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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예단비가 왔는데....
결혼할 여자쪽 집이 좀 산다고 들었거든여....요즘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지역 (이름이 가물가물)
60평대 빌라 쉐르빌인가 사는거 같은데...
예단비가 생각보다 얼마 않왔더라구여...콩고물 생각해서인지..ㅋㅋ
1. 요즘 보통 예단비 얼마나 하나여??
남동생은 은수저+반상기+이불 현금 오백만원 이렇게 왔거든여...
여자쪽은 못살지는 않구..좀 산다고 들었어여...
오백왔을경우...여자쪽에 얼마 다시 보내야 하나여??
2. 친정에서 예단비 받으면 저랑 신랑한테두...옷해입으라고 부모님이 주시는건가여??
아님 줘도 그만 않줘도 그만 부모님 맘인가여??
부모님 맘이라고 들은것 같던데...
그냥 요즘 보통 예단비는 얼마나 하나 궁금해서여...
1. ....
'06.8.16 10:47 AM (219.241.xxx.97)결혼전엔 오백가면 삼백받는다..이렇게 알았는데요..
결혼하고 나니깐 왜 삼백만 주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똑같이 예단가는건데...
뭐 어쨌든....
예단비 같은거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2번은 부모님맘..2. ,
'06.8.16 10:51 AM (211.33.xxx.43)결혼하는 신부들 생각: 보통 예단비는 집 해주시는 금액의 10% 정도라고...........
는 하지만 그건 신부들 생각이지 집집마다 다 틀리겠죠. 너무나 다양한 상황이 많기에..
뭐 예비신부들도 그런 다양한 상황이 많으니 대충 그정도면 되겠지라고 하는듯하구요.
오백 가면 보통 2백이나 3백 보내는것 같구요.3. 글쎄요
'06.8.16 10:53 AM (61.254.xxx.147)여자쪽이 잘 산다고 많이 보내는건 아니구요.
보통 남자쪽에서 마련하는 집값에 비례해서 준비한다고 하지요.
가령 전세금 1억이면 예단은 5백에서 1천정도 ?
서울 서민~중산층이 대체로 예단 500정도 하는듯 하구요.
양가 다 넉넉하면 1천부터 시작하구요. 잘사는 집은 2~3천도 하죠.4. 예단비
'06.8.16 10:53 AM (218.234.xxx.162)보통 집값에 비례해서 줍니다.
1억정도 전세를 남자쪽에서 했을경우에 보통 500-700정도 예단하드라구요. 제가 작년 10월에 결혼했는데 그때 정보공유하면서 보통 이렇다 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500주면 300정도 돌려받습니다.
님 동생분이 집을 어떻게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예단비 500이면 평균이예요.
그리고 2번은 정말 부모님 마음이고요.5. 보통
'06.8.16 10:54 AM (59.7.xxx.239)오백이면 2백정도 되돌려 보내시더군요
형제들 옷 해입으라고 부모님께서 남은 자식들에게 주시는거야 머 어머님 맘 아니겠어요?^^6. 글쎄요2
'06.8.16 10:55 AM (61.254.xxx.147)참, 돌려보내는 것은 절반정도 보낸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대신 500받았는데 250 돌려보낼 순 없으니..... 200 또는 300인데~ 그건 뭐 알아서.
아니면 전액 돌려주는 경우도 있구요. 이 경우는 그 돈이 아쉽지 않은 경우~7. ,,,
'06.8.16 10:59 AM (210.94.xxx.51)1. 좀 산다고 해서 기대를 좀 하셨나요? ㅎㅎ
예단이란건 위엣분 말씀마따나 너무 상황이 다양해서 정답이 없어요.
제 주변에 좀 산다고 하는애들 기본은 1천 정도 하더군요.. 제 말땜에 분란 일어날까 걱정도 됩니다만.
원래는 좀 산다고 하는 집 딸내미들이 워낙에 좋은 혼처가 많이 들어오고 괜찮은 남자들이랑 결혼을 많이들 하니까,,
노후대비는 되어있는집 의사한테 보내려면 한 5천~1억정도 생각하고 있다가,
결국 남자가 의사도 아니고 남자네 집이 좀 기울고 그래서 그냥 1천에서 끝내는 경우도 봤구요.
그리고 쉐르빌 60평대라도 지역에 따라서는 가격이 강남의 좁은집만도 못한경우가 많으니
그 정보만 갖고 잘산다 못산다 판단하기는 어렵군요.
그리고 원글님 댁에서는 얼마나 해 주시는지.. 그것도 예단의 기준인거 같군요.
오백 가면 보통 2백이나 3백 보내는데 글쎄요.. 제생각엔 3백 보내시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2. 부모님 맘입니다. 요새는 그냥 부모님선에서 끝내는 경우가 많던데요.8. 집값
'06.8.16 10:59 AM (210.217.xxx.49)비례가 어느 정도 맞을 것 같습니다.
