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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혹시 '새길교회' 다니시는 분...

교회 조회수 : 346
작성일 : 2006-08-02 11:30:15

제가 기독교인이 된 것은 고등학교 때 일이니,
지금으로부터 10년이 흘렀습니다.
물론, 교회 나간 햇수만 센다면 2~3년도 안 되기 때문에
아직도 초신자나 마찬가지죠.

그런데, 저의 기도가 부족한 것인지
저는 기독교 사회에 잘 적응을 못하겠어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깊으면
찬양과 통성 기도 등이 기쁜 마음으로 그냥 나온다는 것을
알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독교인들과의 교제에도
자연스럽지 못한 저를 발견하고는 합니다.
어떻게 보면 코드가 안 맞는다고나할까..

어쨌든 이런 걸 감수하고라도 주일에 교회에 나가고
성경 읽고 기도하고 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일상의 삶에
충만함을 느끼고 행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고민끝에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평신도 공동체인 '새길교회'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청담동에 있는 것 같던데... 집에서 좀 멀긴 하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만을 보면 저같은 사람이 적응하기에 좋은 곳이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성경에 대해, 기독교에 대해 잘 모르는 초신자가
적응하기 좋은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여,
혹시 여기 '새길교회' 다니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47.46.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 12:20 PM (192.193.xxx.41)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다녔는데요
    새길교회에서 몇 번 예배드린 적 있습니다.
    그런데 새길교회 같은 경우, 글쎄요.. 초신자이신 분이 신앙을 키워가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소수 공동체이고 가족같은 분위기이긴 하지만 워낙 담임목사님이나 성직자 분 없이 신도 중심으로 외부에서 목사님 초빙해서 말씀 듣거나 아님 신도 분이 직접 간증형식으로 예배가 진행되기 때문에 뭐랄까요.. 기초적인 신앙을 쌓아가기 좀 힘들다고 해야 하나요..
    (절대로 새길교회에 안 좋은 감정 없어요. 그저 신앙에 대한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제가 감히 님께 조언해 드린다면, 큰 교회(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사랑의 교회 등) 에서 대예배 드리시면서 그 안에서 있는 소규모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하시면서 성경공부도 하고 다른 교인들과 교제도 나누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신앙훈련이 되고 익숙해 지지 않을까요? 기도할께요^^

  • 2. 흐르는강물
    '06.8.2 1:48 PM (61.73.xxx.183)

    요즘에 새길교회(전 이 교회 처음 들었어요) 같이 담임목사가 없이 그렇게 하는 교회가 많은가봐요. 저희 회사 사람도 그런 교회 다니거든요. 성경적으로 맞는건지... 저도 윗분 말씀에 동감입니다. 대형교회들이 단점도 있지만 교육시스템이 잘 되어있으니까 초신자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잘 배우고 잘 양육되셔서 작은 교회 가서 섬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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