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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하나만 해도 발바닥이 아퍼요

부엌일 힘들어 조회수 : 870
작성일 : 2006-08-02 21:27:54

예전엔 몰랐는데 독립하고 나서 음식을 제손으로 해먹게 되니

음식 몇가지만 해도 발바닥이 아프더군요

집에서 맨발로 왔다갔다 하면서 음식하다보면 발 아프지 않으세요?

저녁먹고 가만히 앉아있으니 발바닥이 욱씬거려옵니다..

이거 원 운동화라도 신고 밥해야 하는지... --;;;;;

IP : 58.141.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크대 앞에
    '06.8.2 9:34 PM (222.234.xxx.126)

    매트를 하나 깔고 사용해 보세여...마트가믄 다 팔거든여 쿠션감이 좀 있어서 맨바닥에 서서 하는것 보다는 덜 피곤함을 느낄꺼예요

  • 2. ...
    '06.8.2 9:54 PM (222.235.xxx.30)

    바닥재가 뭔가요?
    저희 친정 어머니 원목은 아니고 그 비스므리한 것으로 거실, 부엌 다 깔았는데
    그 후로 발 아파서 요리하는데 힘드시다고 부엌에서는 바닥이 폭신한 슬리퍼 신으시더라구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보기는 이게 예쁜데 발 아픈 것으로 보면 그 전에 깔려 있던 모노륨이 훨씬 낫겠다고 하시네요^^.
    바닥이 폭신한 슬리퍼 하나 사세요~

  • 3. 그러다가
    '06.8.2 10:12 PM (210.223.xxx.250)

    제가 족저근막염을 앓았어요...다행히 수영을 몇년하니까 많이 나아졌지만..
    전 집에서 꼭 두꺼운 지압슬리퍼를 신어요..신발도 항상 두꺼운 창이 있는 걸로 신고요..
    지금 집에서 신고 있는 신발도 지압과 다이어트가 되는 슬리퍼인데 다이어트는 전혀
    효과 없지만 두꺼워서 발이 훨씬 편해요..

  • 4. 한끼에
    '06.8.3 12:36 AM (203.213.xxx.237)

    한끼에 한가지만 해서 드시구 많이 만들지 마세요. 전 부엌에서 식사만드는 데 10~20분이면 끝나요.

  • 5. 원글녀
    '06.8.3 1:13 AM (58.141.xxx.93)

    답글 감사해용~
    여긴 시멘트바닥위에 바로 원목무늬장판 깔려있어요
    아무래도 매트나 슬리퍼를 장만해야겠네요
    전 음식이 서툴러서 그리고 좀 느린편이라 시간이 무지 오래걸려요
    저녁 정식으로 준비하면 기본이 2시간..
    반찬 한가지 만들려면 1시간은 걸려요..--;;;;
    아무래도 음식만드는 실력이 빨리 늘어야지 이렇게 몬살겠어요.. 힘들어서..

  • 6. 저도..
    '06.8.3 11:12 AM (211.215.xxx.222)

    저의 경우도 그랬거든요. 하루종일 집안에서만 살았는데....다리랑 발이 피곤하고 발바닥이 아프더군요.

    물론 집안에서 왔다갔다는 많이 했죠.. 그래서 슬리퍼를 신었는데..(심지어 운동화까지 신어봤다죠.발은

    안아픈데..땀차고 발이 답답..그래서 포기) 슬리퍼바닥 폭닥한거 신으면 확실히

    녘에 피곤하지 않습니다. 예쁘고 비싼 슬리퍼신으면 잠깐은 좋은데..세탁이 불편해서.. 그냥 더러워질때

    까지 신다가 쓰레기통행.. 빨아도 얼룩이 남아서 보기 싫죠.. 비위생적인거 같아서..찾아낸것은..

    쌈지막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신을수있는 학생용 슬리퍼에요. 밑에 폭닥폭닥하면서..찜찜하면 물로 씻으

    면 되고 뭐묻으면 걸레로도 닦아도 깨끗하니 ...만만하게 신기에 아주 딱이죠..

    모양은 포기하고 발도 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쉬워서 신었는데..

    요새 바탕스시즌이라 그런가 스포티하게 예쁜것들도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남편이 밖에서 신는 슬리퍼를 집안에서 신는다고 뭐라하더니..

    예쁘고 폭닥한 신발사서 집안에서 신어보더니 너무 좋다합니다.

    바닥폭닥하고 천재질 아닌 슬리퍼 신어보세요. 각종 슬리퍼 다 섭렵후에 얻은 결론입니다.

    비싼 폭닥이 덧신도 영 아니올시다였요.저의 경우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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