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 맘모톰 잘하는 병원 알려주세요!

[걱정]

아직 대학생인 예쁜 조카가 가슴에 멍울이 있어 병원에 가니
당장 맘모톰 하자고 한대요 ㅠㅠ
시집이나 가고 수술을 하면 좋겠지만
의사가 당장 하자고 하니 기다리자 할 수도 없고...
강남에서 이름 좀 있다는 병원으로 가긴 했지만
거기가 맘모톰을 잘하는 데인지도 잘 모르고 해서 ㅠㅠ
꼭 좀 알려주세요!
맘모톰 잘하는 병원 어딘가요?
양 쪽을 다 해야된다고 해요,,,
멍울이 여러개 있대요 (2센티 미만 짜리가..)
맘모톰 잘하는 데면 서울 어디라도 괜찮습니다.
82식구들에게 부탁할게요.

[.]

혹시 다른병원도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2센티 보다 컸지만 당장 수술 안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도 다양한 사이즈에 여러개였구요)
악성이 아니면 그냥둬도 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다른병원 진찰 한번 더 받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글고 맘모톱 무지하게 비쌉니다. 의료보험도 안되고요
병원마다 가격도 다르다고 들었구요..
아직 어리니 흉터없는 맘모톱을 해야겠지만요..

별 도움이 못되서 죄송..

[바다네집]

저 2년전에 맘모톰 했어요^^
강서 미즈에서 했구요
지금은 흉 별로 없어요
입원 안해도 됐구요
참.......전 종신보험 되더라구요...
나중에 알아서 보험료도 탔어요...

[```]

다른 병원(종합병원)가보세요,혹시 강남대치동의 미즈*유방외과 아니었나요?
저 거기서 맘모톨로 당장 조직검사, 3센치가량되는 종양이 있다면서, 시술해야된다하여, 황당해서 삼성병원가서 다시 검사하니 결론은 병원 왜 오셨어요에요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
그때 난리 친것 생각하면 ...평범한 주부에게 조직검사라는 말자체가 얼마나 뜨금하는 이야기인데...
그병원 찾아가서 검사비 반환해달라구 싶은걸 참았네요.

[저도]

종양이 만져져서 병원 갔는데, 두어 군데 갔더니 한군데선 대학병원 가보라 하더군요.

서울대 예약하고 갔었는데, 노동영 선생님이 한 번 만져보시고 괜찮다고 일년마다 초음파해서 자라지 않으면 수술 안 해도 될 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조직검사해서 확실히 별 것 아니다 결론이 나는 것도 나을 것 같았는데 선생님 믿고 걍 왔어요. 아직 아무 변동 없네요. 경험 많으신 선생님 골라서 방문 해 보시면 어떨까요?

[나맘모톱함]

대치동 김미혜 유클리닉 에서 했는데요 정말 거기서 하길 잘한거 같아요..
다른데서 했음 가슴 찌그러지고 클날뻔
2센치 정도 멍울 제거하는데 80만원 줬거든요..다른데였음 100만원 훨씬 넘는다던데
선생님도 여자분이시고 친절하고 좀 멀어서 그렇지 만족합니다.
그전에 다른 병원 전전 했던거 다 소용없었어요..새로찍구..의사선생님이 명의 신거 같더군요

[맘모톱]

저두 가슴에 종양이 있어서 7월7일에 시술했어요.
종양이 많이있다고.. 한쪽에 3개, 다른쪽엔 5개...
우선 한쪽 3개만 떼어냈는데 조직검사는 섬유섬종,섬유낭종으로 나왔네요.

의사가 판단을 해주잖아요.
저는 27살에에 처음 발견했는데. 미혼이니깐 수술보단 두고보자고 1년에 한번씩 정기검사 하자고 하던데
지금 31살이거든요. 의사가 떼어내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가지고 있어도 없어지지 않고 요즘 30대가 더 위험하다고...겁도줘서요.

맘모톱.. 입원안하고 수술시간은 10분도 안걸려요.
소독하고 붕대감고 한 30분걸리나..
지금 3주정도 됐는데.. 가슴에 멍만 들었지 흉터는 안생길꺼 같네요.
괜히 두고두고 걱정하시지 말고 수술할 수 있음 하세요.


근데 왜 의사가 급히 수술하자고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종양은 몇년간 크기변화가 없는데... 이건 잘 알아보세요.

[쉬즈쿨]

저도2년전에 맘모톰시술햇어요. 바로한건아니구 일년정도 지켜보다 하자고해서 햇는데..
전 삼성제일병원에서 햇구요 한 60만원정도 들인거같네요..
그후 거의 2년동안 육개월인가 일년에 한번씩가서 초음파하구요..
2년쯤되니깐. 상처도 거의 아물고 안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삼성제일병원도 괜찮은거같아요.. ^^

[원글]

다들 감사합니다.
멍울은 한 3년 전부터 있었다고 해요.
이번에 가니까 조금 커졌다고 하구요, 그래서 빨리 수술하자는 건가 봐요.
김*혜 유클리닉 갔었는 데 그냥 거기서 할까 한다네요.
윗님 말씀 듣고나니 더 안심이 되네요. 감사해요.
결혼 전이어서 더 버티가 할까 했는 데 즈이 엄마가 불안한지 빨리 하자고 해요.
두었다가 큰 병 될까 겁이나서 그런가봐요.
모두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