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요지경인지..

[증말]

얼마전 백화점 에스카레이터서 제 뒤에 40대 아짐 두명이서 야기를 하는데..

그놈 생일이라서 미역국 끊여서 기다리는데 다른*이랑 와인을 먹었다면서..엄청 열을 올리며 주위 시선 생각 안하고 야기를 하는데..
난 그놈이 어떤*이랑 결혼 하던 상관 없다..그놈이 잘하니까(?)...내가 돈을 좀 쓰는거고..내가 돈 있는데 뭐 그게 중요하냐...
근데 그놈이 나한테는 빤스한장 안사주면서 그* 은 와인을 사준게 넘 꽤심하다...

옆의 아짐 더 오버하여 욕을 섞어 가면서 그*이 그때 그*이냐면서...

이 백화점이 에스카레이터가 4대가 2대씩 역방향으로 가는데..증말 사람들이 쳐다봐도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10층까지 올라가데요.

정말 말짱하게 생긴 40대 아줌마들이  챙피한것도 모르고 저러고 사는지...

[울 시누입니다.]

우리 시누이는 나이가 50인데 애인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자기입으로 그러더군요.
걔가(동창입니다) 용동하라고 350만원 줬다고,
시댁에 일 있으면 빠지지 않고 내려 옵니다.
밤에 애인 만날려고요.
남편이 화가 나서 시누이 휴대폰 없애니까.
올케 휴대폰으로 연락합니다.
울 형님 기분 더러워하지만 대놓고 말 못합니다.
성격하도 더러워 남편도 잡고 사는 성격인데...
모두 피하죠.
20살 짜리 큰집 저카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애들 보기 창피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