9. ...
'06.8.16 11:06 AM (211.204.xxx.176)1.신랑측에서 해주는 집값 비례가 맞아요...
1억 해 주면 많이 한다 하는 집이 대개 1천 하죠.. 대개는 500~700 정도..
신랑이 직업이 아주아주 전문직인 경우, 월수가 아주 높은 신랑인 경우,
그리고 그에 비해 여자쪽 조건이 떨어지는 경우 이렇게 많이 하죠.
그런데 이불, 반상기 은수저까지 보냈으면 그거 합치면 600-700 되겠는걸요.
2. 전적으로 님 친정 부모님 마음이죠. 주시거나 안 주시거나, 얼마를 주시든 간에.10. .
'06.8.16 11:21 AM (125.176.xxx.30)2번 같은 경우는 새로 시집오는 며느리가 남편의 형제들한테 보내는 것도 같이 포함되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 어머니께서 따님과 사위 옷한벌... 이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약간은 해주시는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저도 결혼할때 시동생 양복 한벌 해줬구요.
친척들께도 은수저랑 예단 돌렸거든요.
저희 친척들보면 작은 어머니,아버지까지도 옷값이 오던데... 잘 사는 집 딸들이라 그랬나?11. 그런데..
'06.8.16 11:24 AM (68.146.xxx.158)시누이 아니세요?
예단비에 시누이가 왜 그렇게 신경을 쓰시나요?
원글님도 곧 결혼을 하시기 때문이신지요?
여하간 보기 안좋아요..
예단비는 시누이가 참견할 사항이 아니지 않나요?12. 최근결혼
'06.8.16 11:37 AM (218.239.xxx.108)결혼한지 두어달쯤 됐는데요,
뭐 여자쪽 집안 잘사는가가 중요한게 아니고, 남동생분 스펙이나, 시댁쪽에서 해주신 것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단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5백이면 요즘 상당히 적은 액수이긴 한데요...
제 주변 지금 결혼준비하거나 최근결혼한 친구들 양쪽 대졸에 대기업 근무수준이면 부모님이 하나도 안보태주셔도 7백~1천정도...보태주시면 집값에 따라 천차 만별이지만요13. 그런데 쓰신분
'06.8.16 11:40 AM (218.239.xxx.108)저는 원글쓴 사람은 아니지만, 친정엄마 입장에서는 시누이 즉 딸과 이런저런 얘기와 의논을 하기 마련이지요, 제가 일기로 원글님은 예단이 좀 적은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얼마를 보내야할지 그냥 물어보는 건데 뭘그리 가시를 세우세요?
대부분의 여성이 본인도 결혼하고 시누이가 되기도 하고 며느리가 되기도 하고 나중에 친정엄마가 되기도 하고 시엄마가 되기도 해요, 예단이 민감한 일이긴 하지만 남의 생각까지 넘 가시 세우지 맙시다...14. 원글님이
'06.8.16 11:48 AM (210.108.xxx.6)위에 글에서 말씀하셨어요. 시댁이랑 같은 빌라인데 시댁이랑 층만 다르게 사신다고.
그럼 500만원이면 충분하죠. 예단이란 집에 따라 달린거에요. 거진 합가나 다름없으니 이 경우는 500만원 정도 합니다.15. 그런데..
'06.8.16 11:48 AM (68.146.xxx.158)위글 올리신 님 말씀처럼 느껴지지가 않아서 그렇게 글 올렸어요.
쉐르빌 사는 잘 사는 집인데 고작 이것밖에 안보냈다.. 라는 식으로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날카롭게 글 올린 것도 아니구요.
저도 시누이고, 올케이고, 딸이고, 며느리입니다.
저도 예단 때문에 엄청 울었고.. 속상했던 사람이구요...
친정이 시댁보다 잘 살았는데, 예단비를 더 보내라고.. 고작 이거 보내냐는
시어머님 말씀에 정말 결혼 때려칠 생각도 했었습니다.
원글님 글에서 그런 감정이 느껴져서 올린 글입니다.16. 흠
'06.8.16 11:51 AM (59.187.xxx.192)그러게요... 좀 사는 집인데.. 오백이라는 늬앙스가 느껴지네요..
따님이시면 엄마 다독거리셔서 섭한 맘 안들게 헤주세요..
근데 님동생이 뭐하는지, 집은 어떤거 했는지가 없어서 비교하기가 그렇네요...17. ..
'06.8.16 12:28 PM (210.123.xxx.143)친정이 좀 사는 것과 전혀 상관 없어요. 시댁에서 해주는 것에 비례해서 보내는 거지요.
