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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신랑 ㅡ ., ㅡ

죽음이셔!!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06-08-19 13:17:21
나의 간 큰 신랑의 어록 중 하나.

어제 유선에서 A.I를 보여주더군요
다시 봐도 넘 잼나다, 아싸라비야 딩가딩가~ 즐겁게 보고 있는데
신랑이 들어옵디다

울 신랑 키는 184cm에 몸무게가 63kg 밖에 안나갑니다 쿨럭 ㅡ ㅡ;;
게다가 모델처럼 얼굴이 작습니다. 저만합니다( 저도 여자치고 작은 얼굴입니다 ^^::)
여럿이 사진찍으면 둘 다 작아보이지만,
우리 둘만 찍으면 제가 커보입니다 왕짜증 ㅠ.ㅠ

또 게다가 팔다리가 외국인처럼 깁니다.

저 몸무게에 팔다리가 길다면 그림이 그려지십니까?
아주 가늘어 보입니다.
그치만 정말 다행인건 몸통 딱 네모난 몸통만은 가슴도 있고 배에 왕자도 있을만큼 탄탄합니다....만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보이질 안으니 ㅋㅋㅋㅋ

어찌되었든 저리 생긴 신랑이 들어왔습니다

그때 A.I에선 거의 마지막 부분이 하고 있었고
그 미래의 외계인이 나와서 꼬맹이한테 머시라 머시라 하고 있었죠
제가 그 외계인보면서 속으로 "당신이랑 똑같수~~" 라고 있었는디~
신랑이 물어봅디다

저 외계인은 머리가 작고 팔다리가 가늘고.....인간도 진화하면 저렇게 되겠지?
그러길래~ ㅋㅋㅋ 당신은 진화 많이 했네~~ 그랬습니다.
그리고 마눌 승!! 일줄 알았는디~

남편이 내 허벅지를 애로틱하게 쓰다듬으며 한마디 던지곤 남푠 승!!을 외치며 나갑디다 ~
.
.
.
마눌도 진화 좀 하구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울고싶습니다.
나도 진화 하고 싶습니다.

며칠전엔 가심을 숙이고 뭘 하는데 내 셔츠 속을 뚫어져라 보고 있길래~
없는 가심이라도 봐주니 고맙네 하는 생각으로~ 므흣!! 하게 웃어줬더만
가심을 본게 아니라 그 너머 뱃살을 보고 있었다눈 ㅡ ㅡ;;

아~ 울 신랑이 간이 큰겁니까?
그런 구박속에서도 살을 버리지 못하는 제가 간이 큰겁니까? 예??????
IP : 221.164.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6.8.19 1:36 PM (59.7.xxx.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전에 많이 웃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오늘은 원글님의 승리를 위해~~~~~~~~^^*

  • 2. ㅋㅋㅋ
    '06.8.19 1:47 PM (220.127.xxx.46)

    부럽삼!

  • 3. ㅋㅋㅋㅋ
    '06.8.19 2:08 PM (124.54.xxx.30)

    사진 첨부하시오. 남편분..
    정말 잘 진화했는지..함 봅시다.ㅎㅎㅎ

  • 4. ㅋㅋㅋ
    '06.8.19 2:59 PM (220.120.xxx.22)

    울 남편은 배가 좀 아니 좀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늘 구밖하지요. 여보 - -거 차렸하면 아래 뵈는 것이 없지요 ? 잘하면 엄지발가락은 보일라남 !~~ 울 남편 " 에잉 !~ 넘 그러지 마 그래도 아직까지는 자세 잘 나오잖아 !~~" ㅋㅋㅋㅋ 무슨 자세인지는 몰라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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