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이 애 데리고

심난하다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06-07-29 21:30:48
시댁에 갔어요
다른 때 같으면 자유다 하며이리저리 약속잡고 딩가딩가 할텐데
제가 시댁과 연을 끊고 산지 일년이 되어가는데
요즘 애 데리고 시댁가고 나면 좋으면서도 심난하네요
사정예기를 할려면 넘 길어서 며칠을 여기서보내야 할거 같아....
친정 부모님께서는 잘 된일이라고 하시지만
역시 한편으로는 편하시지는 않겠지요?
물론 시댁일 아니면 우리 부부 아무문제 없고 남들 만큼 행복한 가정이거든요
남편 역시 자기 식구들 예기 꺼려하고 (남편도 연 끊고 살려했다는..)
그래도 제가 자기 핏줄이니깐 그러면 안된다고 남편은 보내지만..
에휴~~~뭐가 뭔지..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 보기가 더 어려운거 같고
물론 시댁에서도 전화 한통화 없구요..신랑한테도 연락 안해요
그냥 주저리 혼자 보내야 하는 밤에 심난해서 끄적여 보네요
IP : 221.151.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06.7.29 9:45 PM (220.117.xxx.38)

    해결해 줄 거예요. 그래도 남편이라도 본가 출입을 하니 서로간의 반응을 보면서
    화해할 길이 있으면 그리 되겠지요. 남편에게 잘 해드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 2. 윗님
    '06.7.30 12:16 AM (220.76.xxx.180)

    본가란 말은 남성위주의 가부장적인 단어입니다...

  • 3. 재결합...
    '06.7.30 2:48 AM (211.173.xxx.124)

    이혼후 재결합 하고 난뒤루 저 역시 시댁과 연 끊고 살고 있어요....
    재결합후 아이도 생기고 해서 얼마전 저 역시 남편이 아이만 데리고 시댁에 갔었는데 돌아 올때까지
    어찌나 심란스럽던지 님 맘이 충분이 알겠네여...
    남아있는저두 맘이 맘이 아니구...
    아이만 데리고 혼자 가는 남편두 안됐구...
    하지만 아직 시댁에 갈 맘은 없어요...
    울 세 식구만은 행복인데 양쪽집이 합해지면 더할나위 없이 불행입니다...
    몇자 적고 나니 또 심난해 지네여...

  • 4. 저도
    '06.7.30 2:49 AM (221.146.xxx.73)

    시댁 발 끊었어요.
    남편과 애들이야 그쪽 핏줄이니 못가게 막지는 않습니다 제가.
    저도 첨엔 남편이 애들 데리고 시댁 가면 이런 저런 홀가분한 맘도 들고
    못만난 친구도 날잡아 만나고 그랬었는데요.
    그래도 아무렇지 않았는데요 .
    애들이 한두해 크다 보니
    엄마는 왜 같이 안가는지 궁금해하네요.
    그렇다고 애들한테 말해도 이해 못할 어려운 얘기들을 다 해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점점 어려워지네요..
    그래도 님...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575 거제도나 여수 또는 근처 여행정보좀 주세요 1 여행정보 2006/07/30 307
314574 서울씨티투어 관광해보신분 3 영우맘 2006/07/30 1,504
314573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속상해 2006/07/30 484
314572 아들애가 딸보다 할머니를 더 따르는건가요 아닌가요 9 아이들 2006/07/30 663
314571 베란다 화단 꾸미기 2 니나 2006/07/30 735
314570 여름감기로 콜록대는 아이... 잠못이루는 어미예요 6 아이고.. 2006/07/30 345
314569 집에만 오면 인상쓰시는 아빠... 3 사는일 2006/07/30 1,103
314568 인터넷 맞고 중독 7 도박 2006/07/30 735
314567 여자 중학생 키때문에 고민이예요 12 키걱정 2006/07/30 1,307
314566 사람을 찾습니다. 2 촤리헤어 2006/07/30 754
314565 안양에서 갈만한 해산물부페(샤브샤브)는? 4 해산물부페 2006/07/30 1,946
314564 해외구매대행싸이트 궁금해요 2 쭈니맘 2006/07/30 409
314563 사라진 바로 전 자유게시판은 어떻게 볼 수 있지요?... 2 죄송 2006/07/30 355
314562 아이들 넘어져 다쳤을때 5 진맘 2006/07/30 385
314561 이 사이트좀 가르쳐 주실래요. 1 칼마 2006/07/30 570
314560 남대문수입상가 일욜날 문여나여?? 2 ^^ 2006/07/30 511
314559 한약(파우치팩)을 해외로 가지고 갈때(급해서요) 3 한약 2006/07/30 402
314558 보건소에서 이런것두 주네요~ 2 좋다~ 2006/07/30 1,170
314557 코스트코에 두루마리휴지 저렴한가요? 4 ... 2006/07/30 1,000
314556 영화 다운받는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2 영화 2006/07/29 982
314555 생후4개월인데요..보통 체온이 어느정도 인가요? 1 라임. 2006/07/29 196
314554 한약재 어디서들 사세요? 1 궁금해요~ 2006/07/29 313
314553 3명이 전체 선생님이 동시에 그만뒀다면 7 차암.. 2006/07/29 1,697
314552 마리아에서 면역주사 맞았는데요.. 3 생각보다 2006/07/29 521
314551 독일제 체칼 (베르너사 제품)인 브이 슬라이스 어떤지요? 4 2006/07/29 734
314550 마음이 그리 좋지만은 않네여 2 답답해여 2006/07/29 921
314549 고지식한 친정오빠~ㅜㅠ 3 휴~ 2006/07/29 1,343
314548 영종도 맛집 ?? 2006/07/29 1,481
314547 무알콜 맥주도 파나요? 2 맥주가 2006/07/29 422
314546 신랑이 애 데리고 4 심난하다 2006/07/29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