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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에 태어나면....

윤달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06-08-04 07:49:21
제아는 동생이 이번달말에 애를 낳는다는데 윤달이라고 시어머니가 며칠 당겨서 수술하라고 한다는데 정말 윤달에 태어나면 안좋은가요?  

생일이 윤달이시거나 아시는 분들 중에 윤달이신분들  인생이 어떠한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뉴스시간에 중국에서는 윤달피하는게 더심하다고 들은거 같기도 해서리....
그이유가 많이 궁금하네요
IP : 125.132.xxx.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6.8.4 8:22 AM (222.111.xxx.229)

    저랑 제 동생 둘 다 윤달에 태어났어요..
    딱히 잘나가는 것도 없지만 큰 어려움도 없었어요..

  • 2. ...
    '06.8.4 8:38 AM (221.151.xxx.54)

    피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속설이긴 한데 좀 언짢은 경우라..

  • 3. 우선 드는 생각은.
    '06.8.4 8:42 AM (222.234.xxx.103)

    생일이 윤달이라 생일 찾아먹기 힘들다는것만....

  • 4. .
    '06.8.4 8:48 AM (202.30.xxx.28)

    양력으로 하시는게 좋지않나요?
    왜 생일이나 제사에 음력을 쓰는지...골차아파요

  • 5. .
    '06.8.4 9:01 AM (202.30.xxx.28)

    원래 윤달에 태어날 아이를 억지로 수술해서 평달에 꺼낸다고
    사람의 인생이 바뀔까요??
    근거없는 미신일 뿐입니다
    양력, 음력, 달력에 쓰여진 숫자는 인간이 편의상 만들어낸 정말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 6. 잠오나공주
    '06.8.4 9:18 AM (222.111.xxx.229)

    저희 엄마가 저 어릴 때 음력생일이 돌아오면 동네 잔치 해준다고 했었답니다..
    스무살 생일에 생애 처음으로 음력생일이 돌아왔는데..
    아닐 줄은 알았지만 혹시 엄마가 진짜 동네 잔치 해주진 않을까 생각했어요..

    전 양력생일로 합니다..
    윤달에 음력으로.. 오 마이 갓!!

    가만 생각해보니 2월 29일 생일 이신분은 음력으로 찾아먹는 게 좋겠네요 ^^

    2월 29일은 4의 배수인 년도에 있는 날인데.. 100의 배수에는 없고.. 400의 배수에는 있다네요..ㅋㅋ
    출근해서 별로 할일이 없답니다..

  • 7. 제동생..
    '06.8.4 9:41 AM (58.239.xxx.12)

    2월29일에 태어났는데, 음력으로 하니.. 어찌 저랑 생일이 같아서.. 평생 서로의 생일은 안 잊어 버리지요.
    윤달.. 이런거 필요하나요?
    결혼이나.. 모.. 이런거처럼.. 피할수있는건 피한다지만..
    일부러 그렇게 까지 할필요야 있나 싶은데..
    하긴..요즘엔 사주좋은..날짜 시까지 뽑아서..일부러 그 시간에 수술해서 놓기도 한다더라구요
    시어머니 말씀을 이길수가 있다면.. 그냥.. 자연스럽게 낳는것이 좋을듯 싶으나..
    괜시리.. 어겨서.. 아기가 자라는 동안 안좋은일 있으면, 그게 다 윤달때문이다 하심..
    그것도 골치 아프고..
    하여간.. 제 동생을 비롯해서.. 주위에..윤달 생일이라서.. 삶이 힘겹다는 사람 못봤습니다.

