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 황당하네요.

[보험]

몇일전 홈쇼핑에 *성화재 보험 방송을 하길래 상담신청을 해 뒀어요.
어제 오후에 전화가 왔더군요.
몇 가지를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만기 환급율을 물어 보니 13.6%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환급율이 너무 낮네요.
보험은 만약을 위해 넣는거기는 하지만 제같은 경우는 아직 1년에 한 번 정도 병원 감기로 병원 갈까
할 정도인데 아무래도 환급율이 너무 낮아 다시 생각 해 보께요." 하니

그 상담원 왈
"그래도 건강보험은 아무리 병원을 안 가도 한 푼도 환급 못 받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거는 제 의사 와는 상관없는 의무 사항이니 어쩔 수 없지만
이 보험은 제 선택 사항이니 제가 다시 생각 해 보고 연락 드릴게요."

했더니 글쎄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이 그냥 전화를 탁 끊어 버리네요.
황당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

그러게요...그건 아닌듯하네요..
저도 그런적이있는데 그 상담원분 그럼 다음에 다시 전화드려도 될까요.친절이 뚝뚝...
원글님이랑 통화한 상담원은 그만둘사람이거나 초보거나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