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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는 사람 어떻게 지칭해야 하나요?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06-07-26 14:02:52
오늘 점을 보러 갈려구요.
큰 일은 없는데 남편 이직 문제도 그렇고..

저는 30대 초반이고, 점봐주는 분은 남자고 30대 중반 정도? 더 넘는거같은데요,
딱히 부를일은 없지만 만약 그럴일이 생긴다면 뭐라고 해야하는지..

'선생님'도 이상하구요.. 2인칭 호칭으론 뭘 써야 하나요.
그게 참 별거 아니지만 미묘하잖아요.

아까는 가는 길 물어보느라 통화 하는데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할지 어색하더라구요..
그냥 지역 이름 대면서 **동에 계신 분이죠? 했거든요.
IP : 210.94.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살님,,
    '06.7.26 2:10 PM (59.7.xxx.157)

    제주변에선 보살님이라고 하던데여...^^

  • 2. ...
    '06.7.26 2:12 PM (210.222.xxx.41)

    남들이 하는말 들어보니'법사님'이라고 하데요.

  • 3.
    '06.7.26 2:12 PM (210.94.xxx.51)

    헉... 보살님요? 여자한테 쓰는 말인줄 알았는데..
    그냥 가정집에서 점 보는 남자분이거든요. 호칭 부를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4. ...
    '06.7.26 2:26 PM (210.222.xxx.41)

    여자분..보살,남자분..법사.
    보통들 이리 부르나보데요.그냥 안부르면 되지요.^^

  • 5.
    '06.7.26 2:40 PM (210.94.xxx.51)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아는 사람들이 그분에게 몇 명 봤는데,
    이동수나 이직수 출산 등 가까운 미래를 잘 맞췄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그냥 한번... ^^;

  • 6. 혹시
    '06.7.26 4:46 PM (203.242.xxx.213)

    점집 갔다오셔서 후기 남겨주시고요 점집 좋으면 좀 알려주세요 저도 요즘 고민이 너무 많아서요 ㅠㅠ

  • 7. ,,
    '06.7.26 6:38 PM (218.54.xxx.221)

    요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 같던대요.
    아는 사람이 처음 가서 앞 사람 하는 봤더니
    다들 선생님 하면서 인사하고 나오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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