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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오락프로그램 보시나요?

으아 조회수 : 515
작성일 : 2006-08-17 11:36:17
아주 가까운 친구 가족이 며칠 머물다 갔는데요
그 집은 아침 눈 뜨자마자 티비 켜서
밤에 잠들때까지 하루종일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볼륨도 크게,
주로 보는 프로그램은 오락프로그램과 각종 드라마.

우리집은 아이가 오후에 2시간 정도 EBS보는것 하고
가끔 DVD로 영화보는게 다구요

그래서 머물다 가는 동안 접대용으로 튼 티비소리때문에
내내 머리속이 둥둥둥 울려서 힘들었어요
제가 좀 놀랐던 점은
밤 11시경에 하는 그런 오락프로그램을 초등 4-6학년 아이들이 다 보고 자더라는거에요
그 집이랑 대화하다보면 그런데 나오는 유행어를 우리가 하나도 몰라 썰렁한 적이 꽤 된답니다

사실은.....
저는 오락프로그램이나 드라마들을 보고있으면
속에서 뭐가 뜨거운게 확 치밀어오르면서 티비를 때려부수고 싶어요

다른 분들 댁은 티비보는 스타일이 어떠신가요?
저만 고지식하게 아이에게 오락프로그램을 제한하고 있는건지..?
IP : 202.30.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17 11:41 AM (210.95.xxx.241)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오락프로그램 거의 안 봅니다.
    어떤 신념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그닥 끌리지 않아서요.
    때문에 유행어나 유명개그맨을 몰라서 살짝 부끄러웠던 적은 있죠...

    가끔 재미있어서 보기도 하고, 시간 보내려 보기도 하지만
    하하하 웃다가도, '아, 내가 뭐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오락 프로그램을 제한 시키시는 것은 잘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제한시켜도 어른이 되면 다 보게 되는데
    생각이 자라는 시기에 그런 프로그램으로 부터 지켜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지요.

  • 2. 아니어요
    '06.8.17 11:42 AM (124.54.xxx.30)

    저흰 텔레비젼이 없어요.
    캄터로 연결해서 프로젝터로 볼 순 있지만 컴터를 켜야하니까 귀찮아서 안봐요.
    님과 같이 가끔 축구나. 영화보느라 보고. 이비에스도 거의 안봐요.
    그러니 아이들이 당연 대화 소재가 다르지요.다른 아이들하고
    정말 다른 아이들..12시까지 어른들 보는 거 다 보고 잔대요.

    전 가끔. 집안이 너무 적막하다 싶으면 연결해서 티브 틀어놓는데.
    좀 있다보면 웅웅거리고 어지러워서 그냥 꺼요.
    덕분에 방학 때 아이들이랑 티브 그만 봐 겜 그만해..그런 쌈은 안해봤네여.

    아이들 지가 알아서 아침 일어나면 신문 읽고, 책 읽고. 공부하고
    오후에 놀고 학원가고.. 그렇게 보냈네요..
    유행한다 싶은 유행어나 오락 프로 등등 낮에 재방송 보고 제가 가끔 얘기해줘요.
    낮에 시간이 어쩌다 맞으면 한번 정도 다 같이 보구요.

  • 3. ....
    '06.8.17 11:48 AM (211.35.xxx.9)

    그 가족과 공감대 형성이 안되셨죠?
    원글님 아이는 아직 어린가봐요.
    4-6학년 정도되면 어른들이랑 대화하는게 별반 다르지 않거든요.
    왠만한 드라마 내용다 꿰고 있고...오락프로그램이야 별거 아니죠.
    TV로 못보면 인터넷으로 보면되고...

    십수년전에...우리이모가...5학년짜리 딸하고 같이 드라마 여명을 본 얘기를 하는데
    우리이모는 첨엔 안보여줬답니다...
    근데 제 사촌동생이...어느날부턴가...그 드라마 봐야한다고 그러더래요.
    이유가...여명을 안보면 친구들하고 대화가 안된답니다.

    우리집 큰아들 6살인데요...집에서 보지도 않는 만화 내용을 줄줄 꿰고 있더군요.
    너무 신기해서 물어봤더니...
    애들이 집에서 만화를 보면 그 담날 친구들끼리 모여서 내용을 브리핑해주고...역할놀이하고 ㅋㅋ
    그래서 저도 그 또래아이들 보는 만화랑 캐릭터 거의 다 꿰고 있고...같이 보기도 하고...그래요.

    6살짜리가 그렇고 십수년전 초등학생들도 그랬는데...요즘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원글님 아이가 그만큼 자라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 4. .....
    '06.8.17 12:48 PM (220.75.xxx.213)

    연예인들 수십명 우르르 몰려 나오는건 정말 보기 싫더군요.
    자기네들끼리 노는 모습을 왜 우리가 봐야 하는지..
    정말 연로하신 어머님만 아니면 티비를 아예 집에서 치워 버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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