예단 가지고 이런 말 하는 것 참 웃기지만, 어쨌든 이게 공식이 되었으니 써볼게요.
시댁에서 집해준 금액의 10%가 현금 예단으로 옵니다. 그리고 신부가 신랑 시계, 반지 해주죠? 그 금액과 예단에서 돌려보내지 않은 금액만큼을 신부 예물비로 주면 됩니다. 결국 집값은 계산에서 빼고, 나머지 오고가는 게 똑같다는 거죠.
예를 들어 2억짜리 집을 해주면 신부가 예단 2천을 해옵니다. 그리고 신랑 예물을 500어치 해주었다면, 신랑 집에서 신부에게 예단 천을 돌려보낸 후 예물비로 천오백을 주면 됩니다. 이런 식이에요.
500왔을 때 200 보내면 모양새가 좀 우습고, 300 보내면 생각 있어 보입니다. 부모님이 주시고 말고는 부모님 마음이죠.
그리고 만약 부모님이 주시면, 그 금액 이상으로 형제에게 돈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필요한 데 보태 쓰라구요. 글 보니 손위 시누이신 것 같은데, 보태주면 보태주었지 콩고물 떨어지는 건 없겠는데요.18. 글쎄
'06.8.16 12:36 PM (70.162.xxx.84)뭐 저도 객관적으로 예단비가 적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어쩌겠어요. 그리고 심히 우려가 되네요. 이 글도 그렇고 이 글 뒤에 따로 쓰신 TV 사건도 그렇구요. 시누가 예단이나 혼수나 그리고 남동생 행동에 대해 하나하나 시어머니랑 얘기 나누는 거 예비 며느리로써는 상당히 부담스런 상황이네요. 빌라 아래층엔 시부모님 사시고.
뭐 소설을 써 보자면... 그 예비 사돈댁에선 그렇게 흔쾌히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60평대 쉐르빌에서 사신다니 좋은 혼처도 많았을 텐데 따로 집 구해 나가지 못하고 빌라에서 같이 산다고 하면요.
그 집에서도 다 보고 듣는 게 있을 텐데 신부가 받는 예물이나 집이나 그런 거 다른 집과 비교하면 원글님네 부모님 마음은 어떠하시겠어요.
너무 나서지 마시고 좀 부족하다 싶어도 감싸주세요. 그게 님 집안을 위하는 길이에요.19. .....
'06.8.16 12:45 PM (220.75.xxx.213)시댁에서 좀 작게 해 주셨나 보죠..
저희 집도, 혼수는 시댁에서 해 주시는 수준에 걸맞게 동급으로 맞춰서 해 준다--가 원칙이에요.
그래야 뒷말이 없거든요.
친정이 얼마나 사느냐로 예단이 오는게 아니라,
시댁에서 얼마나 해 주었냐로 오는게 맞는거 같네요.20. 코스코
'06.8.16 2:09 PM (222.106.xxx.90)글쎄요...
예단 주고 받는것에 무슨 포뮬러가 있나요?
몇분지 돌려주고 하는 식이 있다는게 약간 우스운거 같아요
그저 맘 가는데로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좀더 주고 싶으면 더 주는거고
잘 살면서 '이것뿐이' 안보냈다고 생각하신다면 적게 주면되고
두 사람이 잘살면 되지 예단 오고 가는것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흠...21. 저흰
'06.8.16 2:35 PM (211.255.xxx.224)일찍결혼하는바람에 부모님과 살아야했구요 벌어놓은것도 별로 없으니
최소한 간단하게 했어요 (각자 알아서하자)
예단비는 넘 아까운것 같아요. 그걸 살림에 보태는게 낫지 보도못한 사촌들까지 챙기고...
이런것 빨랑 없어져야할것 같아요
"누구네는 얼마했드라"이렇게 돈으로 사람이 평가되는듯한 분위기 참 한심하지요?22. 저희이모네는
'06.8.16 2:54 PM (218.51.xxx.222)신부측에서 예단 천만원 했는데, 사돈어른들한테 양해 구하고 천만원 더 보태서 통장 만들어 예비며느리한테 줬대요.
두쪽 집다 살만하기 때문에 예단비 안받아도 준비하는데 어려움 없고, 그돈으로 서로 얼굴 살리면서 실제로는 결혼하는 아들딸한테 보태주니까 다들 기분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23. 쫌..
'06.8.16 4:07 PM (222.110.xxx.69)예물은 얼마나 해주시려구요?
저는 현물 없이 현금만 천만원 했고, 5백만원 돌려받았습니다.
대신 예물+꾸밈비 천 주셨구요.
딱히 공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집 얻어주는 것 따라서 예단 하는거고
예단 하는거 봐서 예물 해주는거죠.
솔직히 예단 많이 해오시면 예물 많이 챙겨주실 능력은 있으신지 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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