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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들

올케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06-07-29 05:05:32
가지 많은나무에 바람잘날 없다고 시누가 6명입니다.

어릴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성격이 굉장히 강하고 입이 거칩니다.

시누가 많으면 그중에 좀 순한 시누가 있을법도 한데 6명이 한결같네요.

결혼초기에 오만간섭 돌아가며 다하고 시모 7순때 집에서 음식 100인분을 해서 경노당에서 잔치를

했었는데  전 그때 출산후 1달이 된시점이어서  몸이 붓고 안좋았지요.

새벽에 일어나 음식준비하고  점심때 노인들 대접하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음식을 몇점 집어 먹었

는데 어찌나 타박을 하는지...

고모로써 조카들에게 용돈을 주나 선물을 주나.

자기 아파 병원에 있을때 온식구가 출동해서 울집에서 음식해서 시누에게 갇다 나릅디다.

그시누 퇴원후 시집식구가 다 빠져나간줄 알았는데 또 한시누 울집에서 묵으면서 글을 쓰겠다고

해요. 그에길 듣는순간 여태까지 쌓인게 폭발해서 당장 집으로 가시라 했어요.

아주 냉정한 목소리로요.

그후론 내 눈치를 보드만요.

유통기한 2년이 넘은 음식을 안보내주나...

돌아가며 아쉬운소리하고 좀 잘해주면 부려먹거나 돈 빌려달란소리.

이젠 할말하고 사니까 눈치를 좀 보네요.

징긍징글해요.아주





IP : 221.161.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6.7.29 6:41 AM (211.200.xxx.21)

    시댁에도 할 소리 해야한다니까요..안그러면 밥인줄 알죠.

  • 2. 흠...
    '06.7.30 9:37 PM (211.202.xxx.186)

    님의 말씀에 동감..

  • 3. 할 소리
    '06.7.31 3:01 AM (220.85.xxx.40)

    제대로 못하고 속앓이 하고 있는 올케 여기에 있습니다ㅠ.ㅠ. 마마보이도 아니고 시스터보이인 남편덕에 시누들이 동생과 올케를 아주 가지고 놉니다. 말은 생각없이 입에서 나오는데로 툭툭.. 올케 옆에 있는데도 쑥덕쑥덕.. 사사건건 간섭에.. 아주 기본이 안된 시누이들때문에 시댁에 가기가 싫어요. 한 시누이는 별거하고 시댁에 들어와서 사는데 정말 지대로 짜증입니다.
    듣는 사람 생각않고 상처 주는데만 익숙한 시누이들 정말 싫어요.
    동병상련...원글님 덕분에 여기서라도 하소연하게 됩니다.
    할 소리 했다가는 잡아먹으려 들거 같아서요... 걍 혼자 개무시하고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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