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닐때도 대학간 친구들이 별로 부럽단 생각 안들었고..
오히려 사무실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급여도 괜찮고 해서 미혼일땐 잘 지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가 크다보니 제가 먼저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이 앞서더라구요~
가끔씩 아이들의 질문에 말문이 막히고..
같이 알아보자~하고 얘기하는 것도 한두번이고 해서....
아이들 학교들어가고 이제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서 올해 전문대 야간학부에 입학했어요..
야간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 학교만 그런건지
과목선택, 학접선택 그냥 과사에서 해주는데로 신청해야 하더라구요~
또 2년동안 5학기 후 졸업이구요~
그래서 한학기가 엄청 짧아요..
올 일년 3학기, 내년 2학기...
지금 방학중인데도 2학기 수업중이예요~
요번 수업에 생활영어라는 과목이 있는데
오랫동안 영어를 놓고 산 제게는 너무 힘들어요~~
불쑥불쑥 질문을 던지시는 교수님..
머릿속에선 단어들이 빙빙 도는데 입에선 대체 조합이 안되는 불상사가....-_-
대답하는 다른 학생들보면 그리 쉬운 단어로 잘 얘기하던데.....
다음주 화요일 밤에 수업인데
이번 주 주말 지낸 얘기를 해보라구 할텐데 고민이예요~
그래서 부탁드려요~~
"지난 주말 나는 가족들과 설악산을 등산하고 동해바다에 가서 해수욕을 즐겼다..
뜨거운 햇살, 시원한 바다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것을 영작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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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시작한 공부...
help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06-08-05 08:38:00
IP : 58.227.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5 8:46 AM (125.186.xxx.80)몇 번 얘기 나왔는데요.
이렇게 무작정 100% 다 해 달라는 것 보기 않 좋아요.
일단 님이 정리해서 올려보시고
틀린 것 체크해 달라고 하세요.
늦게 시작한 공부라면서요...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야죠.2. deep blue
'06.8.5 9:50 AM (24.185.xxx.155)하루에도 몇 번씩 혈압이 오르니....
휴......휴.......휴....3. 아니면
'06.8.5 10:25 AM (163.152.xxx.46)열거하신 한글 낱말에 맞는 영어 단어들을 한글 낱말 아래 적어두시는 것 부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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