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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백일하나요..

시댁에서하라면.. 조회수 : 626
작성일 : 2006-07-27 14:25:05
백일에는 그냥

떡이나 조금해서 친정식구들과 조촐하게 먹고

사진이나 찍을라고 했거든요.(친정엄마와 언니가 돌봐주는 상황)

근데 애낳을때까지 관심도 없던 시댁에서

백일에 떡을해서 백명한테 나눠먹으라는 의미로

돌은 안해도 백일은 꼭 해야한답니다.

그래서 갑자기 식당잡고 목돈 나가게 된 상황입니다.

목돈나가는게 아까운 이유는

평상시대로 시댁식구들.. 돌반지나 부조 안할 사람들이거든요.


기분나 쁜것은..

시누이 언니가 항상 저보고 착하다고 칭찬합니다..

그렇게 칭찬하므로서 저를 자기들한테 편한 그런사람으로 만들라고 하는거 같아서요..

또 가끔 전화해서 아기 우유는 3시간마다 줘야하고 기응환을 평상시 먹이라고

본인의 육아법까지 전수합니다.

생각해서 일러주는건 알지만 제가 바보도 아니고.. 넘 기분나쁘네요.

결혼 3년차..  저도 이제 시댁 싫어지네요..

암튼 반갑고 좋은 시댁은 없는가봐요.  


IP : 203.229.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다
    '06.7.27 2:34 PM (59.7.xxx.239)

    싫다하면 모든것이 그쪽으로 흐른답니다
    그냥 먼저 키워본 사람의 조언이려니 하세요
    백일이던 돌이던 부모가 결정할 문제인듯합니다
    남편분과 상의하셔서 결정하시구요
    경제적 부담까지 느껴가면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2. ...
    '06.7.27 2:39 PM (218.209.xxx.213)

    불고기전각1
    불고기설도1

    국거리사태1
    국거리양지1
    등심 1 주문합니다
    총 148900+5000 = 153900 맞지요?

  • 3. 기응환
    '06.7.27 2:55 PM (222.101.xxx.9)

    기응환 일종의 신경 안정제에요...그런걸 평상시에 먹이라니...울 시엄니 사온 기응환 약효,효능 보니 거의 만병통치더군요....울고 보채는 아기 안정제 먹여 재우는 습관이라도 있나보군요.....아주 위급하게 아기가 놀랐거나 이럴때 청심환 처럼 아기먹게 만들어논거라 조금씩 주는건데....

  • 4.
    '06.7.27 3:00 PM (222.108.xxx.195)

    기응환은 소아과의사들이 제발좀 먹이지 말라고 하는건디...-.-
    백일이건 돌이건 님 부부가 잘 상의하셔서 하심 되지만.
    전 백일엔 그냥 가족끼리 밖에서 식사만 했어요.
    돌도 그냥 그 수준에서할생각이예요

  • 5. 잠오나공주
    '06.7.28 1:32 AM (59.5.xxx.85)

    전 누가 저더러 착하다 하면..
    저 안 착해요..
    나중에 놀래지 마세요..
    그래요.. 솔직히 악하지는 않지만 순둥이도 아니거든요...
    시누이면 그렇게 말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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