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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린 아가를 동반한 영화 관람을 읽고...
내용은 영화에 관한 내용은 아니에요...^^
영화관에 나이가 어린 아가들의 출입을 삼가해주셨으면 하는 내용의 댓글을 보고
예전에 겪었던 일이 갑자기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적에 음악회에 자주 데리고 다녔었는데요...
물론 아이들 출입이 가능한 음악회였지요...
음악회 뿐만 아니라 아동용 연극도 자주 가곤 했었는데...
문제는... 정말이지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시끄러움 때문에 도데체가
연극을 보는 건지, 음악회를 보고 들으러 간건지 분간이 안될 정도였어요.
어떤 분들께서는 입장료가 아까워서 인지, 아니면 다른 사정 때문인지
모르지만, 부모님들은 밖에서 대기하거나 혹은 끝날 떄가 다 되어서야
아이들을 데리러 오고, 그 사이에 공연장 안에서 아이들만 남아서는
떠들고, 먹고, 뛰고.... 에휴...
부모와 같이 온 아이들도 조용하지 않기는 매한가지였구요.
부모들이 하나라도 아이에게 더 가르치고 싶어서 열심히
가르치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띄곤 하더군요.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연극이나 음악회 공연장에서의 예절은 아이들이니
이래도 되는 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예민한 사람 아니거든요. 애가 셋인데 예민할 수가 없지요.
집에서 애들 소음도 장난이 아니구요.. ^^
그래서 어지간한건 소음으로 들리지도 않긴 합니다만...
이런 상황은 조금 심하다 싶었어요.
지휘자도, 연극 관련자들도 제발 조용히 해달라는 신호를 몇번씩 하고
앞에 나와서 이야기 하기도 하고 그랬지만... 도움이 전~~혀 안되고..
이제는 아이들이 커버려서 시간이 없어서 공연을 못가고 있지만,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요새는 아동용 공연장이 조용한가요?
1. ..
'06.7.29 3:58 PM (211.176.xxx.250)요즘도 그렇겠지요..뭐..애들삼신이 어디 가나요..
부모가 가르치기 이전엔..
그냥 극장에서 어떤 연령 이상만 된다고 했다면.. 그냥 아 그런가보다 하고 안가면 되는데
꼭 그렇게 데리고 가도 되냐는 질문이 영화 나올때마다 나오네요..
그럴때면 아쉬운 부분.. 돈을 받더라도 (1시간당 2000원이나..등..) 애들 케어해주는 곳이 극장에 있음 젊은 엄마들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얼마나 보고 싶으면 저런 질문 할까 하구요...
저도 그런 영화 포기한지 오래 되었지요.
맨날 만화나 보러다니네요..
저 아는 사람 왕의 남자 같은것도 10살짜리 딸내미랑 다닌다면서 딸들은 모르는게 없다고... 일찍부터 솔직히 다 알기 때문에 그냥 오픈해서 키운다고.. 이상한 내용나오면 너 눈감아. 이런다면서.... 그런데 그건 좀 이상해보이더라구요..
굳이 나쁜 내용이 들어있어서 전연령한테 오픈되지 않은 영화..이유가 있을진데...
꼭 그걸 같이 보고 싶어하는건 ..좀...
사실 애들 잠을 자도 그거 잠재의식속에 다 있거든요..
그래서 잠들기 15분전에 모르는내용 반복해서 들려주면 좋다잖아요.. 잠든다음 15분이랑..2. ...
'06.7.29 4:25 PM (61.84.xxx.59)그지패밀리님 저도 그래요
2008년 가입했고, 7레벨인데, 그전거 전혀 없고
이번거 부터 있어요 ㅠㅠㅠㅠㅠㅠ
왜이러죠3. 아이들
'06.7.29 9:25 PM (221.151.xxx.244)과 함께 하는 것은 왠만하면 시끄럽기 마련이죠
저도 아이들과 영화보러 종종 가는데
신경쓰이긴해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그래도 끝까지 감상하고 오죠
전 괜찮던데요4. 내일
'06.7.30 12:38 AM (219.252.xxx.66)5살난 아들하고 남편하고 애니매이션 car 보러 갈려고 하는데
안되는건가요? 저번에 신동엽이 더빙한거 제목까먹었는데
그거 재미있게 보았길래 볼려고하는데요
전체관람가라 5살정도면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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