쁘더라구요.4. 뭉게구름
'06.8.24 10:52 AM (219.252.xxx.58)자주 계통에 수 놓은 것이었습니다..차분하지만 어두워 보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그 때와는 또 틀리니 한복집에 가보세요..요즘에 맞게 질리지 않게..그런 걸루~
5. 전
'06.8.24 11:17 AM (222.108.xxx.190)7년전 결혼때 두루마기를 갈색으로 맞췄거든요. 어둡고 차분한 고동색이라고 해야하나...
보통 남색으로 많이 하쟎아요. 결혼할때... 근데 브라운으로 했더니 지금 입어도 나이에도 맞게 우아해보이고 괜챦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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