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란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뽀쟁이 조회수 : 630
작성일 : 2006-08-16 16:10:47
기존엔 나무 막대기 위에 합판으로 높이를 거실과 같게 올리고 장판을 깔았는데...
결로 때문인지, 썩어들어가면서 푹푹 꺼져요~
(원래 불성실하기로 유명한 동네 인테리어업자가 한 거라, 시공하고 몇 달 안 돼서부터 꺼지긴 했어요~)
근데 한번 꺼지기 시작하니까, 점점 더 넓게 꺼지네요...
그 밑이 시꺼먼 것이.. 벌레도 살고 있을 게 분명하고.. 아이가 이제는 자꾸 베란다에 나가려고 하니 걱정이에요~

맘 같아선 다 철거하고, 높이 다시 올리고 강화마루 깔고 싶지만, 기존 거실 장판과의 조화가 걱정 되구...
또다시 결로 때문에 썩을 것 같구...

확 들어내고 타일만 깔고 처음 베란다 처럼 쓰자니.. 역시 업자가 우리 요구대로 하지 않고 편한대로 만든 벽쪽의 붙박이장이 문제네요.. 합판 위에 붙박이장을 만들어서.. 기존의 것들을 철거하면 붙박이장이 붕~ 뜨는 격이라..

다행히 같은 상가에 다른 업체가 들어와서 문의했더니 시멘트로 하라는데... 그거 불법이라면서요~ 근데 우찌 그 사람은 "그냥 시멘트로 해요~ 그런 말을 쉽게....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왕고민중이에요~ 다음주까지는 다 해결해야 하는데...

조언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혹시라도.. 잘 시공업체 아는 분은 알려도 주시면 감사해요~
울 동네는 더이상 못 믿겠고, 아주 먼 지방은 안 되지만, 경기도까지는 와서 시공해주는 업체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IP : 222.237.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16 4:37 PM (222.101.xxx.19)

    붙박이장은 벽에 못으로 고정시켜져 있어서 붕 뜰 것 같지는 않아요.
    시공하시는 분한테 다 뜯어내면서 그 부분을 벽돌같은걸로 받치고 보기좋게
    마감져 달라고 하시고, 바닥은 그냥 다 뜯어내고 스티로폴 깔고 장판을 까시면 어떨까요?
    청소기 돌리기도 쉽고, 밀대로 닦기도 쉽고요..

    혹시 조각마루는 하지 마세요.
    제가 세탁실에 조각마루(2평정도) 깔았는데, 이번 휴가때 조각마루 다 들어내고 일일이 닦고
    바닦청소 했는데, 얼마나 더러운지 정말 죽다 살았습니다. 먼지버구미(?) 벌레도 많고..
    그것도 봄, 가을 정기적으로 했었고, 이번에 휴가라서 한번 더 한건데..

  • 2. ^^
    '06.8.17 12:58 AM (211.214.xxx.187)

    저희는 나무타일을 깔았답니다.
    그러니 거실이랑 비슷하고 타일모양이 강화마루 디자인이라 사람들은 타일인지 잘 모르더군요.
    그냥 신발벗고 다니고.. 청소기 돌리기 쉽고 밀대로 닦기도 쉽고..
    전 거실배란다랑 안방배란다 두곳다 이렇게 해서 그냥맨발로 나가서 빨래 널고 하니 너무 편합니다.
    저희집에 오시는분들 다들 너무 괜찮다고 몇분들 이렇게 하셨답니다.

    단 높이를 조금 올려서 거실이랑 비슷하게 맞추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78 21년차 며느리의 하소연-시부모님의 이중잣대 19 바보 2006/08/16 2,552
76977 베란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2 뽀쟁이 2006/08/16 630
76976 병원이랑좀 알려주세요.. 우울증 2006/08/16 150
76975 佛者님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7 불교 2006/08/16 649
76974 가을쯤에 이사계획있는데 에어컨 달까요? 6 죽음 2006/08/16 596
76973 200대 때려봤어요. 65 200대 2006/08/16 5,033
76972 중국에서 오신 손님 접대... 2 어디로? 2006/08/16 290
76971 차라리 하나가 나은 건가? 2 쌈박질 남매.. 2006/08/16 1,015
76970 집안 결혼식때 새색시 한복 안입어도 되나요? 6 결혼 2006/08/16 942
76969 저..질문 좀 드릴게요 4 기혜엄마 2006/08/16 636
76968 프뢰벨 영업해보신분 답변좀 해주세요... 혹시 2006/08/16 706
76967 김&장 법률사무소 23 호기심.. 2006/08/16 4,979
76966 황당하고도 웃긴.. 1 황당 2006/08/16 860
76965 살다가 살림 장만 하는거 쉽지 않죠? 3 살림 2006/08/16 1,132
76964 튀김 옷 입힌 닭다리 오븐에서 구워도 되나요? 6 ㅠ.ㅠ 2006/08/16 655
76963 방학중 아이들 뭐하고 지내나요? 3 짝퉁맹모 2006/08/16 712
76962 조언을 구합니다.... 7 세레나 2006/08/16 1,318
76961 시누가 돈모아서 시댁물건을 사드리자고 자주 제의해요 13 선물 2006/08/16 2,257
76960 별거라도 해 줬으면 2 정말 싫은데.. 2006/08/16 1,255
76959 결혼후 약 5년빼고는 지금껏 10년을 참 힘들게 살며 달려왔습니다 3 바다엄마 2006/08/16 1,360
76958 적금일을 4달이나 연체시키면 찾을때 그날에 못찾는거죠? 2 ... 2006/08/16 574
76957 친정아버지 돈 해 줘야하나요?? 9 답답해 2006/08/16 1,152
76956 모유수유 중에 맥주 절대 마시면 안되나요? 8 맥주 2006/08/16 1,204
76955 시아버님 간병은 누가, 어떻게??? 14 며느리 2006/08/16 2,151
76954 하나님 정말 계실까요? 18 날라리신자 2006/08/16 1,961
76953 급 도와주세요 2 캐시 2006/08/16 610
76952 그리 멀지않고 쉴만한데 없을까요? 6 휴가가고파 2006/08/16 809
76951 세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양도세? 2006/08/16 268
76950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궁금해서 2006/08/16 545
76949 양산신도시 살기 어떤가요? 4 이사예정 2006/08/16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