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보운전이라고 안붙이는 이유?
전 7월 7일날 운전면허 땄고요.. 지난주 수요일날 바로 사고 냈어요..
그만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악셀을 확 밟아 버려서 좌회전 하는 트라제 엑스쥐를 쿵하고 박았는데 나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푹 파여 있더라고요.. 아저씨 얼굴 보기도 너무 무섭고 겁나고...
미쳤어 미쳤어.. 혼자 되뇌이며 쩔쩔 맸답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무쟈게.. ㅠㅠ
요즘 초보들은 자동차에 왜 초보운전이란 문구를 안적고 다니죠?
거의 본적이 없어서.. 혼자 적으면 챙피한건가 하는 생각이들어서요..
예전에는 많이 봤던거 같은데.. 요즘은 거의 없더라고요..
시속 50키로도 벌벌 떨며 달리는 저같은 경우는 꼭 붙여야겠죠?
초보 딱지보면 짜증나시나요?
1. 초보운전
'06.7.26 2:57 AM (125.185.xxx.208)초보운전 꼭 붙이세요. 초보붙이고 운전못하는건 애교로 봐주지만, 붙이지도 않고 운전 못하는거보면 뒤에선 첨엔 걱정하다가(운전자가 뭔 일 있나?) 나중엔 승질납니다. 그리고 초보붙이고 있으면 알아서 피해가요..
얼마전에 웨딩센터 큰 주차장에서 앞에 대형 SUV차량 한대가 코너에서 빠져나가질 못하고 30여분을 그대로 서있는거에요. 운전자가 아저씨였는데, 첨엔 누가 내리는가 싶어서 뒤에 차량들 기다리다가 나중에서야 초보라서 코너 못도느 것 알고 큰소리 나왔습니다. 결국 뒤에 줄서있던 차량 중 젊은 분이 답답하여 그 쪽으로 가서 운전 대신해서 코너 빼주었어요.
사람들 용 엄청했습니다. 초보면 초보딱지 붙여야지. 이게 뭐냐고..2. 초보운전
'06.7.26 3:10 AM (61.83.xxx.67)붙이고 다니는 차.. 왠만큼 운전 못해도 안전거리 띄우고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제가 알아서 추월하거나 피해갑니다.
안붙이고.. 브레이크 계속 밟으며 속도도 못내고
1차선에서 주구장창 가면서 뒤에서 다 추월 나가는데도
내몰라라 하고 1차선 전세내고 있으면 조금 짜증 납니다.
많이 서툴면 초보운전 붙이고 다니시는게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좋다고 생각됩니다.3. 네
'06.7.26 7:20 AM (211.205.xxx.234)붙이고 다니세요.
저도 운전한 지 5년 밖에 안됐지만 초보 때는 6개월 동안 붙이고 다녔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초보운전 붙어 있으면 알아서 피해가줘요.좀 버벅대도 이해해주고요.
안 붙어 있는데 버벅대는 차들 보면 정말 짜증 무지하게 나요 ^^4. 네
'06.7.26 7:22 AM (211.205.xxx.234)아 혹시 오해하실까봐.....초보운전 딱지 보면 짜증난다는 얘기는 아니예요 ^^
붙이고 다니시라는 얘기죠 ^^;;
그거 본다고 짜증 안나요.5. ^^
'06.7.26 8:15 AM (221.164.xxx.187)초보님들~~꼭 좀 부치세요.
잘나가는 차 운전자들도 첨엔 초보였지요. 그러나 ~~
아무것도 안붙이고 ...차선, 앞,뒤 판단않하고 제 갈길만 주구장창 천천히 가면 모르고 뒤 따라가던 차...처음엔 맘 비우다 나중엔 스스로 미칩니다.^^
그 메모 보는 순간~ 바쁜 차들이 먼저 갈 수 있고 또 알아서 비켜간답니다.6. 전 붙여요
'06.7.26 8:28 AM (211.181.xxx.38)1월에 따서 이제 6개월 되었네요..
면허따고 몇 주만에 님과 비슷한 사고도 내구요 ^^
이제는 쬐끔 익숙해졌지만 초보운전은 항상 붙이고 다녀요. 그래도 서투르니까...
