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불로나 마전지구에 사시는분들

[중3엄마]

딸아이가 중3인데 11월이나 12월쯤 그곳으로 이사를 가게 될것 같은데 불로나 마전쪽은 고등학교를
어디로 다니게 되나요?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쓰고 나서 전학을 하게되면 어떻게 되는건지...중학교 졸업을 하고 전학을 가는건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들께서는 도움을 주세요.
그쪽은 학군이 안좋다고 하시는분도 계시던데.....
그럼 그 많은 학생들이 불리한 여건에서 입시공부를 하게 되는건지.....
어리버리 엄마때문에 딸이 고생할까봐 고민스럽습니다.

[글쎄요]

그 근처에 잠깐 살아봤고, 그쪽에 친구가 살아 얼마전에 가봤는데 아파트만 몇군데 군데군데 있고 상권도
형성되 있지않고 아직은 많이 개발이 안되었어요 고등학교도 없을것 같던데요
아마 김포 사우동쪽 고등학교로 통학해야 되지 않을까요?
잘 모르지만 안타까운 맘에 몇자 적어봅니다..

[이웃마을]

불로나 마전은 아니지만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학교명은 모르지만 고등학교 있는걸로 알고 있고요 또 그쪽이 "검단 신도시"로 지정 될 예정이라 요즘 집값도 많이 오른걸로 알아요. 아파트만 몇군데가 아니라 새로 분양한곳 또 앞으로 분양할곳까지 합치면
상당한 세대수죠..상권이야 말할것도 없고요. 그쪽지역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네이버의
"아름다운 내집 갖기"라는 까페에 가입하셔서 정보를 얻으시길...

[마전지구]

대원아파트 살고 있어요.. 전 애기가 아직 어리구요, 형님도 옆동 사는데 애셋중 2명이 초등학교에 다니는데요,, 담임이 애들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는 다른지역으로 가서 공부시키라고 하더라구요..
큰애가 지금 5학년인데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거든요.. 이쪽은 정말 볼꺼 없다고 하더라구요..
검단 신도시로 지정되는거 맞구요.. 집값 많이 올랐어요.. 작년초 전세 4천이 지금 8천으로 올랐어요..
살기엔 그럭저럭 좋지만.. 학교다니는 애들 수준엔 살만한 곳은 아니라고 봐요..

[요조숙녀]

학교 다니는 아이가 없어 학군은 잘모르겠지만 앞으로 분면 좋아질겁니다.
부천상동이 학구열이 무척 높다고 하는데 검단신도시도 게속 발전하는동네고요 저는 지금 당하동 대우푸르지오에 사는데요 젊은 엄마들 이야기 들으면 엄마들 열의가 대단하다고 하네요.
좀 시간이 걸릴건 사실이구요. 하지만 어디가던 내 할탓아니가 싶네요.
부평구 나 계양구보다 집값이 훨씬 비싸구요 전세는 그곳보다 조금 싸요.
사는데는 전혀 불편한건 없습니다 상권 다 형성됐구요 롯데 시네마영화관도 들어 오는거 같던데요

[..]

음. 전 원당인데.. ##고등학교가 있답니다. 이름을 듣고도 까먹었어요..;;
한반이 20명이고, 수준이 아주아주 낮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원서 쓰실때 1순위부터- 13순위까진가 쭉 써내거든요.
아마 현재 사시는 곳이 인천이시라면..원서 쓸때 이쪽동네 고등학교를 쓰시면 거의 이쪽으로 될겁니다.

[고등]

원당고등학교에요.
어차피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 공부

[중3엄마]

답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저도 어디서든 제 할탓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주위에는 저와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