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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진짜 회사생활이 그립네요...
처음에는 이것도 배우고 저것도 배우고 의욕과 기대에 부풀어서
이것저것 등록도 하고 맘껏 늦잠자고 빈둥빈둥 잘 지냈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돈은 떨어지고 만날 친구들은 줄어들고(다들 직장에 애키우느라)
요즘같은 여름은 더워서 미치겠어요...
회사같았으면
지금쯤 빵빵하다 못해서 가디건을 늘 걸쳐입을만한 에어컨 바람에
오전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일하고 덥지않기에 입맛은 늘 살아서 점심시간만 기다렸었는데..
집에 혼자 있으니
에어컨 켜기도 뭐하고 덥고 만사 의욕이 없네요...
요즘같이 더운날씨에
전 그때는 지긋지긋했던 회사가 왜이렇게 그리워질까요...
1. @.@
'06.8.2 12:56 PM (210.95.xxx.241)저는 지금 회사...
반팔 입고 나와서 긴남방 걸쳐 입고 있죠(회사에 두고 다니는...)
집에도 에어컨 있는데, 손님 올 때만 잠시 틀어요.
완전 접대접대접대용...
저는 퇴근만 해도 회사가 그리워진다니까요~ ㅋ2. ,
'06.8.2 12:58 PM (218.238.xxx.14)전 지금 냉방병인지...더위먹은건지...
한쪽 머리가 전기오는것처럼 게속 아픕니다....무서운 병 걸린건 아닌지...ㅠㅠ3. 에너지절약
'06.8.2 1:10 PM (211.33.xxx.110)회사.. 요즘 일이 별로 없는편이라.. 에어컨 켜는거 눈치봅니다.. 전직원이 다..
오전엔 참고.
점심먹고 잠깐 틀었다가 대충 꺼요...
며칠 그렇게 해봤는데 것도 견뎌지네요..
오늘은 아직.. 에어컨 미가동상태..
ㅋ4. .......
'06.8.2 1:16 PM (59.5.xxx.131)저희는 제일 높은 분이 워낙에 더위를 타셔서,
건물 자체에서 틀어주는 에어콘 + 각 사무실마다 대형 에어콘 + 한사람당 하나씩 선풍기
를 비치해 두고 있는데, 대부분 이 세 개를 동시에 가동해요. 하루 종~~일.
그래도 냉방병 안 걸리는 것보면 신기합니다.
더운 날에는 정말 회사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뉴스에서 아무리 덥다고 떠들어도 남의 일 같으니...
근데,집에 가면 땀 줄줄 흘리면서, 그냥 더위를 즐깁니다.5. ㅠㅠ
'06.8.2 1:39 PM (218.153.xxx.225)돌아다니면 덥고, 돈만쓰고해서 올해는 휴가도 안쓰고 있어요..
나가면 더워서 헥헥데고,,정말 사무실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집에가도...너무더워서..사무실이 천국이다..노래를 부르곤한답니다.6. .
'06.8.2 1:50 PM (203.229.xxx.225)저도 휴가 가는 거 보다 회사있는 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듯해요. 특히나 회사는 크면 클수록 더 시원한 듯... 중앙냉방이라서 알아서 시원하게 해주니까요. 회사가 작아 에어컨 쓰는 곳은 어떤 자리는 얼어죽고 어떤 자리는 떠죽고.. 사장에 따라 눈치보이는 경우도 있고..
7. 저도
'06.8.2 6:47 PM (218.51.xxx.222)회사다닐때 여름엔 휴가 안냈어요.
에어콘 빵빵하겠다, 남들은 다 휴가가서 출퇴근할때 길도 안막혀서 여유있고..
게다가 제가 하던일은 다른사람이 휴가를 가던말던 업무량에는 변화가 없기때문에 오히려 남들 휴가가고나면 사무실도 헐렁하니 여유있어서 쉬기 딱좋았어요..
아.. 저도그립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