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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어느정도에요..?

연애진도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06-08-20 16:11:10

감사합니다.

완급조절을 좀 해야겠네요.

눈치만 보던 때에 집안, 형제, 종교 등에 대한건 서로 다 조사(?) 끝냈구요(얘기하면서)

딱히 만난다는(사귄다는) 걸 선언하지 않았을 뿐, 관심표현은 몇 달 됐어요.

퇴사하면서 진도가 좀 빨리 나간거고요.

문제는 저도 이 진도가 싫지 않다는 거죠 ㅎㅎ
(남자만 굶주리는게 아니더라구요 --;)

조언 받아들여서 한페이스 늦추도록 노력해야할텐데..(이성적으로 생각해도 그게 맞는거 같고요)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_ㅠ

원글은 너무 자세해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IP : 203.244.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0 4:19 PM (219.241.xxx.67)

    요즘엔 DVD방이군요..
    예전엔 비디오방..
    비디오 제대로 본거 한편도 없음..기억안남..
    울남편 그때 기력을 소진한듯..지금은 왜저려냐 원..비디오방을 다시가야되나..

  • 2. 진도..
    '06.8.20 4:26 PM (218.144.xxx.91)

    어쩌다 빨리 나갈 수는 있지만...
    진도 나갔다고 다음 만났을때 그 다음을 나가면 안되지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그러니까 요만 큼 나갔다고 상대방이 생각해도 본인은 저만큼 되돌아 가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봐요.
    친구들 봤을때 진도 빨리 나가는거 결과적으로 좋지는 않더라구요.

  • 3. 근데
    '06.8.20 4:43 PM (211.216.xxx.235)

    대부분 나이가 있으면 어릴때보단 진도가 잘 나가는것 같아요. ^^
    그러기에 더더욱 진도님 말대로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중요해지는듯.

  • 4. ..
    '06.8.20 6:08 PM (58.224.xxx.241)

    진도를 어느정도 속도로 나가는게 좋다 나쁘다 말할수는 없겠죠.
    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육체적인 진도가 서로에 대해 정서적으로 얼마나 가까워졌는가에 비해 앞서는 경우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가지 의문점은
    1. 남자분과 단둘이 dvd 방에 가신 것
    2. 혼자 사시는가본데 집에 남자를 들이셨다는 것

    이 두가지 자체가 님이 남자분에게 빠른 진도를 허용하는 의미로 보여졌을 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 5. 동심초
    '06.8.20 8:00 PM (121.145.xxx.179)

    원글님 나이가 들면 그사람을 제대로 파악하고 결혼상대자로 마음으로 결정하기전에 육체적인 서로의 갈망때문에 어쩔수 없이(사고 쳐서) 결혼하게 되는 경우 있습니다 그러면 10중 8-9 후회 하고요
    특히 남자들 30 넘어 노총각으로 있는경우 거의 머리 속에는 섹스에 대한 생각 밖에 없다고 봐도 좋아요
    지금 읽고 있는 책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마라' 김지룡-이상건지음 흐름출판
    꼭 읽어 보세요
    처음 만나서 누워서 키스 까지 ... 다음 만나면 모텔 갈 확률 90% 입니다
    원글님 누구와 잠자리 그렇게 쉽습니까 ?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원글님 나이도 있는데 얼마나 큰 상처가 되겠습니까
    몸과 마음을 좀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냉정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6. ***
    '06.8.21 12:19 AM (219.251.xxx.107)

    결혼한지 만 4년되었는데...dvd방은 누워서 볼 수 있나요? 제가 모르는 세상이라서요.
    집에 들이신 것도 그렇게 쉽게 집에서 애무도 허락하셨음 다음 진도 너무 뻔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그 남자분이 진지하시고 해서 결혼까지 가심 좋겠는데 만약 원하는게 좀 다르면 원글님만 상처받으실 것 같아 제가 괜시리 걱정이 되요.
    여기서 잠깐 숨 좀 고르시고 시간을 두고 다음 진도 나가셔요. 급할 것 없어요. 정말 사랑하게 되었다면 조금은 기다려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 7. 진도가
    '06.8.21 8:03 AM (124.54.xxx.30)

    점점 나아가야 하나요?
    전 구닥다리라..사랑하는 사람과 애정표현을
    뭐 dvd방 이런 데서 하고 싶진 않은데..?(왜냐면..전 소중하니까요 쿨럭 --;)
    저희 신혼여행가서도 첫날은 그냥 끌어안고만 자자 해서 그렇게 했어요.
    서로 육체적인 접촉때문에 사랑하고 결혼한 건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픈 유치한 생각에서였는데.
    그렇게 동의해준 남편이 새삼 대견하군요.
    뭐 지금은 그때만큼 잘 참지는 못하지만..

    사귄다 라는 표현도 이제 막 시작이신 걸 보면..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 날짜를 잡거나 그런 것도 아니신 것 같은데.
    헐 제가 늙긴 늙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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