그래서 그런지 가끔 양보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
속도가 뒤쳐지는 거 같으면 알아서 지나가시던데요......7. 새댁 냥
'06.7.26 8:30 AM (58.239.xxx.122)초보운전이 초보운전을 붙이고 다니시다가 사고가 나는경우 자기책임분 이 줄어드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왜 사고나면 본인과실이 100%되는경우 거의 없잖아요,,
초보운전이라는 딱지를 붙인 차와 사고가 나는경우 운전에 능숙한 드라이버가 알아서 피해 줘야한다
뭐 그런것 때문인지.. 초보인경우 초보운전딱지를 붙이셔야 알아서들 피해가고
사고도 적게 납니다,,
초보 운전 딱지를 보면 짜증이 나는게 아니라,, 이해가 간다더군요 울신랑은,,
그런데 가끔 분명 초보운전임이 분명하고 운전연수중인거 같은데.. 딱지안붙이고 ,,
1차선에서 벌벌 기어다니는 차들보면 무자게 욕하더군요 옆에서 듣는사람이 무셔울정도로,, 음,,
님 ,, 안전을 위해 꼭 붙이세요8. 꼭
'06.7.26 8:31 AM (220.72.xxx.104)붙이고 다니세요~ 운전 더 하다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초보라고 무시하고 못되게 구는 사람은 10%도 안된답니다. 그 10%가 물흐리고 다니는 거지요 -_-
다른 90%는 피해다니고 도와주시고 길 비켜주시고 매너운전 하십니다. 전 1년가까이 초보 붙이고 다녔었어요. ㅋㅋㅋ9. 새댁 냥
'06.7.26 8:34 AM (58.239.xxx.122)아,, 본인과실이 줄어드는것이 아니라 사고가 나는경우 초보운전인데 초보운전 고지를 하지않고 다니는경우
딱지떼인답니다,, 죄송,10. ?
'06.7.26 9:00 AM (220.86.xxx.14)운전면허딴 날짜부터 일년간은 운전에 능숙하든 미숙하든 초보운전 붙이고 다녀야하는 규정이 있느걸로 아느데요.
11. .
'06.7.26 9:10 AM (220.74.xxx.240)그 규정 없어진걸로 아는데요?
못된 택시기사님들은 그런 초보를 노린다고요.12. ....
'06.7.26 10:00 AM (220.78.xxx.100)여기 리플 달린 분들 같으신 분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도 운전하고 한참 초보 붙이고 다녔는데 정말 추월하지 않아도 될곳- 동네 일방 통행길 심지어는 좌회전 받아서 돌고 있는데도 기를 쓰고 앞으로 끼어들어 엄청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물론 뒤에서 보기에 초보니까 운전이 좀 서툴긴 했겠지만 그정도는 아니였거든요.
게다가 어쩌다가 초보 딱지 붙인 제차로 베테랑 남편이 운전해 나갈때도
같은경우를 여러번 당하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ㅠㅠ
그 얘기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당장 떼라 해서 떼었더니
그런 경우가 확 줄어서 좀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하여튼 우리나라 분위기는 초보 운전자들 배려해 주는 분위기는 아닌거 같아요.13. ..
'06.7.26 10:07 AM (220.79.xxx.20)규정은 없어졌어요 하지만 초보들은 붙이는게 좋아요 무턱대고 안간다고 머라하는일 없구요 하여간에 초보들은 버스 택시 오토바이 조심해야합니다 초보아니라도 조심해야지만 특히 초보운전자들 조심해야죠 제경험인데요 운전석에 앉으면 운전에만 신경써야해요 잠깐 딴생각하다 사고로 이어지죠
14. ..
'06.7.26 10:17 AM (211.176.xxx.250)아뇨.. 초보딱지 짜증 안나요..
오히려 빌빌빌 가고 있어서 보면 핸폰 들고 1차선에서 기어가는차량이나.. 미안한 일 해놓고 사과 안하는 차량이 훨씬 화가 나요..
초보운전 차량은 내가 급하면 피해가면 그만이고 오히려 귀엽다(?)는 느낌이 있지만..
뻔뻔한 운전자들이 훨씬 화나는 일이죠..
초보운전 붙이세요.. 무조건 얼굴 보고 사과하세요..
미친놈 몇명이 별거 아닌일로 화를 낼수도 있어요..
(저도 차량 고장났을때 겪었어요.. 여성운전자들은 초보운전자란 생각이 짙은가보대요..그운전자..
저 운전 12년이었고.. 차량 고장으로 도로 한복판에서 그냥 퍼져버린걸 가지고.. 운전도 못하는게
어쩌구 하는 말 들었어요..)
그런데 그런건 진짜 미친놈이구요.. 다른데서 쌓인게 님한테 폭발한거라 생각하세요..
나머지는 다 그런것에 잘 대응해주실거고 오히려 다 봐주실거에요..
초보운전자 배려 안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 오히려 득을 본다 생각해요..
꼭 붙이고 그게 내 벼슬이려니..생각하세요...15. 붙이세요
'06.7.26 11:19 AM (220.85.xxx.68)전 초보운전이랑 아이가타고있어요 붙인차량은 간격유지해서 다른차들까지 견제하면서
깜빡이켜면 바로 들여보내드립니다.요즘은 노인분들도 많아서 실버운전 뭐 이런것도 있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서로 조심하고 양보해야하지만 더 보호받아야할사람이 있지요.
