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존댓말 쓰기

달퐁이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6-08-09 14:44:12
큰 딸이 9세인데 엄마 아빠에게 존댓말을 안써요.
어릴땐 그냥 지나쳤는데 요즘들어서 참 듣기 거북할때가 많네요.
특히 자기가 화나거나 불만사항이 있을때 말투는 마치 친구에게 말하는듯 해서 더 듣기 싫으데
존댓말 쓰게 하는 방법없을까요?
댁의 아이들은 어떤가요?
IP : 219.249.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
    '06.8.9 2:53 PM (218.159.xxx.91)

    먼저 존댓말을 쓰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되요...따님이 9살이면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한번 해 보세요.

  • 2. 저희집도
    '06.8.9 3:45 PM (220.64.xxx.200)

    집에 할머님까지 계셔서 어른들이 많죠..
    그래서인지 모두 존대말을 쓰세요..아버님도 할머님이랑 어머님한테 존대하시고..
    왜그런지 모르지만 할머님도 손자인 울 남편한테도 가끔 존대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 모두 존대말을 훨씬 많이 합니다.
    그게 익숙한가봐요.

  • 3. 진호맘
    '06.8.9 4:35 PM (211.34.xxx.7)

    어렸을때부터 교육시켰어야 하는데, 9세면...늦긴했지만, 갈켜야죠.
    잘하다가도 초등학교 들어가니간 가끔 말을 놓더라구요 그럴땐 즉시
    주의시키며 교육시키고 있답니다.

  • 4. 같이
    '06.8.9 9:28 PM (220.117.xxx.93)

    아이들은 어른에게서 배우는 것이므로 엄마도 같이 써야 합니다.
    저의 아들 2학년 아홉살인데, 아직도 저랑 존대말로 얘기합니다. 물론 분위기 좋을 때만^^
    제가 갓 결혼했을 때 큰집 아이들이 할머니한테 반말하는게 너무 듣기 싫어서 나는 애낳으면
    꼭 존대말 쓰게 가르쳐야지.. 했거든요. 어려서부터 같이 존대말 쓰다보니 지금껏 쓰고 있어요.
    저는 아이가 유치원 들어가고 나서는 잘 안썼는데...안철수 책을 읽고나서는 요즘도 존대말로 이야기 할 때 많습니다.물론 아이 야단치면서 화낼때는 존대말 안나오죠....^^
    존대발 쓰는 것 정말 어려서부터 힘들게 들인 습관입니다. 갑자기 존대말써~ 하면 입에 붙지 않아 어려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38 제습 운전과 절전 에어컨 사용법 2 에어컨 2006/08/09 1,273
76137 해볼까 하는데...과연 잘 될까요? 5 일본구매대행.. 2006/08/09 672
76136 사람 믿고 동업시작 5000만원 줬더니 잠적 동업자 2006/08/09 810
76135 자게 글에 초록색 플러스가 3 ? 2006/08/09 773
76134 돈 빌려 쓴죄 1 무서워요 2006/08/09 1,125
76133 이전저런코너에 12 ^^ 2006/08/09 1,699
76132 사주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10 사주 2006/08/09 1,548
76131 오션월드 요즘(8월) 가보신분질문여~~ 2 대명 2006/08/09 451
76130 아이를 갖고 태어나고 그러면 신랑이 정말 이뻐할까요? 1 과연 2006/08/09 714
76129 얼음조끼 써 보신분~~ 1 궁금해요. 2006/08/09 315
76128 임신성 당뇨에 대해서 아시는 분 의견 부탁드려요 5 당뇨 2006/08/09 330
76127 동생 때문에 ... 2 속상해..... 2006/08/09 584
76126 돈암역에 분양하는 아파트~~ 3 아파트 2006/08/09 509
76125 파주에서 숙박할만 한 곳 6 keesmo.. 2006/08/09 385
76124 골드키위.. 4 .. 2006/08/09 932
76123 일산지역에서 운전연수 3 운전연수 2006/08/09 295
76122 더워서...숨이 막히네요. 2 답답 2006/08/09 603
76121 서해안에 있는 좋은 해수욕장 추천 부탁드려요 2 포비 2006/08/09 168
76120 꿈같은 30평대 아파트... 7 내집 2006/08/09 2,176
76119 비가 대차게 내리네요... 20 여기는 역삼.. 2006/08/09 1,279
76118 예전에 '성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수술 후기 올리신 분.. 1 갑자기 2006/08/09 733
76117 T^T...속이상해서..... 2 엄지공주 2006/08/09 624
76116 도쿄에 맛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용~꼭이요! 12 일본 2006/08/09 561
76115 중고차 어디가 괜찮나요? 크레파스 2006/08/09 150
76114 어떻게하면 기분이 나아질까요 5 짜증만땅 2006/08/09 734
76113 수술 잘 됐어요 8 겁쟁이 2006/08/09 1,230
76112 의사 어떤 과가 좋은건가요? 13 의사 2006/08/09 3,904
76111 아이들 존댓말 쓰기 4 달퐁이 2006/08/09 666
76110 갑자기 남자 둘이가와서요 4 황당 2006/08/09 1,619
76109 인형 수선을 할만한 곳이 없을까요? 1 두딸맘 2006/08/09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