  • 8. *
    '06.8.4 9:45 AM (210.178.xxx.18)

    안 좋다는데 굳이 하는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이왕이면 좋은게 좋은거죠.며칠 당겨 수술해도 무리가 없다면 그렇게 하시는게 좋치 않을까요?
    이건 미신이 아니구요. 뭐라해야하나?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 9. 잠오나공주
    '06.8.4 10:04 AM (222.111.xxx.229)

    저 삶이 하나도 안 힘들어요..
    근데요.. 시어머니께서 원하시니 들어드리는 것도...
    힘들 때마다 애를 윤달에 낳아서 그렇다는 얘기 들으면 진짜루 힘들어질꺼 같거든요..

  • 10. ㅎㅎㅎ
    '06.8.4 10:20 AM (222.106.xxx.165)

    '잠오나 공주' 말씀에 동감..
    친정엄마도 아니고 시엄니가 하는 말씀인데..
    그냥 들어주세요...
    아마도 두고두고 곱씹으실겁니다..

    윤달이라서 안좋다는건 그저 속설인거 같습니다.
    소위 '죽은 달'이라고 해서 안좋은 것들(묘지 이장, 수의 맞추기)을 하는데...
    그저 허울 좋은 구실이죠...

    하지만 시엄니 말씀이니 귀담아 들으시는게 좋을듯...
    괜히 책잡힐 일 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요?? ^^

  • 11. ..........
    '06.8.4 10:20 AM (61.66.xxx.98)

    제어머니 윤달에 태어나셨어요.
    초년에 고생은 좀 하셨지만,(그런데 70대쯤 되시는 분치고 초년에 고생 안하신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전반적으로 어머니 본인도 인정하시고,주위사람 모두 인정하는 팔자좋은(삶이 평안한) 분이랍니다.
    제 어머니도 한 미신 하시는데요,
    사주,궁합 다 보시고,매년 토정비결 꼭 보시죠.
    다른 사람 봐주실때도 있고 거의 반 점쟁이 수준이시네요.
    그런데,본인이 윤달에 태어나셔서 그런지 윤달에 태어나면 나쁘다는 말씀은 하신적이 없어요.

  • 12. **
    '06.8.4 10:51 AM (61.102.xxx.111)

    위에 .님 음력 양력 은 우주의 달과 해의 원리에 맞춰 만들어 진겁니다
    사람이 편리하자고 그냥 만든거 아닙니다

  • 13. .
    '06.8.4 11:04 AM (202.30.xxx.28)

    **님, 제 얘기는
    우주의 달과 해의 원리에 맞춰 만들어 진 숫자가
    과연 인간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냐는거죠

  • 14. 저도
    '06.8.4 12:27 PM (211.216.xxx.235)

    윤달에 태어났어요.
    이제 겨우 삼십몇년 살았기에 뭐라 말할순 없지만..
    별로 안나쁜데요? ^^;;
    요즘 생일이야 다 양력으로 하니깐 생일 못찾아 먹을것도 없고...
    단지..
    저기 윗분말씀 중에 태어날 아이가 나중에 안좋으면 그게 다 윤달에 태어나서
    그렇다.. 라고 시어머니가 두고두고 얘기하실 지도 몰라요.
    아무 말씀 없는 분도 아니고 먼저 당겨서 낳아라라고 얘기하시는
    시어머니라면요.
    어른들은 윤달에 태어나는걸 싫어하더라구요.

  • 15. .....
    '06.8.4 3:54 PM (222.235.xxx.30)

    자연분만하실 생각이시라면 그냥 되는대로 낳으시는 게 좋겠고
    (아무래도 자연분만이 수술보다 산모든, 아기든 둘 다에게 좋으니까요.)
    어차피 수술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시면 하루이틀 정도 당기는 거야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일주일, 이주일씩 당겨야 한다면 그렇게까지는 안 하는게 아기에게 더 좋지 않을까요?

  • 16. 저도
    '06.8.5 9:20 AM (218.238.xxx.222)

    윤달에 태어났습니다. 근데 딱히 나쁜거 없거든요. 미신인거 같아요.
    참, 그리고 올해 30몇년만에 지대로 된 음력생일 돌아옵니다. 며칠후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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