전혀 챙피할일 아니에요...16. 전
'06.7.26 11:21 AM (211.215.xxx.171)4월에 면허따서 바로 초보 딱지 달고 다닙니다.
주변에서 그런 거 왜 다냐고 하지만 남편이 초보 붙이는 게 예의라면서
붙여주더라구요.
그거 달고 다니니까 전 훨씬 편합니다.
제가 좀 못해도 빵빵 거리는 차 본 적이 없어요.
가끔 급하신 분들이 끼어들 긴 하지만 제가 끼어들 때도 알아서 끼게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요.
제 안전을 위해서도 초보운전 붙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17. 스티커
'06.7.26 12:21 PM (218.236.xxx.34)예전엔 초보운전 붙이고 다니면 그 차를 집중공략^^ 해서 코너에 몰고가는 스릴을 즐기는 *들이 있었어요.
여자들이 운전을 별로 안하던 시절 이야기죠.
그런데 요즌은 오히려 초보운전 써붙이고 다니면 초보에 대한 배려를 해주더라구요.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안전한 행동입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3960 | 평일이사인데, 거리비용이 20만원추가.. 헉 1 | 이사비용,... | 2006/07/26 | 440 |
313959 | 혹 안산 상록수역 근처에 광명사라고 아세요? 2 | 광명사 | 2006/07/26 | 200 |
313958 | 태아 콩팥에 물이 찼다는데..... 5 | 임산부 | 2006/07/26 | 1,269 |
313957 | 시어머니/ 며느리 생각 3 | 웃어요 | 2006/07/26 | 1,126 |
313956 | 코렐이 그리워요. 23 | 후회 | 2006/07/26 | 2,052 |
313955 | 출산후 옷~ 6 | 출산후 | 2006/07/26 | 767 |
313954 | 나는 못된 애인. 4 | 사과 | 2006/07/26 | 1,250 |
313953 | 요즘 젊은이들은 미래설계에 대한 재테크관념이 없나요? 3 | 걱정 | 2006/07/26 | 876 |
313952 | 주택청약통장 문의 1 | 문의 | 2006/07/26 | 356 |
313951 | 저도 인천안경점 문의드릴께요... | 콩깍지 | 2006/07/26 | 197 |
313950 | 해물탕..... 3 | goanf | 2006/07/26 | 300 |
313949 | 양문형 냉장고가 소음이 적게 나는지요? 4 | 예민해 | 2006/07/26 | 484 |
313948 | CGV용산 주변에 주차 할만한데 있나요 3 | 하성아 | 2006/07/26 | 428 |
313947 | 택배로 파손 우려 있는 물건은 보내지 마세요... 6 | 택배 | 2006/07/26 | 1,116 |
313946 | 30대초반에 이름 바꾸기.. 10 | 바보 | 2006/07/26 | 1,053 |
313945 | 강촌근교 계곡 어떻게 가나요? 1 | 휴가지 | 2006/07/26 | 215 |
313944 | 안경점 추천해주세요~ | 안경점 | 2006/07/26 | 417 |
313943 | 아이 데리고 일본여행 하는데요 1 | 쑥쑥 | 2006/07/26 | 347 |
313942 | 유치원에 넣을 간식 추천 좀 해주세요.. 10 | 고민... | 2006/07/26 | 734 |
313941 | 아이들 명의의 통장에 압류가 들어올 수 있나요? 2 | ㅠㅠ | 2006/07/26 | 898 |
313940 | 초보운전이라고 안붙이는 이유? 17 | ... | 2006/07/26 | 1,860 |
313939 | 먹다남은 삶은감자 어떻게 보관하나요? 7 | 삶은감자 | 2006/07/26 | 6,364 |
313938 | 을구슬 판매금지? 6 | 은구슬 | 2006/07/26 | 857 |
313937 | 비오는 날 이사해 보신 분 계세요? 4 | 이사 | 2006/07/26 | 988 |
313936 | 기탄 한글 떼기 궁금해요 3 | 맘 | 2006/07/26 | 342 |
313935 | 다시마 캔디 아시는 분 ^^ 6 | ㅎㅎ | 2006/07/26 | 695 |
313934 | 도대체 주차는 어찌하나요? ㅠㅠ 15 | 바보 | 2006/07/26 | 1,218 |
313933 | 아이들 장난감이요 1 | 맘 | 2006/07/26 | 154 |
313932 | 무주구천동 숙박과 아이들 놀곳 추천해 주세요 5 | 추천 | 2006/07/26 | 309 |
313931 | 새아파트 전세를 가려고해요... 2 | 아파트 | 2006/07/26 | 648 |