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일요일 저녁 가나안*에서 가족 모임을 할까 하는데

[너무 더울까요?]

오리고기로 유명한 가나안*에서 식구들끼리 모여서 저녁에 오리고기를 먹으려는데
예약하면서 물어보니 냉방이 안된다는군요.

요즘같은 날씨에 냉방이 안되면 고깃집에서 너무 곤욕스럽지 않을까요?
예약할 때 그쪽에서 하는 말이 예약을 해도 번호표를 받아 조금 기다릴 수 있다는데
그런거 보면 요즘에도 손님이 많다는 소리인 것 같고...

제가 일산에 살아서 저보구 알아보라구 하는데 괜히 그런 곳 예약했다가
식구들 원망 받을까 걱정되서요...

도움 말씀 좀 주세요.

[^^]

저같으면..아무리 산해진미라 해도... 요즘날씨에 에어컨 없는곳은 안갈것 같아요....

[에구]

더운 날씨에 냉방안되면 차가운 음식도 고역일텐데 고기 구워먹는거
무리에요.

일산 다른 음식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몇년전..]

6월말에 갔다가 더워서 죽을뻔!! 했습니다..
원망받으실꺼예요...~ 시원한곳에서 하세요..~

[일산]

덥지 않을때 갔는데도 얼마나 복잡한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이 날씨에라면 그런곳 예약하셨다간 원성을 한몸에 받으실 것 같네요.
포장마차를 뻥 튀겨놓은 것 같은 분위기라고 보심 될거예요.
전 맛도 있는지 모르겠고요. 오리고기치고 싸다는것 말곤 가나**이 왜 인기인지
이해가 안간다는

[추천]

가나안 덥고요.. 어제 저희식구 말복이란 이름하에 신토불이라는 오리고기집에 갔는데 추천합니다.
오리고기 음식 종류별로 나옵니다 - 로스구이, 빨간양념구이, 훈제구이, 냉면, 죽, 오리육수, 팥빙수 - 정식입니다. 3~4인에 55,000원입니다. 백석역 근처입니다. (로스와 훈제, 소량이지만 냉면 맛있었어요)

[비추천]

가나안 한번 가보고 다신 안갑니다
사람많은게 정말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