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먹었던 것들... 먹고싶어요

[영국음식]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에서 공부를 하다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웠던 한국음식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긴한데... 영국에서 먹었던 것들이 너무 생각이 나기
시작했어요.
공부할때마다 블랙퍼스트 티 몇 잔씩 밀크티로 만들어 마셔가며 공부하곤 했었는데...
여기서는 영국에서 먹었던 것처럼 티백에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블랙퍼스트 티가 잘 없는거 같아요.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봐도 온통 꽤 비싼 것 뿐이더라구요.
영국에선 마트에서 부담없이 사 마셨는데... 그리고 크럼펫도...
바삭하게 구워진 크럼펫에 버터 발라 먹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이런 영국 음식(?) 혹시 영국에서 사셨던 분들 한국에서 어떻게 구해 드시는지요?

[립톤홍차]

립톤 홍차 한국에도 있는 거 같던데요. 티백 물론 많고요.

영국음식 워낙 맛이 없어서..별로 그립지 않아하던데요.

[시간이 약]

크럼펫이 그렇게 맛있나요?
저는 딱 한 번 먹어봤는데 별로였는데..
버터 발라 한 번 구워 먹어 봐야겠네요.

영국 음식, 뭐 맛있는 게 있나요?
저는 홍차를 좋아하지 않아서...
대신 커피원두가 우리나라 보다 훨씬 싸서 그게 좋아여.
치즈류도 다양해서 나중에 돌아가면 좀 아쉬울 것 같고
그 외는 별루...

지금 귀국한지 얼마 안 돼서 그래요.
음식이라는 게, 꼭 음식이 당긴다기 보다는
그곳 생활에의 추억과 향수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리운 것이거든요.
시간이 좀 더 흐르면 별로 생각 안 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